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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알코올 중독·의존증 : 증상과 자가 진단, 치료법 · 신체적으로 위험이 되는 상황에서 반복해서 술을 마신다. · 사회적, 대인 관계적 문제가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반복해서 술을 마신다. · 법적 문제가 반복되는 데도 술을 마신다. · 술을 마시지 않으면 금단증상(손 떨림, 구토, 설사, 두통, 섬망, 환각 등)이 나타난다. · 내성/역내성이 나타난다. · 의도된 양보다 더 많이, 더 오래 마신다. · 술을 끊거나 줄이려 노력하나 실패한다. · 술을 마시는 것과 관련된 활동에 많은 시간을 사용한다. ·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는 데도 술을 계속 마신다. · 술을 마시기 위해서 중요한 사회적, 직업적 혹은 여가활동들을 포기한다. ·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술에 대한 갈망을 느낀다. 알코올 사용 장애(흔히 알코올중독으로 부름).. 더보기
나는 알코올 중독일까? 알코올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신의 음주 습관을 돌아보고 술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 알코올 중독은 특별한 사람이 걸리는 것이 아니다. 또한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처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한두 잔 마신 술에 내성이 발생하면서 그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술에 대한 내성은 같은 양으로도 취기를 느끼지 못하게 하며 더욱 많은 양의 술을 요구하게 되는데, 내성이 생긴다는 것은 뇌와 몸이 술에 적응하여 그에 따른 반응이 줄어든다는 것이지 술을 해독하는 능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 신체와 정신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먼저 알코올 중독은 단기적인 기억상실로부터 시작된다. 일명 ‘필름이 끊긴다’는 블랙아웃.. 더보기
술독증상 알고 술독으로 망가진 건강 되살리기 누구나 한 번쯤은 과음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아침에 눈을 뜨기가 어려울 만큼 과음을 해서 후회한 적인 한두 번이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야 자기 스스로 조절을 통해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겠지만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 지나친 과음은 탈이 나기 마련이나 술독은 지나친 음주습관에서 비롯된 결과라 하겠다. 술독증상 어떤 게 있나? 보통 술 먹은 다음 날 얼굴에 붓기가 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안주를 지나치게 먹어서 살이 찐 걸까 아니면 마지막 해장이라면서 라면을 끓여 먹은 게 문제인지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사실은 원인이 바로 알코올에 있다. 알코올이 체내에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파괴하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고 그 결과 눈이나 얼굴을 붓게 만드는 것이다. 또 흔히 알려진 술독.. 더보기
쓰임새나 효능이 다르다, 소독약 올바른 사용법 일상생활에서 상처가 생기면 흔히 빨간약을 먼저 찾습니다. 편의점에서도 쉽게 의약품을 살 수 있게 됐지만 막상 소독약을 사러 가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상처에 따라 소독약의 쓰임새나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적합한 소독약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특징만 기억하시면 앞으로 소독약을 고르는 고민을 덜 수 있을 겁니다. 소독약하면 ‘빨간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어르신들은 옥도정기(沃度丁幾)라고도 부르죠. 옥도정기에서 옥도는 요오드, 정기는 틴크(Tinc)를 의미합니다. 일본식 표현인 아까징끼(赤チンキ)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일본어 아까는 빨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1919년 등장 당시에는 수은이 포함된 머큐리크롬을 사용했는데 이후 수은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생산이.. 더보기
달콤한 유혹 과일소주 전성시대 올해 식료품계의 가장 뜨거운 아이템을 고른다면 바로 과일소주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품귀현상으로 ‘소주계의 허니버터칩’이라고 불리며 더 마시고 싶게 만들었고 상큼하고 달콤한 소주 맛은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유자 맛, 블루베리 맛, 석류 맛, 자몽 맛, 복숭아 맛, 청포도 맛 등 지금은 과일소주 전성시대! 그 달콤한 유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회사원 M씨는 평소 술을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 인기라는 과일소주의 맛이 궁금했습니다. 일부러 과일소주를 맛보기 위해 들어온 술집. 새로 나온 과일소주는 기존 소주의 독한 맛을 없애 새콤달콤했습니다. 달콤한 유혹에 빠진 M씨는 술이 술~술~들어갔고 평소 마시는 속도보다 더 빨리 술잔을 기울여 과음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M씨는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과 속 .. 더보기
[번아웃증후군]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 아웃 대한민국은 정말 대단한 나라다.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이 땅에서 불과 35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했으니 말이다. 세계는 '한강의 기적'에 혀를 내둘렀다. 수많은 개발도상국의 모델이 되었다. 1996년에는 OECD에 가입하면서 선진국으로 가는 발판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물론 1997년부터 IMF 구제금융을 받게 되었지만 전 국민이 뼈를 깎는 노력으로 4년 만에 전액 상환했다. 그리고 2012년에는 세계에서 7번째로 20-50클럽(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인구 5,000만명)에 가입하면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엄청난 성과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밤과 낮,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또 일하는, 죽도록 일하는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실제로 OE.. 더보기
올 연말 무사히 술자리 보낼 수 있는 팁 ‘아, 연말이여!’ 말 그대로 화살처럼 지나온 시간을 넘어 다시 연말이 됐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속 달력에 빼곡히 차 가는, 나를 찾는 송년회 일정을 보며 “헛 살진 않았구나” 싶다가도 “어쩌나” 하고 근심이 짙어진다. 늘어나는 뱃살과 몽롱해지는 정신에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 저녁이면 다시 술자리로 발걸음이 향하곤 한다. 무슨 일 있어도, 누가 뭐래도, 어떤 자리라도 반드시 지켜내고야 말 나만의 술자리 원칙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스스로에게뿐 아니라 주변에게도 널리 공표하고 나면 한결 마음 가볍고 몸 건강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원칙들을 소개한다. 골라잡아 올 연말, 한번 실천해보자. 알코올 양 따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위험 음주 기준치는 하루 알코올 함량 60.. 더보기
전문의가 말하는 "약과 음식 궁합" 알면 약, 모르면 독!!! 우리가 복용하는 약이 우리 몸 안에서 최대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약을 복용하는 동안 세심한 음식 조절이 필요하다. 이유는 약과 음식이 가지고 있는 밀접한 상호작용 때문이다 . 특정 약에 맞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약을 복용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이나 식습관도 있게 된다. 어떤 식품들은 환자가 복용 중인 약의 효과를 최대한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식품들은 반대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약과 음식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약의 효능과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복용하는 약물을 알고 이에 따라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질병의 빠른 치료와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약물의 효능에 영향을 미치는대표적인 식품들을 제대로 알고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