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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복막염의 원인과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배가 너무 아프고 열이 나요! 복막염은 복막과 복강의 염증으로 정의되며, 가장 흔하게 국소적 혹은 전반적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병적 상태로 대개 수술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흔하고 사망 위험도가 낮으며 수술이 필요치 않은 질환들도 복막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병력 청취, 신체검사 소견, 피 검사와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이 된다. 복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소화성 궤양의 초기 치료 수일간 아프다가 늦게 병원을 방문한 소화성 궤양 천공 환자의 경우 비위관 삽입, 정맥 내 수액 투여, 통증 경감 등의 보존적 내과 치료부터 하게 되지만, 대부분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소화성 궤양을 방치하게 되면 천공을 유발하여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복강 내의 여러 질환들도 이와 같은 경과.. 더보기
나의 처음을 담다 나의 첫 우상, 서태지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좋아했던 서태지. 처음으로 우상이 생겼고, 어린 마음에 연필을 깎을 때마다 보려고 서태지 사진을 붙여놨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연필깎기에는 서태지 사진이 그대로 있네요~ TV를 보면서 멋진 서태지를 닮고 싶었다던 그 어린이는 지금은 삼십대 중반의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속에는 서태지가 우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경수(대구시 동구) 외할머니께 처음 차려드린 생신상 어릴 적 외할머니 손에 자라 늘 할머니가 차려준 밥을 얻어먹기만 했는데, 신혼집에서 처음으로 외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렸습니다. 친정 엄마표 반찬이 많아 온전히 제 솜씨라고는 할 수 없지만 손녀가 처음 차려 준 밥상이라고 얼마나 기뻐하시던지요. 사진은 신세대이신 외할머니께서 직.. 더보기
술 거절의 기술…'분명·확고·친근'하게 "안 마십니다" '지나친 음주는 암의 보이지 않는 씨앗이다.'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무시무시한 말이다. 그럼에도, 술에 취한 한국사회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려는 각고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다시피 했다. 우리나라 음주율은 그야말로 위험수위다. 성인 음주자 3명 중 1명은 사망이나 질병, 사고발생 등을 가져올 수 있는 고위험 음주자로 조사되고 있다. 음주로 말미암은 사회경제적 비용은 엄청나다. 10년전인 2004년에 당시 국내총생산(GDP)의 2.9% 수준인 20조990억원에 달했다. 세월이 흘렀으니 지금은 그 규모와 비율이 더 늘었을 것이다. 술로 말미암은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과음은 남녀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직접적 원인으로 꼽힌다. 이를 증명하는 연구결과는 헤아릴.. 더보기
아이들 눈곱, 눈물, 다래끼, 지나치지 마세요 자외선이 강해지고 잦은 물놀이에 땀까지 많이 흘리는 여름철은 눈이 혹사당하는 계절이다. 특히 스스로 눈 건강에 신경 쓰지 못하는 아이들은 야외활동 후 눈에 문제가 생기기 십상이다. 하지만 의외로 아이의 눈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부모조차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눈곱이 잘 끼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등의 사소한 행동도 눈병의 신호일 수 있는데 말이다. 별 것 아닌 듯 보이는 증상이라도 오래 반복되면 자칫 시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햇빛에 예민한 아이, 혹시? 누구나 갑자기 밝은 장소로 나가면 눈이 부셔서 눈을 잘 뜨지 못한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시간이 좀 지나면 금방 적응된다. 그런데 아이들 중 유난히 이런 증상이 심한 경우가 있다. 햇빛을 조금만 쬐어도 눈이 부시다고 투.. 더보기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한시적 지원사업 저소득 중증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려요~! 중증질환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2013년 8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의료비를 지원해 드립니다. 치료를 위해 입원중인 환자로서 300만원 이상의 본인부담액이 발생한 경우 2천만원 한도내 본인부담액(비급여 포함)의 50%이상 지원됩니다. 글.그림 / 김평현 출처 / 사보 '건강보험 8월호'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4대 중증질환 등 의료보장 강화를 위한 국민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국민토론방에서 고객님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정부는 진료비 부담이 큰 4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필요한 검사, 수술, 의약품 등 중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항목이 무엇인지 국민 여러분들의 소주한 의견을 듣습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웃어라 건강아!! 범람하는 의학정보, 바른 선택하기 누구나 살다보면 자신과 가족의 건강문제에 대해서 여러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그 선택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를 선택하는 것뿐이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다. 대부분의 경우 적극적으로 건강 문제의 결정에 참여할수록 치료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지고 치료 결과도 좋아진다. 왜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할까? 의사들도 끊임없이 공부하지만 건강 문제에 대한 선택이란 언제나 흑백논리와 같이 명확하지는 않다. 진단과 치료에는 여러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가장 좋은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올바른 선택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의학적인 정보와 스스로의 가치관이 조화를 이루는것이다. 그 가치관에는 자신과 가족의 종교나 믿음, 불안, 생활패턴, 경..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수술 후 통증 관리, 선택? 필수?  수술을 앞 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불안과 공포의 원인 중 하나는 수술 후에 생길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은 우선순위에 밀려 있다. 많은 의 료진들은 통증을 수술에 따른 당연한 현상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환자들이 겪는 통증을 환자 개개 인에게 맞추어 해결하기 보다는, 의사가 결정한 일률적인 표준 용량의 진통제를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간격으로 투여하였다. 수술적 조작에 따른 통증이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어렵게 만들기도 수술적 조작은 조직의 손상을 일으켜 여러 가지 염증반응 물질과 통각과민 물질들을 분비시키고 유해한 자극을 일으킨다. 이 자극은 침해수용체를 활성화 시켜 통증을 대뇌에 전달한다. 또한 척수에서 분절반사반응을 일으킨다. 이 반사.. 더보기
땀냄새, 몸냄새로 알아보는 당신의 건강상태 날씨가 더워지면서 ‘몸 냄새’ 가 두꺼운 외투를 벗어 버렸다. 그래서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서 향긋한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가끔 역한 냄새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질 때도 있다. 사람의 몸 냄새는 땀을 분비하 는 땀샘에서 발생한다. 땀은 몸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몸 냄새를 제대로 알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우 리 몸에서 어떤 냄새가 날 때 건강의 적신호인지 알아봤다. 땀의 종류와 몸 냄새 땀샘은 순수하게 땀을 내는 에크린 땀샘과 단백질 지방 등을 배출하는 아포크린 땀샘 두 가지가 있다. 에크린 땀샘은 몸 전체에 골고루 분포하는 반면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바깥귀, 배꼽, 젖꼭지, 생식기 등 에 나 있다. 아포크린 땀은 우유 색깔이며 점도가 높다. 이 땀은 1시간 내에 박테리아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지.. 더보기
속담도 있었는데 깨닫지 못한 내 자신이 한스럽고 밉다. 얼마 전 노인요양병원에 두 달 반째 입원해 계시던 친정어머니께서 결국 통증과 투병을 이기지 못한 채 끝내 여든 여섯으로 목숨을 거두었다. 내가 다섯 살 때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아버지를 여의고 오빠 두 분과 딸인 나를 키우느라 온갖 고생과 설움을 극복하면서 악착같이 살아오신 엄마가 돌아가셨으니 이제 부모를 다 잃은 고아가 된 셈이다. 작년 12월 새벽에 홀로 사시던 방에서 소변을 보러 일어났는데 평소에 잘 가던 화장실 방향을 잘못 알아 창문이 있는 문갑 쪽으로 일어서자마자 텔레비전에 부딪쳐 넘어지면서 엉치등뼈와 넓적다리가 연결되는 고관절을 다쳤다. 연세가 고령이어서 수술해도 완치는 힘들며 혹시 마취했을 때 깨어나지 못하거나 기억상실이나 감퇴현상이 올 수도 있다기에 선뜻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었다.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