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중독예방법

식중독 예방 방법, 초여름부터 시작하세요! 여름엔 ‘폭염’도 조심해야 하지만 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식품 안전’이다. 더위가 절정에 달한 한여름에만 식중독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초여름부터 조심해야 한다. 매년 7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식중독으로 고통을 겪는데, 초여름(5~6월)부터 식중독 예방을 시작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302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사고로 발생한 환자만 6만 9100명에 달한다고 한다. 초여름(5~6월)부터 식중독 사고는 증가하기 시작해 여름철(7~9월)에 발생 건수가 가장 많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음식을 먹는 시설에서 식중독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2만 8042명)와 학교 외 집단급식소(7219명).. 더보기
식중독 예방 위한 주방 관리법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식중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의 평균 39%가 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바로바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주방 도구는 습한 환경 탓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주요 세균들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 쉽다. 매일 사용하는 만큼 위생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가족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하려다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게 된다. 특히 도구와 환경에 맞게 씻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마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식품은 채소와 육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마의 경우 다양한 식재료를 다듬는 도구이기 때문에 세균이 쉽게 번지기 쉽다. 육류와 .. 더보기
유럽발 '장출혈성 대장균' 제대로 알고 예방하기 지난 5월 독일에서 시작된 장출혈성대장균(EHEC)이 불거지면서 유럽 전역을 공포로 몰고 간 사건이 있었다. 당시 유럽 11개국에서 1670여명의 EHEC환자가 보고됐고, 20여명이 사망에 이르기도 했었다. 장출혈성대장균은 식품을 통해 인체에 침투해 장속에 독소를 퍼뜨려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우리의 밥상은 안전할까? 장출혈성대장균이란 무엇인가요? 자대장균 (Escherichia coli)은 사람의 장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대부분 해롭지 않다. 그러나, 장출혈성 대장균 (enterohaemorrhagic E.coli)은 독소를 분비하며, 장점막을 파괴하여 출혈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신부전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다. 장출혈성대장균은 세포벽의 성분인 당분자(lipopolysacchar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