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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영양소가 가득한 단호박의 효능과 단호박 치즈 그라탕 레시피 얼마 전 할로윈 이벤트를 기념하여 가장 많이 찾은 식재료 중 하나가 호박이 아닐까 싶다. 주황색의 커다란 늙은 호박이든, 조금 더 작은 크기의 초록색 단호박이든 사람 얼굴처럼 눈, 코, 입을 조각하여 익살스러운 장식을 만드는 것이다. 아마 가정에서는 손질하기 쉬운 크기의 단호박을 더 많이 애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단호박 속에 들어 있는 풍부한 영양소 진한 초록색의 울퉁불퉁한 껍질 안에 밝은 주황빛의 속살이 숨겨진 단호박. 이 주황빛을 내는 영양분 중 하나가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 효능, 항암 효과 및 감기 예방, 피부 미용, 변비 예방 효능을 갖고 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며, 고혈압 예방에 좋은 칼륨 또한 가득 들어있다. 이뇨작용이 탁월하여 붓기를 없애는데도 도움을 준다. 따듯하고 진한.. 더보기
가을 제철 수산물 새우의 효능, 익으면 빨개지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 새우는 사시사철 우리 식탁에 오르는 해산물이지만 가을에는 더 맛있어지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고단백 식품인 새우는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아르기닌 등이 풍부해 뼈 건강과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길러주고 무엇보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식재료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영양이 가득한 새우의 효능 새우에 함유된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새우뿐 아니라 산낙지나 오징어, 문어 등 연체동물에도 함유돼있다. 특히 새우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유명하다. 열량이 100g당 100kcal에 불과해 섭취할 때 열량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새우는 보통 껍질과 머리, 꼬리를 분리하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영양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통째로 먹.. 더보기
가을 채소의 다양한 종류와 효능 : 가을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땅이 인간을 위해 가장 풍족하게 마음을 여는 때가 언제일까? 곡식이 무르익고 달콤한 열매를 맺는 가을 아닐까? 모든 자연이 계절에 따라 때를 만나듯 우리 몸도 계절에 맞는 음식이 필요하다. 푸른 하늘의 선선한 바람이 부는 축복 받은 가을 날씨 속에서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구해 요리를 한다면 가장 건강한 음식이 아닐까? 풍요로운 햇살을 담은 식재료를 살펴보고 그 식재료에 담긴 다양한 효능을 살펴본다. 흔하지만 영양소만큼은 남다른 가을 채소, 양배추 양배추는 어쩌면 흔한 채소이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적당하지만, 영양소만큼은 남다르다. 양배추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티아제와 위궤양을 치료하는 비타민U가 풍부하다. 또 비타민C, 비타민K, 칼슘, 미네랄, 식물성 섬유는 물론 발육에 도움을 주는 필수.. 더보기
건새우 효능과 요리 레시피 : 까끌까끌한 껍질 속에 영양이 가득? 보통 밑반찬이나 국에 들어가는 건새우는 부엌에서 크게 주목받는 주인공급의 식재료는 아니다. 하지만 이 평범해 보이는 식재료는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이 생각날 만큼 뛰어난 영양 효능을 지니고 있다. 건새우의 효능, 알고 보면 피로 회복에 최고! 새우 하면 떠오르는 영양소로 가장 먼저 ‘키토산(chitosan)’ 을 꼽을 수 있다. 키토산은 새우 꼬리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꼬리뿐만 아니라 갑각류의 단단한 껍질에는 ‘키틴’이라는 섬유질 성분이 들어 있다. 키틴 성분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성분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키토산이다. 따라서 싱싱한 새우라면 조리 전에 깨끗하게 세척하여 껍질 채 먹는 것이 좋다. 키토산은 다른 성분과 친화력이 뛰어난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체내에 과잉으로 축적된 해로운 콜.. 더보기
코로나19 집콕시대,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도 길어졌다. 그로 인해 가급적 외식을 삼가고 집에서 요리를 하거나 배달음식을 먹는 경우도 덩달아 많아졌다. 모든 음식 재료를 먹을 만큼만 요리하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식재료를 눈으로 본 뒤 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라 온라인으로 구매하게 되면 양을 가늠하기 어려워 식재료를 남기기 쉽다. 남은 식재료를 보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과연 모든 식재료가 냉동 보관이 좋은 방법일까? [코로나19 집콕, 알아두면 좋은 냉동 보관 해야 할 식재료] 냉동 보관을 할 경우 영양분이 더 배가되거나 보존 기간을 늘려 긍정적인 식재료들이 있다. 그 중 첫 번째는 두부이다. 두부는 이른 시일 내에 다시 먹을 경우, 밀폐용기에 물을 넣은 뒤 소금을 살짝 .. 더보기
버릴 것 하나 없는 제철 재료, 토란 과거에는 친숙한 식재료였지만 요즘에는 쉽게 보기 힘든 식재료가 있다. 바로 ‘토란’이다. 토란은 추석 차례상 탕국 재료로 자주 올랐기 때문에 친근한 음식이었다. 하지만 젊은 세대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 됐다. 최근에 한 TV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수 김건모가 자신의 이름과 같은 전남 곡성 ‘건모마을’에 가서 토란을 사와 서울에서 팔기 시작하면서 토란이 연관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동시에 젊은 사람들은 토란을 어떻게 활용할지 몰라 난감해하며 토란을 구매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토란은 여름의 끝자락부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금이 제철인 식재료다. 토란은 ‘알토란같다’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알줄기 외에 줄기와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 영양소가 풍부해 ‘땅속의 알’이라는 이름이.. 더보기
인삼보다 낫다는 가을 무의 효능 가을 무는 인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사실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게 무지만 가을 무를 최고로 치는 이유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맘때가 특히 아삭하고 단맛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물론 영양이 꽉꽉 들어찬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비타민과 항암 성분이풍부한 식재료 무를 흔한 식재료로만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알고 보면 재주가 참 많은 영양 덩어리다. 무에는 특히 비타민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100g당 함유된 비타민C가 약 20~25㎎, 칼슘과 칼륨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다. 또한, 무에는 항암효과에 탁월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종양 성장을 억제해주는 기능을 한다. 무의 매운맛을 내는 유황 화합물은 항암을 비롯해 항산화, 항균, 항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의 잎인.. 더보기
농촌진흥청 9월의 식재료로 사과와 토란 선정 추석 사과로 알려진‘홍로’는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거림이 뛰어나‘꿀맛 사과’로 통한다. 사과는 가을이 제철이다. 과거에 콩서리와 함께 사과 서리가 가을에 성행했던 것은 그래서다. 조생종은 8월 말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며 대표품종인 후지 사과는 10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사과가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은 널리 잘 알려져 있다. 유방암ㆍ대장암 등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사과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ㆍ설사 완화에 효과적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사과가 심장마비를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를 ‘영국의학저널’(BMJ) 2013년 2월호에 발표했다. 50세 이상 영국인이 매일 사과 한 개씩을 먹는다면 영.. 더보기
6월의 식재료 '보리와 양파'의 효능 농촌진흥청은 이달부터 우리 농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에 제공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달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를 발표한다. 대상은 수산물을 제외하고 곡류ㆍ채소ㆍ과일ㆍ육류 등이다. 마늘ㆍ오이ㆍ돼지고기(5월의 식재료)에 이어 6월엔 보리ㆍ양파가 선정됐다. 선정된 이달의 식재료와 조리법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6월의 식재료 중 하나인 보리는 과거에 춘궁기(보릿고개)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던 고마운 곡식이었다. 그러나 경제 성장으로 먹거리가 풍족해지면서 한 동안 우리의 식탁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그러다가 최근의 웰빙 열풍에 힘입어 건강식품으로 돌아왔다. 흔히 보리는 변통(便通)에 좋은 곡식으로 꼽힌다. .. 더보기
'마크로비오틱' 순수한 자연의 에너지를 먹는다 공기, 흙, 물, 불, 바람 등 자연이 주는 선물은 모든 인간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때문에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등 동양 사상의 깊숙한 뿌리에는 늘 이러한 자연과의 조화가 자리 잡는다. 특히 건강할 때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몸이 아파 '죽음'과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상황이라면 인간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대자연을 찾는다. 이러한 건강을 위한 자연의 식단을 선택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일컬어 마크로비오틱(매크로바이오틱 macrobiotic/macrobiotics)이라 부른다. 마크로비오틱을 쉽게 설명하자면 동양의 자연사상과 음양의 원리에 뿌리를 둔 건강 식사법이라고도 얘기할 수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식재료를 섭취하는 신토불이(身土不二) 정신과 껍질이나 씨 등 가능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