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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뿌리채소의 종류와 효능 : 영양분의 집약체인 무, 우엉, 연근, 생강 뿌리채소의 소중함 : 뿌리는 겨울을 이겨낸 식물의 ‘심장’ 겨울은 땅속에서 추위를 이겨낸 뿌리채소의 제철이다. 비록 외양은 투박하고 못생겼지만, 맛ㆍ영양만은 절대 저렴하지 않다. 뿌리는 흙의 각종 영양소를 흡수해 잎과 열매에 전달하는 식물의 ‘심장’이다. 일부 엄격한 채식주의자들은 생명을 죽이는 것을 피하고자 일부러 뿌리를 먹지 않을 정도다. 과거에 뿌리채소는 대개 농부나 빈자(貧者)를 위한 식품이었다. 지체가 높은 사람들은 대놓고 천시했다. 우리 선조는 몸이 으슬으슬하고 감기가 올 것 같으면 따뜻한 생강차를 마셨고, 소화가 되지 않으면 무를 갈아 드셨다. 요즘은 뿌리채소의 효능과 영양소가 재평가되면서 웰빙 식품으로 부상했다. 뿌리채소는 저장 창고에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채소가 자라기 힘든 겨울에 양질.. 더보기
겨울철 채소의 종류와 효능 계절의 기운을 머금고 성장한 채소를 ‘제철 채소’라고 한다. 요즘에는 하우스 재배 덕분에 사계절 내내 각종 채소와 과일을 즐길 수 있지만, 제철에 수확한 채소에는 그 계절에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다. 제철 채소라고 하면 봄이나 여름을 떠올리기 쉽지만, 겨울에도 추운 기운을 뚫고 자라난 제철 채소가 있다. 추운 겨울에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채소의 섭취는 감기 예방은 물론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겨울철 대표적인 제철 채소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천연 소화제이자 기침약인 ‘무’ 배추와 함께 김장의 주재료인 무는 대표적인 겨울 채소 중 하나다. 요즘에는 사시사철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비닐하우스 농사가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겨울철 중요한 비타민C 공급원이었다. 특히.. 더보기
위에 좋은 음식 다 모여라 위장병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위장병은 관리만 잘해준다면 쉽게 나을 수 있다. 위는 회복력이 빠른 장기다. 위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고,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하며, 과식하지 않는다면 위가 튼튼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위에 좋은 4가지 음식, 위장 건강을 지켜줄 어벤저스 4인방의 효능을 정리해봤다. 위장 치료의 대장 채소, 양배추 양배추는 위에 도움을 주는 가장 대표적인 채소다. 양배추에는 비타민A, 철분, 칼슘,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U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다. 특히 양배추 꼭지 부위에 많은 비타민U 성분은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고 위장 내 세포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 쥐를 통한 실험에서도 양배추는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양배추를 먹인 쥐의 위 점막 회복률은 46%나 향상됐다. .. 더보기
인삼보다 낫다는 가을 무의 효능 가을 무는 인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사실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게 무지만 가을 무를 최고로 치는 이유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맘때가 특히 아삭하고 단맛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물론 영양이 꽉꽉 들어찬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비타민과 항암 성분이풍부한 식재료 무를 흔한 식재료로만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알고 보면 재주가 참 많은 영양 덩어리다. 무에는 특히 비타민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100g당 함유된 비타민C가 약 20~25㎎, 칼슘과 칼륨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다. 또한, 무에는 항암효과에 탁월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종양 성장을 억제해주는 기능을 한다. 무의 매운맛을 내는 유황 화합물은 항암을 비롯해 항산화, 항균, 항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의 잎인.. 더보기
면역력 높이는 ‘뿌리채소’의 비밀 예로부터 겨울철 뿌리채소는 식재료를 구하기 힘든 계절에 유일하게 시들지 않고 잘 자라서 ‘땅 속의 보약’으로 불린다. 겨울이 되면 스스로 영양소를 고스란히 뿌리로 저장하여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철분이 많은 것이 특징.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운이 있어 겨울철 최고의 식재료로 꼽힌다. 잎채소에 비해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겨울철 건강지킴이 무, 우엉, 더덕의 놀라운 효능을 알아보자. 몇 해 전 겨울, 지상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실험과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된 웰빙 식재료 무. 소화효소기 풍부하고 껍질과 함께 먹을 경우 발암물질까지 억제해주는 최고의 뿌리채소로 찬사를 받았다. 무는 사철 내내 볼 수 있는 흔한 채소지만 우리 몸에 가장 이로운 무는 다가올 김장철을 맞아 등장하기 .. 더보기
인삼보다 낫다는 가을 무, 맛보러 가세~! 무가 제철이다. 이 계절 무는 달고 알싸한 맛이 일품인데, ‘가을 무는 인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도 매우 이롭다. 소화기, 기관지는 물론 변비 해소에도 탁월한 무. 제대로 알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무에는 소화효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예부터 천연소화제로 불리었다. 특히 디아스타아제 성분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전분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고구마나 감자를 먹을 때 무김치나 동치미 등을 곁들이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또한 페록시다아제제는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무에 들어 있는 에스테라제는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식물성 섬유인 리그닌 성분이 풍부해 활발한 대장운동을 돕는다. 덕분에 변이 내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배변량이 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