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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선풍기, 쉽고 올바른 사용법 : 더운 여름 극복하는 일상 꿀팁 점점 여름의 한복판으로 달리는 기분이다. 필자 역시 더운 여름만 되면 흘리는 땀방울에 지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에 선풍기 바람만 있으면 그 어떤 무더위도 이겨낼 자신감이 생겨난다. 그러나, 여름철 흔한 선풍기가 어쩌면 건강을 해치는 적이 될 수도 있다. 선풍기도 정확히 알고 잘 사용해야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다. 잘못된 선풍기 사용법 1. 선풍기 틀고 잠자기 에어컨은 춥고 전기세가 많이 나오니 알뜰한 사람들이라면 선풍기를 빼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선풍기를 계속해서 쐬는 것이 과연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흔히들 선풍기를 틀고 잠을 자면 죽을 수도 있다는 설이 있는데 직접적인 사망원인이라고 꼽기는 무리수가 있다는 게 정설이다. 다만 선풍기를 계속 틀고 잠을 자.. 더보기
잠 못 드는 여름밤, 열대야를 이기는 지혜 한낮의 찜통더위가 지났다고 안심하긴 이르다. 늦은 시간까지 열대야가 이어지는 탓에 밤새 뒤척이기 일쑤니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컨디션은 엉망, 이런 날들이 반복되면 피곤이 누적되고 우울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 어떻게 하면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답을 찾아보자.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인 수면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 낮 동안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각성 호르몬 코티졸과, 밤 시간 수면을 돕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규칙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이다. 알코올을 섭취한 직후에는 잠이 잘 오는 것 같지만 숙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잠을 자다 갈증으로 깨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니코틴이 든 담배나 카페인 함량이.. 더보기
“낙침(落枕) - 갑자기 목이 돌아가지 않아요!” 더운 여름철에 에어컨을 하루 종일 쐬거나 열대야에 잠을 설치다 차가운 바닥에서 겨우 잠들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갑자기 목과 어깨를 꼼짝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담 결렸다’는 증상입니다. 특히 목이 안돌아가는 담 결림은 ‘낙침’이라고 하는데 떨어질‘낙’, 베개‘침’자를 써서 ‘잠자다가 베개에서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베개를 베는 자세가 좋지 않거나 베개를 베지 않고 불편한 자세로 목에 무리가 가게 자는 것이 문제입니다. 목을 지지하는 근육의 긴장과 이완이 깨어진 상태로 오랜 시간 지속되면 잠에서 깨어난 이후에도 한쪽의 긴장이 풀어지지 않게 되는데 이것이 목 결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낙침은 계절에 무관하게 발생하며 특히 피로가 누적되면 쉽게 발생합니다. 또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는 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