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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소리 없이 건강을 위협하는, 지방간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뿐,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은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지방간 발병률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방간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알아보자. 방심했다가 큰 병으로 번질 수 있는 지방간 성인 남성의 약 30%, 여성의 약 15%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진 지방간은 지방간염이나 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이란 쉽게 말해 간 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인 것을 뜻한다. 여기서 지방은 주로 중성지방을 지칭하는데, 일반적으로 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을 차지할 경우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이름처럼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에서 지방 합성이.. 더보기
'간' 편한 연말을 위해, "건강한 음주로 간을 보호하라!" 슬플 땐 위로가 되고 기쁠 땐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는 술. 그런데 이 술, 술술 넘기다 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마련이다. 특히 술자리가 잦은 연말에는 주의 또 주의해야 한다. 술자리를 피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대한민국 직장인의 특성상 그럴 수 없는 게 현실. 술자리,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즐기는 게 상책. 연말, 건강하게 술 마실 수 있는 지침을 확인해보자 간, 쓰러질때까지 말이 없다. 10년 전, B형 간염 보균자 진단을 받은 김대억 씨는 음주 후 항체 보유자보다 피로를 쉽게 느낀다. 진단을 받기 전 폭탄주를 비롯해 독한 술을 즐겨 마셨던 그는 진단 후 한 달에 한 번 병원을 찾아 꾸준히 관리를 받고 있다. 간과 관련된 질병은 악화되기 전 사전 증세가 거의 나타나지 않아 꾸준한 관리가 가장 좋은.. 더보기
술 한 방울 안마셔도 생기는 '지방간'이 늘고 있다! 지방간이 생기면 가장 먼저 '술'을 의심한다. 그러나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지방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조금만 마실 뿐인데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것. 최근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2003년도 14.3%에서 2009년 24%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왜 늘고 있을까? 해결 방법은 없을까? 주요 원인은 비만, 당뇨병 때문 간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다. 그러나 간 전체 무게(약 1.2㎏)의 5% 이상이 지방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때문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이들 질병이 증가하고 .. 더보기
하나를 알면 둘을 아는 질병의 위험 신호 "대장에서 폴립(polyp·점막에서 혹처럼 돌출한 것)이 발견됐네요. 심장 검사를 해봐야겠어요." 종합검진을 통해 대장내시경을 받은 사람이 종종 듣는 말입니다. 그동안 많은 건강검진센터는 내시경·초음파·CT(컴퓨터 단층 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을 한날에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위험 요인 짝짓기' 연구를 시행했습니다. 종합검진을 통해 서로 다른 장기(臟器)의 건강위험 요인을 연관짓는 것은 종합검진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의학 분야입니다. 아시다시피 종합검진은 뇌·심장·간·소화기 등 신체 여러 장기 상태를 한꺼번에 체크합니다. 이 때문에 어느 장기에 건강 위험 요인이 발견됐을 때, 이와 연관돼 다른 부위에도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같은 ‘.. 더보기
빨간불, 위험신호를 보내는 남편의 간 남편의 간은 쉴 틈이 없다. 피로, 스트레스, 잦은 술자리로 적신호가 켜진지 오래다. 간은 우리 몸에 배어 있는 나쁜 습관과 함께 조용히 병들어 간다. 간이 침묵을 깨고 아프다는 신호를 보낼 때는 이미 늦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들 사이에 가장 흔한 간 질환인 지방간의 원인, 예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 보자. 간암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방간 전문가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간암 중 상당수가 지방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만성이 되면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방간이 되면 오른쪽 가슴 밑이 뻐근하고 쉽게 피곤해진다.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이 가시지를 않는다. 그러나 간은 웬만해서는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증상마저도 없는 경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