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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겨울철 도로 위 흉기 ‘블랙 아이스’ 주의보 갑자기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전국 곳곳에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눈까지 내리면 도로는 얼어붙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눈 쌓인 길 보다 더 위험한 ‘블랙 아이스’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블랙 아이스란 도로 위 수분이 얼어붙어 얼음이 얇게 끼는 현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고 있다. 얼음이 투명해 눈으로 보면 검은색 아스팔트만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눈이 녹았다 다시 얼어붙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눈이나 비가 오지 않았더라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눈이 온 뒤에는 운전자들이 서행하면서 주의를 집중하지만, 단순히 기온이 떨어진 아침에는 서행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 쉽다. 특히 블랙 아이스는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살얼음판 빙판길을 지나면서도 운전자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 더보기
국토종주 자전거길 한국의 자전거 도로 더운 여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선선한 날씨에 운동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장마로 인해 집에 모셔놓은 자전거를 꺼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전거로 갈수 있는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자전거도로가 잘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 국가 중 하나이다. 행정자치부가 제공하는 ‘자전거 행복나눔’(www.bike.go.kr)를 보면 여러 자전거 도로를 소개하고 있다. 우선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보면 ▲아라 자전거길(아라서해갑문-아라한강갑문 21km) ▲한강종주 자전거길(아라한강갑문-팔당대교, 56km) ▲남한강 자전거길(남양주 팔당-양평, 27km) ▲북한강 자전거길(밝은광장-춘천 신매대교, 70km) ▲새재 자전거길(해발 548m의 백두대간 이화령을 넘는 길 ▲낙동강 자전거길(상주 상풍교-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