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절기에 조심해야 할 대상포진, 감기 증상과 비슷해 치료 시기 놓치기 쉬워 유난히 드셌던 올여름의 기세도 어느새 꺾이고 찬바람에 감기를 조심해야 하는 환절기가 왔다. 그런데 감기와 함께 조심해야 할 질환이 더 있다. 바로 대상포진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50대 이상 여성은 감기 증상이 있다면 대상포진이 아닌지 세심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대상포진 환자 중 상당수는 자신이 대상포진에 걸렸는지를 미처 인지하지 못하다 뒤늦게 병원을 찾는다. 온몸이 쑤시고 아프면서 열이 나는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이 감기와 가장 뚜렷하게 다른 점은 통증이 시작된 지 2, 3일 정도 지나면 아팠던 부위를 중심으로 피부에 발진이나 물집이 생긴다. 대상포진 발진은 마치 띠처럼 옆으로 퍼져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물집은 가슴을 포함한 몸통에 주로 발생하는데, 사람에 따라 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