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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되돌리기 어려운 시력, 눈 건강에 좋은 음식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우리의 눈은 전자기기에 끊임없이 혹사당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에는 스마트폰, 업무 시간에는 컴퓨터, 휴식 시간에는 TV 등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전자기기와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결과 우리의 눈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 눈의 깜박임이 현저하게 줄면서 눈이 마르게 되는 ‘안구 건조증(Dry Eye Syndrome)’, 갑자기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고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컴퓨터 시력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이 대표적이다. 요즘에는 ‘젊은 노안(스마트 노안)’도 급증하는 추세다. 노안은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가까이에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50대 이후 발병률이 급증하.. 더보기
멜라토닌을 알약으로 먹으면 부작용은 없을까?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왕성하게 분비되기 시작한다. 보통 오후 9시쯤부터 혈중 멜라토닌 농도가 높아져 ‘졸리다’거나 ‘자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 다음날 아침 해가 뜨고 사방이 밝아질 때 멜라토닌의 혈중 농도는 급격히 떨어진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 맞춰 취침·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해야 멜라토닌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져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 같은 멜라토닌의 기능을 즉각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약제로 판매되는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정보공개청구로 얻은 자료를 분석해 영국의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멜라토닌이 처방된 횟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 보도를 보면 2017-2018 회계연.. 더보기
인체에 치명적인 블루라이트 최근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찾는 것이 있다. 손으로 머리맡을 더듬어 스마트폰을 찾는다. 급하지 않은 일이지만 스마트폰에서 기사를 검색하고 하루 일정을 체크한다. 막 잠에서 깬 두 눈이 급속히 뻑뻑해지는 것을 느낀다. 밤에는 잠이 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하는 날이 많다. 잠을 자기 위해 불을 끈 방에서 스마트폰이 환하게 불빛을 비추며 화면을 재생하면 순간순간 눈을 찡그리게 돼 곤 한다. 어둠 속에서 새어나오는 스마트폰 불빛이 눈에 무리를 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이다. 현대인들 중에서는 스마트폰을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놓지 않는 ‘스마트폰 중독’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어린 나이일수록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게 될 경우 집중도가 떨어지고 자극에 무뎌지는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 더보기
불면증 해법 BEST 5 불면증 해법 BEST 5 우리나라 성인남녀 5명 중 1명은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더 깊이 잠들기 위해 기억하면 도움이 되는 해법을 소개한다. 1. 실내 온도 24~26도로 맞추기 숙면을 위해서는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우므로 에어컨 온도 센서를 24~26℃로 설정해 시원함을 느낄 정도로 유지하도록 한다. 그렇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밤새 가동하는 것은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체온은 잠이 들면 조금 떨어지는데, 이 상태에서 차가운 공기에 계속 노출될 경우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습도가 너무 떨어져서 호흡기 계통을 건조하게 만들 위험도 있다. 따라서 잠들기 전 냉방기기를 가동해 방안 온도를 낮추고, 잠든 후 1~2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