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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 증후군

식사 직후 배가 아프다면? 과민성 장 증후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한 방송에 나와 고백한 적이 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배가 아파 화장실에 자주 간다는 것이다. 요새 필자도 비슷한 고민이 있다. 식사 직후에 배가 아프고 잔변감이 계속된다. 그러니 밖에서 외식하면 마음이 불편하다. 언제 배가 아플지 몰라서 운전하거나 버스를 탈 때도 긴장이 된다. 먹는 양을 줄여도 상황은 비슷하다. 병원에 갔더니 과민성 장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식사 직후뿐만이 아니다. 긴장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김없이 배가 아프다. 다만 화장실에서도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하고 변의 양도 많지 않다. 한 번에 배출할 것을 여러 번에 나눠서 하는 느낌이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대장내시경 등을 포함한 각종 검사상 특별한 질환이 없으면서 복부팽만, 복통, 설사, .. 더보기
위장질환 생활습관을 개선하라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에게 흔한 위장질환. 전문가들은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위장질환으로 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습관처럼 몸에 배지 않으면 지키기 어려운 위장을 위한 생활습관을 당장 실천해 보자. 현대인에게 흔한 대표적인 기능성 위장질환으로 ‘위·식도 역류질환’과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다. 이들 기능성 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관계가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반복적인 위내용물의 식도 역류로 인하여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발생 하는 질환이다. 누구나 식사 후 트림을 하며 섭취한 음식이 일시적으로 식도로 올라오는 기능성 역류를 경험한다. 이런 경우 역류된 위산은 침으로 중화되고 씻기며 역류된 음식은 식도의 연동운동으로 도로 내려가면서 그다지 불편을 느끼지 않고 지나..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스트레스 원인의 복통· 복부 불쾌감 과민성 장 증후군은 아마도 가장 흔한 장 질환으로 국민의 20% 정도가 이 질환으로 고생하며 소화기내과 에 찾아오는 환자의 절반이 이 질환입니다. 과민성 대장염은 장 운동에 대한 기능적 질환으로 복통이 가 장 흔한 증세이며, 설사 또는 변비를 호소할 수도 있는데 간혹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 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세는 더욱 심해지며, 방귀를 뀌거나 배변 후에는 증세가 경감됩니다. 그럼에도 환자는 잔변감을 느끼곤 하며 하루에도 여러 차례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 대변은 종종 리본처럼 눌려서 가늘게 나오기도 합니다. 환자는 종종 하제를 사용하는데, 그로 인해 설사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증상, 무력감 등 다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환자는 추측하는 것보다 훨씬 증상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