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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예방

한국인이 가장 부족한 영양소, 매일 칼슘을 섭취하 매일 칼슘을 권장량(하루 700㎎)만큼만 섭취해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74%나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장암은 수십 년째 부동의 1위였던 위암을 제치고 올해 한국 남성암 1위로 자리바꿈할 것으로 추정된 핫(hot)한 암이다. 칼슘은 한국인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국립암센터 암역학예방연구부 김정선 교수는 2007∼2014년 새 대장암 환자 923명과 건강한 사람 1846명을 칼슘ㆍ우유를 적게ㆍ적당히ㆍ많이 섭취하는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어 이들의 칼슘ㆍ우유 섭취 정도와 대장암의 상관성을 추적했다. 이 결과 칼슘을 가장 적게 먹는 그룹(하루 389㎎ 이하)의 대장암 발생 위험을 1(기준)로 봤을 때 칼슘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그룹(하루 554㎎ 이상)의 대장암 발생 위험은 0.. 더보기
남성 암 질환 1위, 위암에서 대장암으로 수십 년째 부동의 남성 1위 암이던 위암을 사상 처음으로 올해 대장암이 추월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립암센터가 국가 암 등록사업의 1999∼2013년 암 발생기록과 통계청의 1993∼2014년 암 사망률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부터 남성암의 ‘대장’이 대장암이 되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결과(한국의 2016년 암 발생과 사망률 예측, Prediction of Cancer Incidence and Mortality in Korea, 2016)는 저명 국제 학술지인 ‘암 연구와 치료(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근호에 소개됐다. 국립암센터는 올해 남성의 신규 암 발생 부위는 대장ㆍ위ㆍ폐ㆍ간ㆍ갑상선 순서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대장암 진단을 받는 남성은 2만3406명에 .. 더보기
대장암을 이긴 연예계 대장 송해 건강관리의 고갱이는 '걷기' 송해 선생이 진행하는 KBS1의 ‘전국노래자랑’에 자주 출연하는 한 여가수의 말이다.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선생이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 온 것은 개인의 기록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자랑이지. 정말 100세까지 진행을 하셨으면 좋겠네.” 선생을 떠올릴 때마다 입가에 절로 미소를 머금게 된다. 늘 웃는 얼굴에서 밝은 기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뷰 섭외 때문에 그와 몇 번 통화를 할 일이 있었다. 그 때마다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로 친절하게 응대하는 그의 음성에서 알싸한 취기가 배어나왔다. 소주를 즐기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지만 매일 그렇게 드시는 줄은 몰랐다. 건강이 걱정됐는데, 그의 주변 사람들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늘 긍정적인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