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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영원한 어린왕자, '이승환'이 말하는 젊음의 비결!! 라는 영화가 있다. 주인공 벤자민 버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고, 나이 들수록 젊어 진다. 나이 예순이 됐을 때 쯤, 그는 20대 청년의 모습과 노인의 지혜를 모두 갖춘다. 벤자민 버튼은 육체와 정신 모두 가장 완전한 상태가 되고픈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물론 인간은 벤자민 버튼처럼 될 수 없다. 하지만, 이승환은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는 없어도 다르게 갈 수는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처럼 보인다. ‘공연의 신’ 몸 건강으로부터 1989년 데뷔했을 당시, 그는 채 100여 명도 들어가지 못할 소극장에서 공연했다. 그 후로 20여 년, 소극장 공연은 국내에서 가장 큰 공연장으로 바뀌었고, 발표한 총 10장의 정규 앨범에는 ‘천일동안’, ‘가족’, ‘사랑하나요’, ‘울다’ 등 수많은 히.. 더보기
우리의 '멈춰진 시간', 긍정적 기다림의 힘 대학교 2학년인 k군이 상담실을 찾았다. 부모와의 갈등이 주 문제였다. 몇 차례의 상담이 오간 후에 나 는 k군에게 부모님께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그는 서슴없이 '기다림'이라고 대답하였 다. 그가 말하는 기다림의 의미가 궁금했다. 그는 " 저에게 있어 기다림이란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을 의미해요. 물론 아직은 부족해 보이고 잘못될까 염려도 되겠지요. 그러나 이제는 스스로 선택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어보고 싶어요. 설사 잘못 되더라도 믿고 기다려준다면 제 힘으로 일어나서 나아갈 자신이 있어요. " 라고 대답했다. 그의 내면에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 다. 만약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난 점점 행복해.. 더보기
선생님은 천사, 그런데 엄마는 '악마'라는 어린왕자 어린 왕자라는 별명을 가진 깜찍하고 똘똘한 이수종 어린이. 새해에 아홉 살이 되는 수종이는 꿈이 많 다. 마법사도 되고 싶고 대통령도 되고 싶다. 마법사와 대통령이 되어 수종이가 이루고 싶은 꿈은 뭘 까? 수종이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다. 3,500명 중에 한 명, 수.종.이 수종이의 병이 발견된 건 만 세 살 때다. 아빠, 엄마, 수종이 세 식구가 모처럼 외출을 했는데 아장아장 걸어 다니던 수종이가 갑자기 절룩절룩했다. 순간 수종엄마 박미순씨는 등줄기가 서늘해졌다. 동네 병원에 가니 의사 선생님이 꼬마 애 종아리가 근력 운동 하는 사람처럼 툭 튀어나온 모양이 심상치않다고 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피검사, 심전도검사 등 여러 검사를 하고 마지막.. 더보기
지친 마음, 아름다운 영혼을 밝히며 백조로 태어나자 어린 왕자가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우리네 삶이 아 름다운 것은 격려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막처럼 삭막한 삶에서 맑고 시원한 우물물이 되 어주는 격려의 힘. 커다란 용기와 의욕이 솟아나도록 북돋워주는 격려는 실상 거창한 것이 아니다. 때로 따뜻한 마음 한 조각, 위안의 말 한 마디, 아름다운 음악 한 소절이 지친 마음에 꽃을 피우고 쓰러진 영혼 에 별을 밝히기도 한다. 긍정의 마음, 예찬하는 능력을 갖자 “ 예찬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어떤 아름다운 음악가, 한 마리 우아한 말, 어떤 장엄한 풍경, 심지어 지옥처럼 웅장한 공포앞에서 완전히 손들어 버리는 것, 그것이 바로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예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비참한 사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