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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우리나라 건강보험,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코로나19 이후 대처를 잘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보며 건강보험 또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선진국보다 나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정부의 빠른 대응지침, 의료체계와 의료인의 헌신, 성숙한 시민의식, 그리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건강보험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대한민국 건강보험은 언제부터 시작했을까요? 200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 홍보포스터 전 국민 의료보험의 시작은 1989년이지만 통합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2000년으로 올해가 20주년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손잡고 걸어온 20년, 함께 만들어갈 더 건강한 내일!”을 슬로건으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의료보험법은 1963년 제정되었지만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한 임의가입제도를 선.. 더보기
코로나19 이후 운동이 귀찮다면?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의 일상에 큰 단절을 가져왔다. 외출을 삼가면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고 근무 형태를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업체들도 많았다. 매일 비슷한 패턴으로 굴러가던 일상이 단절됐다는 것은 사람들의 하루 스케줄이 달라지고 평소 습관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집에서 지내는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걷거나 달리는 시간보다 앉거나 누워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점차 게을러지는 자신을 발견한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규칙적으로 해왔던 운동을 어느 순간 놓아버린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19 이후 운동에 대한 목표의식이 사라지고 운동하는 게 너무나 귀찮아진 사람들을 위해 다시 동기부여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일상이 멈춘 시기에 ‘운동해야겠다’.. 더보기
음력 5월 5일 단오, 대표 음식은 웰빙식 “5월 5일 단옷날 물색(物色)이 생신(生新)하다. 오이밭에 첫물 따니 이슬에 젖었으며 앵두 익어 붉은 빛이 아침 볕에 눈부시다….”(‘농부월령가’ 오월령). 올해는 윤사월이 끼어 있어 단옷날이 6월 25일로, 예년보다 상당히 늦어졌다. 코로나 19 창궐 와중에도 신록은 날로 푸르러지고 있으며 더위도 어김없이 시작됐다. 우리 조상은 단오(端午)를 여름 개시일로 여겼다. 한 해 중 양기(陽氣)가 가장 성(盛)하다는 단오 무렵엔 앵두, 오이 등 다양한 채소 및 과일이 제철을 맞는다. 익모초∙쑥∙수리취∙복숭아∙살구도 한창이다. 이날 오시(午時, 오전11시∼오후1시)에 뜯어 말려놓은 익모초와 쑥은 한방에서 약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친다. 익모초(益母草)는 ‘어머니에게 이로운 풀’이란 뜻이다. 성질이 따뜻해서 .. 더보기
속이 타들어가는 고통, 식도 건강을 지키려면? ‘속이 타들어간다’는 고통에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것이 식도 질환이다. 식도 질환은 그만큼 극심한 고통을 동반한다. 식도는 입안을 지나 위까지 이어지는 근육성 관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이 일차적으로 통과한다. 보통은 엄지손가락 굵기지만 음식물이 통과하면 확장하면서 연동운동을 시작해 음식물을 아래쪽으로 내려보낸다. 식도는 신기한 기관이어서 보통의 음식물은 곧바로 흘려보내지만 지나친 산 성분이나 유해물질이 들어올 때는 오히려 역행해 구토로 내뱉게 돼 있다. 식도 질환이라고 하면 흔히 떠오르는 것이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로 내려가야 하는 음식물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내용물은 물론 위산까지 식도로 역류하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된다. 위 점막은 위산을 분.. 더보기
식사 직후 배가 아프다면? 과민성 장 증후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한 방송에 나와 고백한 적이 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배가 아파 화장실에 자주 간다는 것이다. 요새 필자도 비슷한 고민이 있다. 식사 직후에 배가 아프고 잔변감이 계속된다. 그러니 밖에서 외식하면 마음이 불편하다. 언제 배가 아플지 몰라서 운전하거나 버스를 탈 때도 긴장이 된다. 먹는 양을 줄여도 상황은 비슷하다. 병원에 갔더니 과민성 장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식사 직후뿐만이 아니다. 긴장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김없이 배가 아프다. 다만 화장실에서도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하고 변의 양도 많지 않다. 한 번에 배출할 것을 여러 번에 나눠서 하는 느낌이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대장내시경 등을 포함한 각종 검사상 특별한 질환이 없으면서 복부팽만, 복통, 설사, .. 더보기
이게 정말 나한테서 나는 냄새? 마스크 속 입 냄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덩달아 모르고 있었던 자신의 입 냄새를 맡게 되었다는 사람도 늘었다. 대체 입 냄새는 왜 나는 것인지,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건조한 입안에 세균이 득실득실 특별히 냄새가 심한 음식을 먹은 것도, 평소 이 닦기에 소홀한 것도 아닌데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쉬면 반갑지 않은 냄새가 감지되곤 한다. 평소엔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지냈던 본인의 날숨에 섞인 냄새다. 물론 양치한 직후엔 정도가 훨씬 덜하겠지만, 시시각각 이를 닦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냄새의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다. 사실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우선, 위장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체내에서부터 악취가 올라올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입 냄새 원인의 10~20% 정도이며.. 더보기
4대보험 납부확인서, 인터넷으로 간편히 발급받으세요! 전국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요즘 개인위생과 건강 챙기기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긴급 정부 재난지원금 기준을 건강보험료로 책정한다는 뉴스 기사가 나가고 지사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발급 문의 전화가 많았는데요! 납부확인용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용 납부확인서가 필요할 때 신속하고 편리하게 인터넷,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받으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사업소득의 필요경비용 4대보험 납부 내역을 국세청 홈택스에서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조회시기: 2020.5.1.~대상보험: 건강, 연금, 고용, 산재보험 …(사업장)등재정보: ‘19년 귀속 월별 납부금액이용자: 전국민 및 세무대리인 조회*경로: 국세청홈택스-조회/발급-세금신고납.. 더보기
코로나19가 불러온 자전거 타기 열풍 세계적으로 대유행한 코로나19는 많은 사람들의 하루를 바꿔 놓았다. 그 가운데 하나가 미국과 유럽에서 불고 있는 자전거 타기 열풍이다.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아직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동 수단으로 선택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이베이’의 4월 자전거 신제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많았고, 중고 자전거 거래도 23% 증가했다. 호주에서도 자전거 인기가 치솟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 있는 한 자전거 전문점의 점장은 가디언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휴지를 사재기했던 것처럼 자전거를 사고 있다”고 말했다. 자전거 타기는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자전거 타기를 시작해볼까 고민하고 있다면 가디언이.. 더보기
난임시술 비용 부담스럽다고요? 건강보험과 함께 하세요! 난임시술 비용 부담스럽다고요? 건강보험과 함께 하세요! 난임 시술이란? *임신 목적, 자연적 생식 과정에 인위적 개입하는 의료행위 *[체외수정]과(일명 시험관 시술. 난자, 정자 채취→체외에서 수정→생성된 배아를 자궁 내로 이식) [인공수정] 모두를 말함(정자를 채취해 여성의 배란 시기에 맞춰 자궁 내에 직접 주입). 급여 대상 1. 국내법상 혼인 상태의 난임 부부, 사실상 혼인관계의 난임 부부 2. 진료 시작일 기준으로 여성 연령 만 45세 미만 3. 여성 연령 만 45세 이상인 경우, 본인부담률 선별 급여 50% 4. 난임 적응증에 해당하는 자 급여 인정 범위 1. (기본 급여 횟수) 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 2. 급여 인정 횟수 추가 제공(2018년 1월 1일 시행) *건강보험.. 더보기
이어폰 사용, 장시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출퇴근 시간대 버스에 함께 탄 승객들을 유심히 살펴봤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낀 채 귀에는 이어폰을,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있었다. 나 역시도 마스크를 끼고 무선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버스가 도로 위를 지날 때 들리는 차량 소음에 음악 소리가 묻히지 않게 볼륨을 올렸다. 음악 소리만 들린 채 도시의 아무 소음도 들리지 않는 느낌이 좋다고 느끼는 순간 동시에 계속해서 볼륨을 올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선이 없이도 무선으로 쉽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무선이어폰이 대중화되면서 출퇴근 시간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착용한 채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특히 지루하게 느껴지는 이동 시간에 음악이나 라디오, 유튜브 등 시청각 자극들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