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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오일풀링에서 바다수영까지 유명인 건강비법 최근 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MC를 맡은 TV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건강비법 '오일풀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물성 기름을 20여 분간 입에 머금고 입안을 닦아내면서 입안의 독소를 빼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얘기였다. 그는 이미 미국에서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애용하는 유행이라고까지 소개했다. 방송 직후 각 언론사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오일풀링을 소개하기 시작했고 포털사이트 검색어 노출될 만큼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건강비법은 서양과 동양 등 전 세계적으로 무수히 많은 방법이 있어왔고 또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이 흔히 알고있는 건강비법은 사실 유명인들을 통해 언론에 노출되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미 많은 검증을 통해 안전성을 갖고.. 더보기
"달리니까 인간이다" , 런닝맨들의 달리기 예찬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중계를 본 적이 있으신지? 튼실한 근육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힘차게 뛰는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물고기는 헤엄치고, 새는 날고, 인간은 달린다' 체코 출신의 육상 선수 에밀 자토펙이 한 말이다. 인간과 달리기가 얼마나 밀접한 것인지를 표현한 명언이다. 그는 1948년 런던 올림픽에 나가 1만m 금메달, 5000m 은메달을 땄다.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는 5000m, 1만m, 마라톤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 3관왕이 됐다. 그는 ‘인간 기관차’라고 불린 선수였지만, 어렸을 때는 달리기와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구두 공장 견습공으로 일하던 19세 때 까지 달리기를 해 본 적이 없었다. 공장 주변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대회에 공장 대표로 뽑혔을 때 그는 처음에 “나는 몸도 약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