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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새봄', 체조로 움츠러들었던 몸을 깨우자! 꽃샘추위가 남아 있지만, 봄이 코앞까지 왔다. 이제는 서서히 밖으로 나가 몸을 풀 때다. 그러나 오랫동안 추위에 웅크리고 있던 몸인데 무작정 움직이는 것은 곤란하다. 굳은 몸을 풀고 뭉쳤던 근육을 부드럽게 해줄 필요가 있다. 전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보자 누워 전신 뻗기 (스트레칭 부위: 전신) 누워서 양손을 위로 뻗고 동시에 발끝을 아래로 내리면서 온몸을 최대한 이완시킨다. 누워 전신 비틀기 (스트레칭 부위: 허리, 허벅지) 누워서 한쪽 다리를 반대 방향으로 넘기고 최대한 위로 올려 손으로 발을 잡을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시선은 다리와 반대방향으로 하고,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서서 전신 뻗기 (스트레칭 부위: 목, 양팔, 허리, 종아리)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뒷다리가 바닥에서 ..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한 여름에도 차가운 몸, 냉증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찬 얼음물을 벌컥벌컥 들이켜도 좀처럼 더위가 가시질 않는 무더위다. 그런데 이렇게 더운 날씨엔 긴 옷을 껴입고 따뜻한 음료를 마셔가며 오히려 추위를 이기려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냉증(冷症)'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다. 자동차는 엔진이 움직여야 동작이 시작되지만 그 엔진을 계속 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것은 연료와 윤활유, 냉각수 같은 액체들이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몸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모양새를 갖추게 하는 것은 뼈대와 피부일 것이고, 몸이 생명체로서 활동하게 저마다 기능을 맡은 것은 오장육부 같은 각 기관들이겠지만, 이런 구조물들을 유지키켜 주는 것은 우리 몸을 순환하는 혈액과 조직액들이다. 한의학에서도 혈, 진, 액의 개념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