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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속 스마트 건강관리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15개 종목 금메달 109개의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치뤄진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은 종합 15위를 목표로 7개 종목 중 6개 종목 125명의 선수단(선수 64명)을 꾸리고 메달을 향해 달렸다. ​ ​ ​ 눈에 띄는 점은 조롱거리가 된 일본 도쿄올림픽과 대조적으로 중국은 스마트한 시설 등으로 선수들의 건강 체크까지 나서 주목받고 있다. 올림픽 현장 곳곳에 숨겨진 선수들의 건강관리 방법들을 살펴본다. ​ ​ 일본올림픽과 비교되는 베이징올림픽의 올림픽 시설 혹 기억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본은 도쿄올림픽 당시 선수들에게 골판지 침대를 제공, 전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됐었다. 일부 선수들은 자신의 sns에 골판지 침대 사진을 올리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쏟아.. 더보기
겨울철 우울증 진단과 예방 및 극복 방법 우울감을 유발하는 계절성 정동장애 겨울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는 계절이다. 추위가 몸을 힘들게 한다면 짧아진 낮, 크게 줄어든 일조량은 마음을 우울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일조량이 충분하지 않을 때 기분이 처지는 것은 동서를 막론하고 일반적인 현상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계절적 요인에서 비롯되는 우울감을 해소할 방법을 소개했다. 겨울을 정신적으로 좀 더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이다. 겨울철 우울감이 지속되는 계절성 정동 장애 낮이 짧아지고 겨울이 시작되면서 우울감이 나타났다면 이 증상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것인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단순히 기분이 안 좋은 정도에 그치는 게 아니라, ‘계절성 정동 장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계절성 정동 장애는 기력 부족, 기분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이 2주 이상 지속되.. 더보기
겨울 제철 음식의 효능과 고르는 법, 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옛말에 ‘밥이 보약’이라 했다. 특히 한껏 맛과 영양이 무르익은 제철 음식들은 그 자체로 몸에 생기를 돋운다. 일 년 중에서도 겨울이 제철, 이맘때 실컷 맛보아야 할 음식들을 소개한다. 겨울 제철 음식 첫 번째,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는 '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인 굴.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함량이 높은데다 철, 아연, 구리, 망간 등 미네랄도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 불리기도 한다. 굴은 특히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주요 성분인 철 덕분에 빈혈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고 전해질만큼 남성호르몬 분비 촉진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풍부한 아연 덕분. 아연은 단백질과 세포의 유전물질 생성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고르는 법] .. 더보기
대설 시 행동요령과 겨울철 질병 및 건강관리법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 12월 7일, 오늘은 24절기 중 대설(大雪)에 해당하는 날입니다. 대설은 일 년 중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데요. 24절기 중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설(大雪)을 맞아 추운 날씨엔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 또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본다면 건강한 겨울나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대설이 내릴 때 취해야 하는 행동 기상청에서는 큰 눈이 예상될 때 대설 주의보와 대설 경보를 발령합니다. 대설 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량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대설 경보는 24시간 신적설량이 20c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큰 눈이 내릴 때는.. 더보기
미역 굴국밥 : 감기 예방에 좋은 면역력 증진 음식 찬 바람이 부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할 시기이다. 한파 때는 실내외의 큰 온도 차이와 낮은 습도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가 쉽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작은 증상에도 더욱 가슴을 졸이게 된다. 이때 주목해야 할 영양소가 바로 ‘아연’이다.​아연은 면역력 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필수 영양소이다. 또한 세포의 성장을 도와 조직 골격을 형성시키므로 성장 발육이 중요한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하다. 아연은 육류, 새우, 게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식품으로 ‘굴’이 있다. '바다의 우유' 굴 굴에는 100g당 13.2mg 정도의 아연이 들어 있다. 이는 다른 식품의 5~8배에 해당하는 양으로, 압도적으로.. 더보기
겨울철 저체온 위기를 극복한다 바람부는 겨울철 조금만 얇게 입어도 입술이 파르르 떨리기 일쑤다. 특히 활동적인 운동을 한 뒤라면 그 찬 기운이 몸속을 파고들때 참기 어려운 고통까지 동반한다. 겨울철 저체온으로 인해 자칫 목숨까지 잃을수 있고 상당기간 후유증으로 고생할수도 있다. 알면 건강할 수 있는 저체온 극복방법을 알아보자. 떨림으로 알아보는 저체온 증상 찬바람부는 겨울 활동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이 경우는 추운것도 잊고 뛰어놀기에 바쁘다. 하지만 아이들이 몸을 덜덜 떨면서 파란 입술로 창백한 표정을 짓는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해야 한다. 우리가 추위에 오래 있으면 생명유지를 위한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5배까지 증가해 체온을 유지하려고 애쓴다. 이때의 떨림은 몸이 살기위한 몸부림을 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실제 서울대병원 응급.. 더보기
겨울철 면역력 높이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 음식 4가지 겨울철 건강관리의 핵심은 체온 유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신진대사가 12퍼센트 이상 저하되고 면역력도 30퍼센트 이상 낮아진다. 반대로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5배 정도 강해진다. 영하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 못지않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이로 인해 체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어쩌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찬 음식을 섭취하면 잦은 감기와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겨울철 체온을 유지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살펴보자. 소화 촉진과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연근’ 겨울철 대표 채소인 연근은 연꽃의 땅속줄기로.. 더보기
추워도 OK, 실내에서 즐기는 간편 운동법 노화가 진행되면서 거동이 불편해지는 현상은 마치 자연스러운 것처럼 받아들이곤 한다. 하지만 뼈나 관절, 신경, 근육 등 운동을 하는데 필요한 신체 기관들이 약해지면서 거동이 불편해질 뿐 아니라 통증까지 수반한다면 이것도 일종의 질환이 될 수 있다. 바로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이다. 이 증후군은 기본적으로 관절의 이동 범위가 줄어들어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은 아무래도 신체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볍게 걷는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경우는 이 증후군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다. 반대로 활동량이 적거나 신체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점점 관절 이동 범위가 줄어들어 걷기조차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실외활동이 줄.. 더보기
‘겨울 우울증’을 아시나요 계절이 변해 찬 바람이 불고 일조량이 줄어들면 기분이 가라앉고 쓸쓸한 마음이 드는 때가 있다. ‘가을을 탄다’는 표현이 널리 쓰이듯이 이런 마음의 변화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일이다. 그러나 감정의 변화가 유독 큰 사람들이 있다. 겨울만 되면 기운이 없고 매사가 피곤해진다. 아침이 와도 더 자고 싶다는 욕구가 크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런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 단 음식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한다. 겨울이면 나타나는 이런 정서적 변화를 겨울 우울증 또는 계절성 정서 장애라고 부른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겨울 우울증과 계절성 정서 장애가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겨울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무기력하고 우울하긴 하지만 일상생활은 꾸역꾸역 해나간다. 이와 달리 계절성 정서 장애는 무기.. 더보기
겨울철 산행은 안전에 유의하자 겨울철 산행의 묘미는 상고대와 눈꽃을 보는 일일 것이다. 상고대는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면서 미세한 물방울이 나뭇가지와 같은 물체에 부딪히면서 만들어진 얼음 입자다. 대기가 빠르게 냉각되면서 미처 얼어붙지 못한 물방울이 충돌과 동시에 얼어붙는 것이다.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기온이 내려가면 쉽게 발생한다. 일종의 서리라고 보면 되지만 서리는 지표면에 주로 형성되는 반면 상고대는 지대가 높은 곳의 나뭇가지와 같은 환경에서 주로 발생한다. 상고대의 또 다른 이름은 ‘무빙’이다. 안개(霧)가 얼음(氷)처럼 피어난다는 뜻이다. 해가 뜨면 곧바로 사라지지만 높이 올라가면 상고대가 연출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눈이 내린 후 녹지 않은 눈꽃이 덮인 산의 절경 역시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눈으로 즐기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