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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

가을 운동으로 나타나는 내 몸의 이상신호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덕에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운동회나 야유회가 한창이다. 여름 내내 덥다는 핑계로 안 쓰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아무리 살살 하는 운동이라 해도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기왕 운동을 해야 하는 김에 평소 잘 안 쓰던 근육이나 관절을 하나씩 움직이면서 점검해보는 기회로 활용해도 좋겠다. 운동별로 동작 별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이상신호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소개한다. 무릎 구부릴 때 뭔가 걸리면? 가을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등산 빼놓을 수 없다. 최근 둘레길이 보편화하고 등산용품이 많이 보급되면서 등산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부주의는 어김 없이 부상으로 이어진다. 특히 산에서는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부상이 더 잦다. 미끄러지.. 더보기
무엇보다 소중한 뼈 골다공증으로 부터 지키자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골다공증은 노화가 되면서 발생한다.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은 젊어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뼈를 골다공증으로 부터 지켜내자. 인체의 뼈는 살아 있는 조직이다. 혈액 순환량의 약 10%가 뼈에 머물고 있으며, 골세포에 의해 유기물과 영양소가 끊임없이 공급되고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적당한 형태와 강도를 이루어 인체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 태어날 때 뼈는 물렁뼈 성분이 많아 연하지만 칼슘과 무기질이 점차 쌓이는 소아청소년기를 거치면서 20~30대에는 뼈의 강도가 가장 강해진다. 그러나 이후에는 연령 증가에 따라 뼈의 강도가 서서히 감소한다. 일생 중에 어느 시기든지 뼈가 자기 몸무게나 운동시의 하중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약해지는 경우를 골다공증이라고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