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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채식주의자 아닙니다, 축소주의자예요! 서구 국가에서 채식주의는 양식 있는 시민이라면 갖춰야 할 필수품인 듯 유행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의 보도를 보면 엄격한 채식주의자들의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는 지난해 채식주의 인구가 10년 전의 3.5배인 것으로 추정했다.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는 영국인 120만 명이 채식주의자인 것으로 보고 있고, 영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고브’는 영국 인구의 25%가 고기 섭취량을 줄인 것으로 집계했다. 하지만 이런 유행의 와중에도 상당수 사람은 채식주의의 ‘도 아니면 모’라는 식의 접근 때문에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운동이나 음주에는 적정량이라는 개념이 있다. 술은 많이 마시거나 줄일 수 있고, 운동도 10분만 하거나 1시간 동안 달릴 수 있다. 그러나 채식주의자가 된다.. 더보기
우유 제대로 즐기는 방법 지방 함량이 2.6% 이하면 '저지방 우유' 미국 등 서구의 식품마트에선 지방 함량 2%나 1% 짜리 저지방 우유를 흔히 볼 수 있다. 미국 농무부(USDA)의 2012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저지방 우유의 판매량이 오히려 일반 우유를 앞선다. 하지만 국내에선 저지방 우유의 소비량이 일반 우유에 훨씬 못 미친다.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선 지방 함량이 2.6% 이하이면 저지방 우유로 인정해 준다. 사연이 있다. 몇 년 전 서울 강남의 학부모들은 “점심 급식 때 나오는 일반 우유에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자녀들이 비만해질 수 있다”며 “저지방 우유로 바꿔줄 것”을 당국에 요구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고소한 지방이 줄어들어 맛이 밍밍해진 저지방 우유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우유 맛이 없다면서 몰래 버리는 아이들도 .. 더보기
속 쓰림 이제 안녕~ 위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 과식은 금물 여러 번 천천히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부터 위 건강 지키기는 시작된다.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요리하면 시각적으로 포만감을 느껴 덜 먹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재료에 흡수되는 기름과 염분의 양도 줄일 수 있다. 상을 차릴 때 식기는 작은 것을 이용한다. 작은 그릇에 수북하게 담긴 음식이 더 푸짐해 보인다. 또 같은 한 그릇을 먹어도 많이 먹었다는 느낌이 들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육류 대신 버섯, 채소를 곁들여라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위에 부담이 갈 뿐만 아니라, 몸에 불필요한 지방이 쌓일 수 있다. 음식을 만들 때 과도한 고기 사용을 줄이고 대신 비슷한 질감의 버섯을 사용해본다.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 송이버섯에 담긴 특유의 향은 요리의 풍미도 살려 주며 불필요한 .. 더보기
단백질 살리는 똑똑한 육류 섭취 모자라면 안 되고 넘쳐서도 안 되는 영양 섭취. 특히 육류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지만 지나칠 경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만 살리는 똑똑한 단백질 섭취방법이 여기에 있다. 쇠고기, 돼지고기 및 닭고기, 오리고기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육류는 동물성 단백질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인체의 각종 호르몬, 효소 및 항체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작용하여 생체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주며 근육, 머리카락, 피부 및 결합 조직 등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매일 식사를 통하여 인체에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알맞게 섭취하는 것은 건강 유지를 위하여 필수적이다. 그러나 단백질의 과다한 섭취는 우리 몸에 오히려 부담을 주고 심한 경우 질병을 유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