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병

‘통증’을 보듬는 권상우와 정려원의 사랑 “저는 거식증에 걸리지 않았어요.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일 뿐이에요.” 배우 정려원 씨가 음식을 거부하는 병인 거식증에 걸렸다는 구설에 휘말리자, 이렇게 해명한 적이 있다. 정 씨는 병에 걸렸다 는 루머가 황당한 것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증의 여배우 '정려원' 정 씨는 요즘 코믹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재벌 회장의 외손녀 여치 역을 맡아서 열연하고 있다. 극중 여치는 외할아버지의 ‘빽’을 믿고 설치는 철부지 캐릭터로 주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극의 흐름을 보면 여치가 변신을 함으로써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까지는 속물근성을 드러내는 된장녀일 뿐이다. 극중 여치의 언행은 눈에 거슬리지만, 그 .. 더보기
긍정의 힘, 플라시보효과로 병을 이겨내기 어릴 적 엄마 손은 약손이라며 아픈 배를 문지르면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진 기억 있으신가요? 지금도 몸에 좋다는 약을 먹으면 어느새 힘이 솟는 느낌인데요. 가짜 약을 먹고도 병이 낫는다는 플라시보효과(위약효과)에 대해 알아봅시다. 플라시보효과(위약효과), 어떤 효과가 있을까? 플라시보효과(위약효과)란? 플라시보효과는 약효가 전혀 없는 약을 진짜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복용했을 때 환자의 병세가 나아지는 것을 말한다. 각종 질환 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은 끼치지 못하더라도 환자 3명중 1명 정도에게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환자에게 신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가짜 약속에 특정한 유효 성분이 들어있는 것처럼 위장해서 환자에게 투여하고 상태를 살피는 것이다. 이 때 환자는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