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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푸드

코코넛 오일은 수퍼푸드일까? 독일까? 최근 인터넷에서 하버드대 보건대 교수인 캐린 마이클스가 “코코넛 오일은 순전한 독”이라고 주장한 강의 동영상이 크게 화제가 됐다. 라는 동영상에서 마이클스 교수는 “코코넛 오일은 사람이 섭취할 수 있는 최악의 음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코코넛 오일이 돼지비계보다 더 위험하다”며 ‘순전한 독’이라고 일컬었다. 돼지비계는 동물성 지방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코코넛 오일이 이보다 더 위험하다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대중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해당 강연 동영상은 유튜브에서100만뷰 가까이 조회됐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채식주의 열풍을 타고 코코넛 밀크가 우유의 대체제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코코넛 오일이 만능 건강식품으로 취급되는 경향도 있.. 더보기
사차인치와 카카오닙스 차세대 수퍼푸드 먹어보셨나요? 수퍼푸드 인기가 사그라질 줄 모릅니다. 오히려 국내에서 보기 힘들던 수퍼푸드가 다양한 경로로 수입돼 우리네 식탁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수퍼푸드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저칼로리 식품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이나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죠.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수퍼푸드가 있습니다. 사차인치, 카카오닙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름조차 생소한데, 알아두고 식탁에 올리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매일 아침 남편과 함께 견과류를 챙겨 먹는 황영미(43세, 서울 노원구) 씨. 대개는 땅콩, 호두, 캐슈너트, 아몬드, 건포도 등을 먹는데 얼마 전부터 여기에 새로운 견과류를 하나 더했습니다. 바로 사차인치(Sacha Inchi). 영미 씨가.. 더보기
수퍼푸드와 GMO(유전자 변형 식품), 식탁 위의 작은 전쟁 노벨상 수상자 111명과 과학자와 일반 시민 5천여명이 환경 운동단체에게 유전자변형식품(GMO)을 반대하는 활동을 중단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는 기사를 읽었다. 과학자들은 공식 홈페이지까지 개설해서 GMO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게재했는데, 과학자들은 GMO를 반대하는 이유가 비과학적이며, GMO 전체를 ‘나쁜 것’이라고 규정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이러한 성명서에 동의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 A 결핍증(VAD)을 해결할 수 있는 황금쌀에 반대하는 그린피스에게 ‘얼마나 많은 가난한 이들이 죽어야 이를 인류에 대한 범죄로 여길 것인가’라며 캠페인을 그만둘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과학동아 2016년 9월호). 필자는 올해 초 ‘식탁위의 문제 - 유전자 변형된 수퍼푸드를 삼키기 힘들어하는 일부 사람들’이라.. 더보기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지난 1천 년간 최고의 식물은?? 대한민국 남녀공통 암 발병률 1위인‘위암’. 만약 위암에 특효인 먹을거리가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슈퍼 푸드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김문호한의원의 김문호원장은‘마늘’이야말로 위암에 효과가 있다고 손꼽는다. 가 지난 1천 년간 최고의 식물로 선정한 마늘, 하지만 우리 선조 는 반만년 전부터 이 보배로운 식물을 먹고 즐기며 건강을 지켜왔다. 곰을 여자로 만든 신비한 식물 곰이 환웅이 건넨 마늘을 먹으며 석 달 열흘 동안 동굴에서 지내다 웅녀(熊女)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마늘은 신령스러운 약초로 전통 허브의 기원이 되고 있다. 마늘의 신비로움은 비단 신화 때문만은 아니다.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건강과 함께하며 약식동원(藥食同源)의 훌륭한 식재료로 손꼽혀온 것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