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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건강의 척도, 초기 증상 없어 더 위험한 간 건강에 주목하라!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질병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다가 상당 부분 손상이 진행된 이후에야 증상을 보이는 까닭이다. 그 때문에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면 자칫 병을 키울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간에 대한 정보에 주목하자. 우리 몸의 일당백 간, 어떤 역할을 하나? 간이 편안해야 몸이 편안하다. 신체의 장기들이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간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단백질과 혈액 응고 인자 등의 물질을 합성하고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보관하는 것으로, 이는 간 기능이 떨어진 간경변증 환자에게서 잇몸 출혈, 멍 등의 증상이 쉽게 발견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간은 약물, 술, 음식에 포함된 독성물질을 분해해 소변이나 쓸개즙을 통해 배출.. 더보기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헌혈 사전 적정 혈액 보유량은 하루평균 5일분 이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http://www.bloodinfo.net)에 따르면 8월 4일 현재 혈액 보유량은 8.1일분(O형 7일, A형 7일, B형 9.9일, AB형 9.9일)이다. 아직은 안정적이나, 곧 다가올 긴 연휴로 언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농축 적혈구는 35일, 혈소판은 5일 등으로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므로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해외로부터 수입하지 않고 혈액을 자급자족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약 300만 명이 헌혈에 참여해야 한다. 혈액 대체 물질 없어헌혈만이 대안 혈관을 따라 돌며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 등을 운반하는 혈액은 생명을 지키고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혈액량은 체.. 더보기
나이 들면 눈도 늙는다, 노화로 발생하는 눈의 증상과 질병 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과 흰머리가 생기듯, 눈도 늙어간다. 피부 등은 쉽게 보여 노화를 알아차리기 쉽지만, 정작 눈의 노화는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눈은 지름 2.4cm, 무게 약 7g의 공 모양으로 각막, 공막, 동공, 홍채, 수정체, 유리체, 망막, 맥락막, 황반부, 시신경 등의 구조물들로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다. 세월이 흐르면 각 구조물이나 세포 내에서 무수한 변화가 나타난다. 눈의 노화로 발생하는 변화와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노화로 발생하는 눈의 변화 노안 빛은 각막을 통과하면서 한 번 굴절된 뒤 수정체를 통과한다. 수정체는 항상 일정한 두께를 유지하는 각막과 달리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체가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재빨리 초점을 바꾸고 맞춰 사물을 즉각적으로 .. 더보기
다이어트 팁, 생각이 다이어트를 바꾼다 체중을 감량하거나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음식을 조절하는 일은 쉽지 않다. 식단에 변화를 줄 때 우리는 보통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한 뒤 좋은 음식은 많이 먹고 나쁜 음식은 전혀 먹지 않거나 먹는 양을 줄이겠다고 결심한다. 자신이 평소 즐겨 먹던 음식 중 적지 않은 수가 나쁜 음식에 포함된다면 다이어트는 시작부터 괴로운 일이 될 수밖에 없다. ‘좋은’ 음식을 의식적으로 많이 먹는 일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이 다이어트는 성공할 확률이 낮을 것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체중 감량에 관한 인식을 바꾸면 결과도 바뀔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식단을 조절하는 방법을 전했다. 신문은 우선 우리가 식사량을 줄이고 식단을 변경해야 할 때 겪는 여러 스트레.. 더보기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종류 병원 병동 등 자세히 알기 국민 여러분의 아름답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 호스피스·완화의료가 함께합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서비스입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통증 및 기타 신체적 증상 완화두 번째, 환자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영적 문제 상담세 번째, 환자와 가족 교육(환자를 돌보는 방법 및 증상 조절 등)네 번째,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의 돌봄 봉사다섯 번째, 사별가족 돌봄 서비스여섯 번째, 음악 및 미술 요법 등 프로그램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제공 유형 - 입원형: 호스피스 독립병동에 입원한 환자에게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대상 질환: 말기 암 .. 더보기
생리 늦어질 때 등 주저 말고 산부인과 진료 받아야 하는 이유 지난해 ‘깔창 생리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적이 있다. 당시 생리대 가격 인상이 문제가 되면서 생리대 가격에 부담을 느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대 대신 신발 깔창에 휴지를 말아 사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여성으로서 몸의 변화를 겪는 10대 청소년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생리를 두렵고 불쾌한 것으로 여기기 쉽다. 또 이 기간 위생적이지 못한 관리로 오히려 여성 질환을 겪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생리 불순 등을 겪을 수도 있다. 청소년들은 몸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해 관리 적기를 놓치기 쉽다. 특히 산부인과에 대한 사회 인식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청소년 시기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다거나 진료를 받기란 쉽지 않다.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학업 스트레스를 받.. 더보기
여름 감기 예방을 위한 수칙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 우리 몸은 점점 지쳐갑니다.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수면 리듬에도 변화가 생겨 피로는 쌓여가고, 체력과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덥다고 에어컨을 온종일 틀다 보면 실내와 외부와의 온도 차이가 커지는데, 이때 우리 몸은 온도 적응에 매우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약자와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여름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고 하지만, 주변에 보면 여름 감기로 힘들어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다만 증상이 겨울이나 환절기 때처럼 격렬하지는 않지만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여름 감기 예방을 위한 수칙 1. 냉방 시 실외와의 온도 차이를 5도 이내로 하기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하면 낮은 온도에 적응된 몸이 더위에 노출될 때 스트레스를 받게.. 더보기
맛있기만 한 게 아니라오! 수박 수박 없는 여름은 상상할 수 없다. 아삭한 식감에 풍부한 과즙,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시원함까지. 차갑게 냉장한 수박 한 조각이면 아무리 맹렬한 무더위라도 저만치 달아나기 마련이다. 이 기특한 수박이 알고 보면 영양까지 최고라는 사실. 역시 여름엔 수박이다. 맛은 물론 풍부한 영양소까지 둥그런 수박이 ‘쩍’ 소리를 내며 갈라지는 모습은 한여름의 상징 같은 거다. ‘잘 익었을까?’ 충분히 차가워진 수박 표면에 칼을 댈 때의 조마조마함이 짜릿함으로 바뀌는 순간 이미 더위는 물러간다. 까만 씨가 콕콕 박힌 새빨간 속은 어떻고. 입에 넣지 않아도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는 맛이기에 온몸으로 삽시간 달콤함이 퍼진다. 그렇다. 여름엔 역시 수박이다. 실제로 수박은 여름철 가장 손쉽게, 가장 자주 먹는 과일 중 하나.. 더보기
하루 10분이면 충분한 생활 속 건강 요법 하루 10분 투자로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건강 요법을 소개한다. 물 대신 레몬수 마시기 레몬은 살균 효과도 있어 구강 내 해로운 세균을 억제하고 입안을 청결하고 개운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와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 예방,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하루 2ℓ 정도 꾸준히 마시면 체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레몬수 만들기에 도전해본다. 레몬수 만드는 법1. 레몬 6~7개와 물 1. 5ℓ를 준비한다. 2. 레몬을 반으로 잘라 레몬즙을 낸다. 3. 즙의 알갱이는 체에 거르고 물 1.5ℓ를 섞어 준다. 레몬즙 1 : 물 4의 비율이 가장 적당하다. 기상 후 간단한 스트레칭 하기 아침에 잠에서 깨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보자. 밤새 굳어 있던 근육이 풀어져 가볍고 활력 .. 더보기
비타민 섭취량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 비타민은 손쉽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영양보충제 중 하나다. 요즘은 피로회복 등을 위해 비타민 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다. 평소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사람에겐 비타민 보충제가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50대 이상은 비타민 D와 비타민 B12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게 좋다. 하지만 비타민은 결핍증뿐만 아니라 과잉증도 있는 영양소다. 적게 먹어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많이 먹어도 탈이 난다. 식품을 통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면 영양제를 사서 먹거나 비타민 주사를 맞는 것이 되레 과잉증을 불러올 수 있다. 물에 용해되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C와 B군은 우리 몸에 저장되지 않고 소변과 함께 배출된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비타민이어도 과잉 섭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