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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니

[유치] 치아건강 세살부터 여든까지 "아이고 유치네 유치야. 유~치, 유치 유치 유~치~" 어느 날 치과에서 진료를 받고 온 아내가 무심코 던진 말에 필자는 배꼽을 잡고 웃은 적이 있다. 아내의 치아를 살피던 유머감각 뛰어난 한 동네 치과의사 선생님이 서른 중반도 넘은 아내에게 유치가 있다며 혼잣말로 '유치' 노래를 불러주었다는 것이다. 아내가 겪은 일화에 필자는 유치는 어린아이만 나는 이가 아니냐는 유치한 질문을 던졌고 결국 무식하다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와이프가 치과에서 들은 유치는 어릴적 난 치아가 영구치로 발달하지 않고 기존 그대로 자라 있는 것을 말한다. 유치는 젖니 또는 탈락치라고도 불리며 뒤이어 나는 치아를 영구치 또는 간니라고 한다. 사람은 생후 6~8개월부터 청백색의 유치가 나는데 총 20개로 2~3세에는 모두 나게 .. 더보기
치아 건강이 평생 건강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아 관리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치아 상태는 신체 건강과도 직결된다. 이가 아파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 건강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얼굴 모양, 발음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뿐 아니라 치아로 음식을 씹는 저작운동이 뇌 건강에까지 도움을 준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치아 관리는 나빠졌을 때 시작하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젖니 때부터 세심하게 관리해야 치아 건강이 평생 간다. 어릴 때부터 나이 들어서까지 치아 관리 중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짚어봤다. 흔들리는 이 성급히 빼지 말아야 요즘은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어릴 때부터 양치질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훈련을 시킨다. 덕분에 대다수 아이들이 어려서 칫솔질을 배우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