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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진

중년 여성 울리는 대상포진 : 의사도 진단하기 어려운 병, 조기 발견·치료가 중요 질병 중에 특히 50대 이상 중년 여성들을 울리는 게 있습니다.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이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 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71만 1천 442명에 달하는데, 연령별로 보면 절반 이상인 44만 명(62%)이 50대 이상이었습니다. 세부적으로 50대가 17만 9천 376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14만 2천 260명), 40대(11만 5천 959명), 70대(8만 5천 861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50대 이상 환자(44만 명)를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27만 8천 642명으로 63.3%를 차지했습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악명 높은 질환,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대부분 성인이 알만큼 악명 높은 질환입니다. 하지만 초.. 더보기
봄철 나들이 내 건강은 내가 지키자 벚꽃도 떨어지고 오르락내리락 하던 기온이 어느새 따듯함을 유지하며 완연한 봄 날씨가 됐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 회사에서, 가정에서 나들이 채비를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렇지만 야외 나들이 갈 때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봄 날씨가 완연해지면서 공원 및 산책로 등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지만 잔디나 수풀 등에는 전염병 매개충들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가 많은 야외를 방문할 때는 되도록 긴소매 옷을 입고, 야외활동 후엔 즉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야생 진드기의 활동이 늘어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에도 주의해야 한다. SFTS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는.. 더보기
왜 이렇게 아픈가요? 대상포진 너무너무 아프다는 대상포진.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종종 발생해 대상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병하게 되는 대상포진은 고령의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노인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다. 수두를 앓게 되면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 바이러스는 없어지지 않고 신경 속에 오랫동안 잠복하게 된다. 우리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이 바이러스는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처음 수두를 일으켰을 때와는 다르게, 자신이 숨어 있던 신경에 손상을 주어 통증과 이상감각을 야기하며 그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과 수포 등을 발생시키는 것이 바로 대상포진이다. 몸의 한쪽으로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기 때문에 띠 모양의 포진, 즉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든 신경에 나타날 수.. 더보기
마음이 불편하면, 피부도 나빠진데요 (감정을 다스려 피부미인되기) 화를 내거나 마음이 불편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 나면 온몸에 땀이 나는 것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또 공포가 엄습하면 피부에 소름이 돋으면서 오싹한 느낌이 들고 우울할 때에는 피부가 답답해지기도 한다. 이만큼 피부는 감정에 민감한 기관이다. 마음이 상하면 피부에 체액이 정체되기도 하고 체액이 홍수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피부가 메마르고 피부의 통로가 막혀 아토피가 되기도 한다. 언제부턴가 얼굴에 붉은 열꽃이 피고 목 주위에 발진과 가려움이 심해 잠을 잘 수 조차 없다면 분한 일이 없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울분 때문에 얼굴과 목에 노폐물과 탁한 피가 쌓이고, 결국엔 피부조직이 막혀서 아토피가 된 것이다. 울분을 풀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면 피부는 회복될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