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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농약사용에 대한 불안과 우려, 식품 속 잔류농약 제거법 ​ ​ ​ 농약으로 재배되는 사과 빌헬름 텔이나 뉴턴의 사과는 요즘 사과와는 완전히 다른 품종이다. 현재 우리가 먹는 사과는 농약 없이는 재배가 불가능한 이른바 개량종이다. 개량종은 농약 사용을 전제로 육종된 품종이다. 일본의 고집스런 귀향 농민 기무라 아키노리 씨는 무농약ㆍ무비료 사과라는 ‘확률 0’의 게임에 10년 이상 매달렸다. 기무라 씨 사과와 일반 사과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농약 잔류량과 부패 속도다. “일본의 검사기관에서 내 사과의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해봤는데 당연히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일반 사과는 껍질에만 농약이 일부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론 과육(果肉)에도 일부 잔류한다. 농약 등 유해성분이 뿌리를 거쳐 과육(果肉)에도 흡수되기 때문이다” 이런 주장을 편 뒤 기무라 .. 더보기
껍질 속 숨겨진 비밀, 과일 껍질 이젠 버리지 마세요~! 과일은 채소와 함께 대표적인 웰빙 식품이다. 수분은 100g당 대개 80∼90g으로 채소보다 약간 적다. 반면 열량은 100g당 50㎉ 전후로 채소보다 약간 높다. 수분을 뺀 나머지는 대부분 탄수화물(100g당 10∼20g)로 구성돼 있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맛이 단 과당과 신맛을 주는 유기산이 많다. 영양덩어리 과일 껍질 과일이 건강에 이롭다고 보는 것은 비타민ㆍ미네랄ㆍ식이섬유ㆍ각종 생리활성물질(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중에선 비타민 Cㆍ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비타민이 많다. 미네랄 중에선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 뼈ㆍ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 중에선 수용성(水溶性) 식이섬유인 펙틴(pectin)이 풍부하다.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