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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예방

사라지지 않은 ‘옛날 병’ 결핵을 피하는 방법 적잖은 성인들에게 결핵이란 어린 시절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할 때 한 번씩 들어봤던, 그래서 과거의 기억과 결부돼 있는 ‘옛날 병’의 이름이다. 실제로 결핵은 18세기 중반 산업혁명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했다. 치료약이 개발되기 전에는 치명률이 50%를 넘었다. 결핵이 발병한 환자 중 절반 이상은 사망했다는 뜻이다. 치료약이 1940년 대 후반 개발되면서 치명률은 급감했다. 백신도 널리 보급돼 결핵은 이제 ‘후진국 감염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연간 4만여명의 결핵 환자가 해마다 새로 발생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10만 명당 86명)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국내 의료인 중 결핵 환자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언론에 심심.. 더보기
결핵, 알고 예방하자! 봄소식은 마음을 설레고 들뜨게 만들지만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에 더욱 조심해야할 때입니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지고 날씨의 변동이 커지면서 환절기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침을 좀 오래해도 감기려니 하고 방치를 하기 일쑤인데, 기침이 감기가 아닌 결핵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결핵의 가장 무서운 적은 무관심으로, 올바른 지식과 예방법을 알고 있다면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결핵의 증상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결핵이란? 매년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입니다. 결핵은 기원전 7천년 경 석기 시대의 화석에서 그 흔적이 발견된 이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