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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더덕의 효능과 활용법 : 임금에게 바칠 만큼 몸에 좋은 채소 ​ “처음엔 사삼(沙蔘. 더덕) 각로(閣老)의 권세가 중(重)하더니 지금은 잡채 상서(尙書)의 세력을 당할 자가 없구나.” 조선 시대 광해군 재임 때 민간에 회자 된 시(詩)의 한 대목이다. 사삼각로(더덕 정승)는 당시 좌의정을 지낸 한효순, 잡채 상서는 호조판서였던 이충이다. 이들이 임금에게 더덕 요리와 잡채를 바쳐 출세했다는 조롱이다. 더덕이란 이름의 유래와 재배지역 더덕이란 이름은 열매가 더덕더덕 붙어 있다고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한편 더덕은 한반도 전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다. 특히 제주·강원 횡성과 중·남부 평야 지대에서 잘 자란다. 생김새가 비슷한 더덕과 도라지 구별법 도라지는 더덕보다 쓴맛과 향이 적으며 골이 낮고 가늘다. 또 진액이 나오지 않거나 적게 나온다. 더덕은 독특한 향과 맛이 있.. 더보기
면역력 높이는 ‘뿌리채소’의 비밀 예로부터 겨울철 뿌리채소는 식재료를 구하기 힘든 계절에 유일하게 시들지 않고 잘 자라서 ‘땅 속의 보약’으로 불린다. 겨울이 되면 스스로 영양소를 고스란히 뿌리로 저장하여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철분이 많은 것이 특징.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운이 있어 겨울철 최고의 식재료로 꼽힌다. 잎채소에 비해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겨울철 건강지킴이 무, 우엉, 더덕의 놀라운 효능을 알아보자. 몇 해 전 겨울, 지상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실험과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된 웰빙 식재료 무. 소화효소기 풍부하고 껍질과 함께 먹을 경우 발암물질까지 억제해주는 최고의 뿌리채소로 찬사를 받았다. 무는 사철 내내 볼 수 있는 흔한 채소지만 우리 몸에 가장 이로운 무는 다가올 김장철을 맞아 등장하기 .. 더보기
기침가래가 심할땐, "더덕"이 최고! 성질이 약간 찬 더덕, 호흡기에 좋다 더덕은 맛은 약간은 달면서 약간 쓰고, 성질은 약간 차다. 태음인과 궁합이 잘 맞고 몸이 지나치게 찬 체질에는 맞지 않는 편이다. 더덕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1,B2가 들어 있다. 더덕은 호흡기 기능을 보강해주는 약재로 기침, 가래가 심할 때 약으로 쓰인다. 강심 작용을 하며,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더덕뿌리 제일 위에 노두라는 가는 꼭지와 코르크층을 제거하고 물에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서 약용으로 쓴다. 에는 더덕이 “간기를 보한다. 달여서 먹거나 나물을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라고 했으며, 에는 “위장의 기능을 돕고, 고름과 종기를 삭혀주며, 오장의 풍기를 고르게 한다.”라고 했다. 더덕은 특히 중년 남성에게 좋고. 여성의 모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