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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온택트’ 시대, 눈 건강도 관리가 필요해 사람과 직접 만나는 것보다 온라인 소통이 권장되는 ‘온택트’ 시대가 되면서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 눈의 피로가 가중되는 상황이 조성된 셈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확산되기 시작한 재택근무 문화도 눈의 피로에 한몫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화상회의가 점차 일반화되고 있고, 컴퓨터 사용 환경도 일터보다 집이 열악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무실에서 눈높이로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재택근무 시에 식탁이나 소파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 컴퓨터를 쓴다면 눈이 느끼는 피로는 더 심할 수 있다. 일터로 나갈 때는 출퇴근 시간과 점심, 저녁 시간이 정해져 있어 오히려 규칙적으로 휴식 시간을 확보할 수 있지만 재택근무 시에는 오히려 쉬지 못하고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 더보기
잠자다가 숨이 컥! 혹시 나도 수면무호흡증?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수면 부족 혹은 낮은 수면의 질과 관련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64만 명. 삶의 질은 물론 건강과도 직결되는 만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수면장애 증상인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알아보자. 수면무호흡증이란 무엇인가? 이름 그대로 잠자는 동안 잠깐 호흡을 멈추는 상태를 뜻한다. 평균 1시간 동안 최소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 5번을 넘는다면 수면무호흡증으로 볼 수 있으며, 수면 중 뇌파, 산소포화도, 심전도, 수면 자세 등을 알아보는 수면다원검사에서는 호흡곤란지수가 15 이상일 때 확진한다. 만약 평소 잠을 자다가 숨이 막혀 ‘컥’하고 잠에서 깨는 일이 잦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또한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낮 동안 졸음과.. 더보기
볶을수록 더 건강해지는 <소고기 카레 파스타> 우리가 잘 몰랐던 카레 이야기 사실 카레는 특정 성분이 아니라 강황, 정황, 로즈마리, 고추, 후추, 생각 등의 20가지 향신료를 섞어 만든 음식이다. 다양한 향신료를 적당한 비율로 배합한 결과물인 셈이다. 우리가 평소 친근하게 접하는 카레 관련 제품은 이런 향신료의 배합 중에서 입맛에 맞는 것을 대중화시킨 것이지 엄밀히 인도의 정통 카레라고는 볼 수 없다. 우리에게 익숙한 조리법인 물과 채소, 육류를 한데 넣어 만드는 카레는 일본식이다. 인도 정통 방식은 카레에 물을 넣지 않는다. 인도 정통 요리인 카레는 인도를 식민지화한 영국을 통해 유럽으로 전파된다. 일본에서는 메이지 시대에 영국으로부터 카레가 전해져 국민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된다. 한국에는 이런 일본식 카레가 1940년대에 유입되었고, 1970년.. 더보기
기념일에 먹는 떡,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곡식 가루를 찌거나 삶아서 익힌 음식. ‘떡’을 정의하는 문장은 간단하지만 떡의 종류는 만드는 재료와 방법에 따라 무궁무진하다. 한국의 전통음식인 만큼 과거 선조들은 오곡에 각종 과일이나 나물, 열매를 함께 떡의 재료로 활용하면서 기념해야 하는 날에 떡을 먹었다. 흔하게 먹는 떡이지만 재료에 따라 떡을 먹으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던 마음이 묻어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탓도 있고 가족 행사를 간소화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아이가 태어난 지 백일이 된 날을 기념하는 백일잔치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백일잔치를 집에서 조촐하게 한 뒤 떡을 맞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의 백일을 기념하는 떡은 ‘백설기’다. 아이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뜻으로 과거에는 삼신할머니에게 삼신.. 더보기
젖병에 담아 마신 미세플라스틱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은 바뀌었다. 배달 음식은 일상화됐고 포장용기 등으로 인한 플라스틱의 사용량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최근에 '플라스틱 팬데믹'이란 말이 나오는 것도 과장은 아닌 듯하다. 일상 속 과도한 플라스틱의 사용량 증가는 미세플라스틱의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인간의 건강에까지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최근에는 영유아 아이들이 사용하는 젖병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돼 엄마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매일 우유에 타 먹은 미세플라스틱 최근 한 언론의 보도로 젖먹이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의 근심이 커졌다. 플라스틱 젖병 용기에 우유를 타 먹을 경우 하루 평균 158만개에 이르는 미세플라스틱을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탓이다. 해당 연구는 아일랜드의 더블린 트리니티대학 공동연구팀이 한국을.. 더보기
찬 바람 불 때 ‘체온’을 지켜라 저체온증 관련 정보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저체온증 환자 급증한다. 자칫 방심했다가는 인지하지 못한 사이 심각한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야외에서의 운동이 빈번해진 요즘은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알아두면 유용한 저체온증의 위험성과 예방 수칙,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생명까지 위협하는 저체온증 사람의 체온은 36.5℃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더울 때는 땀을 배출하고 추울 때는 몸을 떠는 등의 항상성 기능 덕분이다. 하지만 체온 유지 기능에도 한계가 존재하는 터라 이상 상태가 지속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낮은 계절에는 저체온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저체온증이란 보통 중심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뜻하는데, 32~35℃는 경증, 28℃ 미만일 경우에는 중증.. 더보기
공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만족도 조사 참여하고 선물 받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홈페이지(www.nhis.or.kr) 및 모바일앱(The건강보험)에 대한개선의견을 듣고 향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합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신분 중 추첨을 통하여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을 드리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설문기간2020년 12월 14일(월) ~ 18일(금) ... 5일간 설문대상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모바일앱 이용자 참여방법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접속 후 배너를 통한 만족도 조사 참여 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경품 및 인원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 총 500명 당첨자 발표2020. 12 .23.(수) 대표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공지사항 게시 예정 ※유의사항- 모든 문항 응답 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하셔야 경품 응모 대상입니.. 더보기
층간소음 걱정 없는 홈트레이닝 꿀팁 공동주택 거주자들은 집에서 온라인 동영상을 보며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을 따라 하거나 러닝머신 등 운동 기구를 사용할 때 층간소음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HIIT를 하다 보면 가볍게 뛰어올랐다가 착지하는 점프 동작이나 제자리에서 달리는 동작 등이 나오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집에서 운동할 때 아랫집에 영향을 주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면서도 운동 효과는 거의 그대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소음∙진동을 발생시키지 않는 확실한 방법은 점프나 달리는 동작을 아예 하지 말고 비슷한 동작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HIIT 동영상 속의 트레이너가 뛰어올랐다가 착지하면서 스쿼트 하는 점프 스쿼트를 30초간 시행한다면 이를 일반 스쿼트 30초로 대체하는 식이다. 물론 일반 스쿼.. 더보기
피로는 정말 간 때문? 간 기능에 대한 이해 급성 간염의 경우 심한 피로감이 비교적 빨리 느껴지지만 피로감의 모든 원인이 간 기능 때문만은 아니다. 피로의 원인은 과로, 감기 몸살, 간 질환, 영양 결핍 등이다. 많은 분들이 ‘피곤하다, 힘들다, 기운이 없다, 힘이 빠진다’라면서 간 때문인가 제일 먼저 생각한다. 피로는 간 질환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고, 피로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간 질환은 식욕 저하,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보통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며, 검사는 AST(GOT), ALT(GPT), γ-GT, ALP, 빌리루빈, 알부민, 총단백 등을 한다. 간 기능 검사의 변화는 간세포의 손상이나 담즙 배설 장애, 감염, 악성 종양 등에 의해 유발될 수도 있다. 이러한 간 기능은 간세포에서 생산되는 효소를 .. 더보기
깔끔한 맛이 일품인 기력보충 요리 <삼색튀김> 과일계의 버터, 아보카도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과일계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보카도에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혈중 지방의 균형을 맞춰준다. 착한 지방인 단일 불포화지방산은 적정량을 섭취하면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좋은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아보카도는 피부 미용, 피로 해소,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 두부 저칼로리의 고단백 식물성 식품인 두부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에서는 두부를 ‘살찌지 않는 치즈’라고 칭했을 정도이며, 채식주의자는 두부를 동물성 단백질의 대안으로 삼고 있다. 두부는 전체 고형분의 반 이상이 단백질로 채워져 있으며, 콩보다 소화 흡수율이 훨씬 높다. 또한 우유보다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