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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봄철 라이딩하기 좋은 곳 천년고찰 전등사 강화도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 왕(381년) 때 아도와상이 창건했다. 중요 유물로는 보물 제393호인 전등사 철종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5호인 전등사 법화 경판이 있다. 이곳은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전등사 동문 전등사의 출입구는 두 군데다. 전등사 사거리 쪽에서 주차장으로 진입하자마자 나오는 출입구가 동문이고 동문에서 약 500미터쯤 남쪽으로 가면 남문 주차장이 있다. 삼랑성 일명 정족산성이라고도 불리는 이 성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길이는 2,300m에 달하며 자연 활석을 이용하여 축조된 성이다. 전등사 윤장대 보물 제684호를 똑같이 재현, 불교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윤장대를 한번 돌리면 경전을 읽는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한.. 더보기
산, 꽃 그리고 전등사, 그곳에서 잠시 흐름을 멈추다 자기가 믿는 종교를 떠나서 종교시설은 사람들에게 저절로 경건함을 느껴지게 하는 장소가 된다. 각 종교 시설 마다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는데, 불교에게서 그 특징을 찾으라면 자연과의 조화로움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부분의 절이 산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절에 가려면 대부분 약한 하이킹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혹자는 조선의 억불정책 때부터 절을 산 속에 짓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지은 지 무려 천 칠백여년 되는 강화도의 전등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모양이다.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때 신라에 불교를 전하러 가던 진나라의 아도화상에 의해 건립되었다고 하는데, 그때가 381년이니 실로 엄청 오래 된 절이라 하겠다. 그러고 보면 강화도는 역사책 처음부터 자주 등장한다. 단군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마니산이 있고,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