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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광고가 유혹하는 시대…소비자는 어찌할까 현대는 물건이 넘쳐나는 시대다. 자동화된 생산시스템, 정보기술(IT)의 발달, 우후죽순 늘어나는 경쟁업체들로 인해 대부분 제품은 공급이 수요를 앞지른다. 생산업체는 어떻게 물건을 팔아야 할지를 늘 고민해야한다. ‘폭탄세일’ ‘원 플러스 원’은 공급이 넘쳐나는 시대의 상징적 마케팅 문구다. 21세기를 ‘광고전쟁의 시대’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이유다. 광고는 생산자 입장에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추려는 판매전략이다. 경제적원리 측면에선 최소 광고비로 최대 효과를 내는 것이 최고의 광고다. 이를 위해선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잘 꿰고 있어야 한다. 반대로 소비자들은 광고에 현혹돼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는 것이 소비의 지혜다. 광고가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몇 가지 원리를 알아본다. 밴드웨건 효과 … 남이 사니까 밴.. 더보기
포스터 혹은 광고 속 모델인 그들이 궁금하다? 최근 TV 광고에서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들 관련 보험이나 용품, 어르신 을 컨셉으로 하는 광고 등 시장수요가 늘면서 어르신들의 모델 활동도 늘고 있는 것. 특히 숨겨두었던 끼를 발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만나보았다. ‘물’을 연기로 표현해 볼까요?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의 한 강의실. 60~70대의 어르신들이 오늘 초청된 김혜강 배우와 함께 수업을 하고 있다. “여러분, 모두 서 볼까요? 그리고 이곳이 가락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제가‘땡’하면 두 분이 마치 가락시장에 온 듯 연기를 해보세요.‘ 얼음’이라고 하면 동작을 멈추면 됩니다.” “땡!” “오늘 배추가 무척 싸요. 싸! 김장김치 안 떨어졌나요? 배추 사 가세요!” “배추가 싱싱하네요. 가격은 얼마죠?” “네~ 3,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