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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당' 피해야 할 달콤한 유혹 달콤함은 어른이나 어린이나 뿌리칠 수 없는 유혹임에는 틀림없다. 사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필자는 가장 큰 걱정이 아이들의 지나친 당 섭취다. 매일같이 과자며 아이스크림, 사탕, 젤리 등을 입에 달고사는 아이들을 보면서 부모로써 자책도하고 때론 아이들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사실 마트에서 식료품을 사러가지만 늘 빠지지 않는게 아이들 간식거리인데 손쉽게 카트에 담는 것들이 따져보면 모두 당이 높은 음식들이었다. 이제 고령화이면서 신체적이나 정식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웰니스 시대를 맞아 업계에서도 당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는 시기에 당 줄이기 노력은 필수인 듯 싶다. 건강을 위협하는 당 국민 1일 당 섭취량은 2012년 65.3g에서 2013년 72.1g으로 늘었고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는 2007년 33.1g.. 더보기
지나치면 독이 되는 달콤 살벌한 유혹 사람들의 입맛은 갈수록 더 단 것을 찾는다. 중독성 때문이다. 의식하지 않으면 단맛에 사로잡힌 혀가 건강을 앗아갈 수도 있다는 경고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된 사실이다. 달콤함 뒤에 숨은 당의 위험성, 그리고 올바른 당 섭취 방법에 주목하자.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 증가 소리 없는 살인자. 설탕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달콤한 맛 뒤에 이토록 살벌한 의미를 품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상의 해악이 크다는 뜻이다. 당은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러나 무엇이든 지나치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즉, 무조건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하는게 아니라 적당량을 똑똑하게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로는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섭취하는 당은 2012년 기준.. 더보기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달콤한 위험한 유혹 따뜻한 햇살에 아이스크림콤 하나를 한 입 베어 물며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이스크림을 선호하지 않 는 사람이 보아도 참으로 정겨운 풍경이다. 그러니 봄부터 피치를 올리는 아이스크림의 물결이 한여름 무 더위에서 정점에 달할 것임을 예상치 못할 리 없다. 게다가 대한민국은 천연, 유산균, 유기농, 생과일 등 의 수식어를 단 '프리미엄아이스크림'의 격전기가 된 지 오래다.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도 높은 당 함량 업그레이드된 아이스크림이 많이 출시된 만큼 건강에도 좋겠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허를 찌르는 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소시모)이 시판 중인 아이스크림 제품의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아이스크림 제품 모두 당함량이 100g에 15g이 넘은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