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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방법

야외활동의 주적, 보이지 않는 자객 봄철 미세먼지 어김없이 봄은 왔다. 마지막 맹위를 떨치는 꽃샘추위만 물러가면 드디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본격적으로 봄나들이에 나설 때다. 교통체증, 꽃가루 알레르기 등 훼방을 놓는 장애물들이 꽤 있지만 봄철 야외활동의 주적은 아무래도 미세먼지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의 지름이 머리카락의 10㎛(0.001㎝) 이하인 아주 작은 먼지다. 입자 크기가 2.5㎛에 불과한 더 작은 미세먼지는 초미세먼지(PM2.5)라고 부른다. 초미세먼지의 입자 크기는 사람 머리카락 직경의 1/20~1/30보다도 작다.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생겨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연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발생한다. 자동차 등 교통수단의 배기가스, 제조업과 에너지산업, 폐기물 처리 과정의 연소가 주 요인이다. 중국에서 대기를 타고 넘어오.. 더보기
미세먼지와 삼겹살, 겨울 황사에 대비하는 방법 봄철에나 걱정했던 황사가 가을겨울 때를 가리지 않는다. 올 가을에는 6년 만에 가을 황사가 찾아오더니 겨울에도 청명한 하늘을 온전히 보기가 쉽지 않다. 요즘 황사는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평소 호흡기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부담스럽다. 황사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삼겹살이다. 기름기가 많은 특성 때문에 기관지에 쌓인 먼지를 씻어줄 것만 같다는 생각에서인지 유통업계에서는 황사가 오면 공기청정기와 함께 돼지 삼겹살 판매가 늘어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와 삼겹살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단언한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침투하는데 삼겹살 같은 음식은 식도를 통해 위장으로 가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삼겹살이 먼지에 좋다는 것은 속설에 불과한 것이다. 오히려 삼겹살이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