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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박의 영양 성분과 효능, 좋은 수박을 고르는 팁까지 한 입 베어 물면 시원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수박.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과일이다. 맛있는 데다 알고 보면 영양까지 풍부한 수박에 대해 알아본다. 리코펜 성분이 토마토의 1.5배에 달하는 수박 아삭한 식감에 달콤한 맛, 게다가 수분 함량이 매우 높은 수박은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다. 시원하게 냉장한 수박 한 조각이면 더위와 갈증이 잠시나마 잊히는 느낌. 알고 보면 영양까지 풍부해 여름철의 대표 과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수박에 웬 영양인가 싶겠지만, 사실 수박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영양소가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붉은색 수박 속의 리코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리코펜은 항산화와 노화 예방, 암 예방,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성분이다. 토마토.. 더보기
버려지는 것의 재발견, 음식물 쓰레기 건강하게 다시쓰기 전국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중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는 상황이 심각하다. 전국 각지에서 쏟아져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에만 1만2000톤, 연간으로 따지면 1톤 트럭으로 438만대 분량에 달한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도 톤당 11만 원 정도로, 연간 무려 1조원을 상회한다. 수거 후 동물사료로 재활용되면 더할 나위가 없지만, 상당량이 그대로 땅에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필요한 만큼만 소량을 구매하고, 수시로 냉장고 안을 확인해서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섭취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했더라도 방법은 있다. .. 더보기
여름철 과일 · 채소 주스, 함께 먹으면 좋은 궁합 여름철 과일ㆍ채소 주스에도 ‘궁합’이 있다 건강을 위해 채소ㆍ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문제는 바쁜 현대인이 매일 채소ㆍ과일을 챙겨 먹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주스’다. 주스는 손쉽게 빨리 마실 수 있어서 부담이 적다. 수박과 피망, 오이와 멜론은 더위 쫓는 ‘환상의 커플’ 과일ㆍ채소주스만 잘 만들어 마셔도 여름 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생과일ㆍ채소 주스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ㆍ미네랄ㆍ건강 기능성분이 듬뿍 들어 있다. 맛이 좋고 흡수가 빠르며 20∼30분이면 소화된다.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간장ㆍ절인 채소에 다량 함유)은 적고, 혈압을 내리는 칼륨(바나나ㆍ키위ㆍ쑥갓ㆍ무ㆍ감)은 풍부하다는 것도 돋보인다. 변비를 개선하고 혈.. 더보기
맛있기만 한 게 아니라오! 수박 수박 없는 여름은 상상할 수 없다. 아삭한 식감에 풍부한 과즙,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시원함까지. 차갑게 냉장한 수박 한 조각이면 아무리 맹렬한 무더위라도 저만치 달아나기 마련이다. 이 기특한 수박이 알고 보면 영양까지 최고라는 사실. 역시 여름엔 수박이다. 맛은 물론 풍부한 영양소까지 둥그런 수박이 ‘쩍’ 소리를 내며 갈라지는 모습은 한여름의 상징 같은 거다. ‘잘 익었을까?’ 충분히 차가워진 수박 표면에 칼을 댈 때의 조마조마함이 짜릿함으로 바뀌는 순간 이미 더위는 물러간다. 까만 씨가 콕콕 박힌 새빨간 속은 어떻고. 입에 넣지 않아도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는 맛이기에 온몸으로 삽시간 달콤함이 퍼진다. 그렇다. 여름엔 역시 수박이다. 실제로 수박은 여름철 가장 손쉽게, 가장 자주 먹는 과일 중 하나.. 더보기
과일은 건강식품? 과일이 毒이 될 때 더운 여름날이면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과일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과일에는 비타민·미네랄·식물영양소가 많아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일은 제때, 적당한 양을 먹어야 건강에 유익하다. 많은 사람들이 과일은 건강식품이라고 생각해 먹는 양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일도 많이 먹으면 혈당을 올리고 체중을 급격하게 늘릴 수 있다. 과일 속 과당은 포도당보다 혈중 지질로 바뀌는 비율이 높아 많이 먹으면 이상지질혈증·지방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 칼륨 배출이 잘 안 되는 신장질환자는 과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과일은 대부분 식후 디저트로 먹거나, 취침 전 출출할 때 먹는다. 그러나 식후나 취침 전에 과일을 먹는 습관은 건.. 더보기
암을 예방하는 건강식품, '토마토' 웰빙 이미지가 강한 토마토도 ‘만사 OK’는 아니다. 예민한 사람에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토마토를 먹은 뒤 자주 입이 헐거나 알레르기를 경험했다면 토마토를 먹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일부 푸른 토마토에 든 솔라닌 성분은 민감한 사람에게 편두통을 일으킨다. 위염ㆍ위궤양 등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토마토 생과와 케첩 등 토마토 가공 식품의 섭취를 피하거나 제한할 필요가 있다. 토마토는 의외로 산(酸)이 강한 식품이기 때문이다. 토마토의 주성분, '라이코펜' 토마토는 가지ㆍ감자ㆍ후추 등과 함께 가지과(科)에 속한다. 관절염 환자 중 일부는 토마토 등 가지과 식품을 섭취하면 증상이 악화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토마토 섭취는 금물이다. 토마토 재배과정에서 농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한 한 유기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