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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코로나로 지친 몸, 다양하게 걸어봐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밖으로 나가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 다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므로 폐활량이 많이 필요한 뛰기에는 무리가 많다. 따라서 다양한 걷기 운동을 통해 몸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우선 빨리 걷기가 있다. 시선은 정면이나 15도 정도 살짝 위를 본다. 상체는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 앞으로 편하게 기울인다. 팔은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정도씩 벌려 흔든다. 개인이 느끼기에 조금 속도가 빠르다 싶을 정도로 걷는다. 물속 걷기 운동도 선택할 만하다. 물속에서 걸으면 근력증가와 혈액순환 촉진에 좋다. 관절 부담은 줄어들지만, 물의 저항력으로 인해 근력 단련에 좋다. 또한 수온과 수압이 체내 혈류를 안정화해 .. 더보기
비빔밥∙카레∙똠양꿍… 세계인의 건강식, 믹스 푸드 세계의 수많은 영양학자가 최고의 영양식으로 꼽는 한식은 비빔밥이다. 한 그릇 안에 각종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이 골고루 섞여 있는 ‘믹스 푸드(mix food)’란 이유에서다. 식이섬유, 비타민 C 등 식물성 식품엔 존재하지만 동물성 식품엔 없고, 콜레스테롤, 비타민 D 등 동물성 식품엔 있지만 식물성 식품엔 없는 영양소와 웰빙 성분은 의외로 많다. 비빔밥을 메뉴로 고르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식물성과 동물성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우리 전통음식 중엔 믹스 푸드가 많다. 비빔밥을 비롯해 잡곡밥∙탕평채∙잡채∙삼색나물 등이 여기에 속한다. 우리 국민의 채소 섭취량은 서구인보다 훨씬 많다. 다만 전체 채소 섭취량의 30% 이상이 김치이고, 양파∙무∙콩나물이 다음 순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인이 즐기는.. 더보기
쉽고 빠르게 4대 사회보험 환급금 찾아드립니다! 4대 사회보험 환급금 집중정리기간6/22(월) ~ 7/21(화) 4대보험 환급금이란? 사업장에서 퇴사신고를 늦게 하거나, 가입자가 해외출국, 재산변동신고 등을 제 때 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발생한 금액. 공단은 환급금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매월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신청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소액으로 관심이 없어 신청하지 않거나 폐업∙거주불명 등으로 환급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소중한 돈을 돌려드리고자 건강보험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은 4대 사회보험 환급금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합니다.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전화 등으로 환급급 확인 또는 신청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조회∙신청 채널 국세청 홈페이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민원24, 금융감독원 파인, 서울시 이택스, 건.. 더보기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야생진드기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도심을 떠나 사람이 없는 한적한 장소로 향하는 캠핑족들이 늘고 있다.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면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이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매력적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캠핑 하는 동안 무심코 잔디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야생진드기에 물릴 수 있다. 진드기에 물리는 것이 단순히 모기에 물린 것처럼 간지럽다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사례가 2명 보고됐다.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 고사리를 채취하던 A씨는 이후 발열과 전신 근육통, 설사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입원한 지 3일 만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결국 사망.. 더보기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 비타민 안전정보 2편 코로나바이러스와 비타민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면역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면역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줄어든 외부 활동량을 보충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과 종합 비타민제을 복용하고자 하는 사회적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치료제와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혹시 발생할지 모를 비타민 결핍을 예방하여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C의 감기 예방효과 및 항산화 효과를 고려하여 뉴욕의 일부 병원과 중국 우한의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환자의 치료를 위하여 비타민 C 고용량 투약 방법을 시행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코로.. 더보기
화병 예방하는 법, 비폭력 대화 비폭력 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해석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비판이나 평가를 들었을 때 습관적으로 보이는 반응, 곧 변명하며 물러나거나 반격하는 행동 양식을 탈피하게 만든다. 관찰하고 그에 대하여 어떻게 느끼며 무엇을 원하는가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게 해주는 방식인데, 창시자는 임상심리학박사이자 평화운동가인 마샬 로젠버그이다. 분노는 부정적인 기억이나 상처, 내면에 쌓인 불만 등이 어떤 외부의 자극을 받아 들끓는 상태이다. 분노는 선험적인 것이다. 공격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보상을 거쳐 공격의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억울하고 부당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감정의 뇌가 편도체에 의해 유발되기도 하고, 분노가 먼저 일.. 더보기
초여름 건강 지키는 퍼플 푸드, 가지 부드러운 식감의 가지는 종합 비타민이라고 불릴 만큼 건강에 좋은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유의 물컹한 식감 때문에 가지를 잘 못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조리법을 조금만 달리하면 쫄깃하고 고소한 가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흔하지만 보배로운 여름 식재료,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여름에 먹으면 더욱 좋아요 가지는 90% 이상이 수분이라 땀을 많이 흘리는 더운 여름철 수분을 보충해 주고, 갈증 증상도 해소시키며 열을 내려주는 효능도 있어 특히 더운 여름철 식재료로 최고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요 가지의 보라색 껍질에는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가지의 대표적 효능의 주인공,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물질로 우리 몸에서 여.. 더보기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 비타민 안전정보 1편 비타민(Vitamin)이란 ‘생기(vita, 生氣)를 가진 아민(amine) 물질’이라는 뜻으로, 에너지를 생성하지는 않지만 건강을 유지하고 성장을 돕는 적은 분량의 유기물을 말합니다. 비타민 D를 제외하고는 우리 몸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은 소량이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경우 별도의 섭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영양결핍, 극단적인 채식주의자, 임신부, 습관적인 음주를 하는 사람, 흡연자,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 다이어트 중인 사람, 어떤 약물복용 혹은 수술에 의해 비타민 흡수가 방해된 환자들은 비타민의 공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의 종류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은 크게 지용성 비타민과.. 더보기
6월 제철 나물 곤드레로 면역력 지키세요 6월의 제철 식재료로 꼽히는 곤드레는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각종 영양소도 풍부해 약용 작용에 탁월하여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속 거리두기는 물론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자. 곤드레는 ‘고려 엉겅퀴’라고도 한다. 속명 ‘Cirsium'은 ’정맥을 확장한다‘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엉겅퀴와 비슷한 외국의 식물이 혈관에 생기는 정맥종을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엉겅퀴는 옛날 보릿고개 때 구황작물 역할을 한 유용한 산채다. 어린잎과 줄기를 밥에 섞으면 양이 부풀어지는 효과를 거두어 이를 ‘곤드레밥’으로 불렀다. 곤드레는 강원도 산간에서 수확해 삶고 잘 말린 상태로 .. 더보기
해수부가 선정한 6월 제철 수산물 ‘농어’ “음력 5월 농어를 고아 먹으면 곱사등이(꼽추)를 편다”는 옛말이 있다. 그만큼 여름 농어가 건강에 이롭다는 뜻이다. ‘제철 농어는 바라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 말도 전해진다. 농어는 요즘(6∼8월)이 제철이다. ‘여름날의 행복’이다. 맛도 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농어를 광어(넙치)와 함께 ‘6월의 제철 수산물’로 선정한 이유다. 농어는 민어와 함께 여름 보양식을 대표한다. ‘봄 조기, 여름 농어, 가을 갈치, 겨울 동태’란 표현도 전해진다. 여름에 잡힌 농어는 다른 생선보다 단백질 함량이 월등히 높으며,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이롭다. 비타민이 풍부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농어는 넙치·조피볼락(우럭)처럼 흰살 바다 생선이다. 여느 흰살 생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