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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갈수록 짧아지는 인터넷 용어들 얼짱(얼굴이 잘생김), 냉무(내용이 없음), 쌩얼(화장하지 않은 민낯), 생선(생일선물),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 눈팅(글을 보기만 하고 댓글이나 추천은 안하는 것)….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이런 줄임글은 어느 정도 눈이나 귀에 익어 대충 뜻을 헤아린다. 하지만 21세기 소통혁명으로 불리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너무 생소해 뜻을 짐작하기조차 어려운 줄임말도 많다. 언어의 최우선 기능이 소통이라는 점에서 인터넷시대의 줄임말은 나름 역할이 있다는 주장과 언어의 줄임현상이 너무 심해지면서 고유언어를 왜곡하고 표준말의 표기조차 서툴러진다는 견해가 팽팽히 맞선다. 세종대왕이 들으면 당황할 대화들 “부장님, 오늘 생파에 생선없으면 저 안습입니다.” 세종대왕이 들으면 당황할 말이지만.. 더보기
휴대폰이 공짜! 정말 공짜라고? “62요금제 이용시 갤럭시노트2 공짜!” “52요금제 이용시 갤럭시3 공짜!” “놓치지 마세요. 마지막 기회 42요금제 이용시 최신 휴대폰 공짜!” 휴대폰매장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나, 매장을 유리에 보면 이런 문구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겁니다. 과연 이런 문구를 보면서 “이 말이 정말일까? 저것만 쓰면 공짜로 정말 최신폰을 주는 걸까? 혹시 무슨 함정이 있는 건 아닐까? ” 혹시 이런 의문 않드셨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이런 의문들과 가입시 안내하는 직원들이 계산기로 도대체 뭘 그렇게 열심히 치고 있는지, 휴대폰 요금제에 대하여 한번 파헤쳐 보고, 어디서 어떻게 사야 싸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하여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금표를 한번 살펴 볼까요? 휴대폰 요금제는 아래의 표와 같이 좀 복잡한 구조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