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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일상이 무료할 때 이런 변화를 시도하세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는 우리의 일상을 더욱 단조롭고 무료하게 만들고 있다.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일상의 탈출구였던 해외여행도 이제 쉽지 않다. 이런 생활이 8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 무료함 등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 것처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위한 마스크’를 준비해야 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도할 만한 것들 몇 가지를 소개했다. 이런 시도를 통해 생활에 아주 작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 안에서 시도할 수 있는 것은 공간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집은 휴식을 위한 공간이어야 하는데, 같은 곳에서 밥도 먹고 일도 하고 잠도 자는 습관.. 더보기
너의 '케렌시아'는 무엇이니?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에서 올해 선정한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케렌시아’다. 스페인어로 애정, 애착, 귀소 본능, 안식처를 뜻하는 ‘Querencia’라는 단어에서 비롯됐다. 마지막 일전을 앞둔 투우장의 소가 경기 중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는 영역을 케렌시아라고도 부른다. 경기 중에 소는 이곳을 본능적으로 자신의 피난처로 삼는다. 이때 투우사는 케렌시아 안에 소를 공격해서는 안 된다. 현대인들에게 적용하면 단어 뜻 그대로 스트레스를 풀며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런 공간을 찾으려는 경향 자체도 케렌시아라 부른다. 현대인들은 혼자 있어도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타인과 연결돼 있다. 스마트 기기들은 수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휴식에는 방해물이다. 최근 한 예능 프.. 더보기
커피의 손맛, 핸드드립 배우기 2 (핸드드립 내리는 법) 지난 편에서는 핸드드립을 위한 기본적인 준비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커피를 내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자신에게 맞는 드립방법을 만들어 내려 먹어도 됩니다. 이번 편에는 기본이 되는 칼리타 드리퍼로 내릴 수 있는 핸드드립의 비니엄방식, 칼리타방식 이 두 가지 커피 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①물을 끓이기 시작하고 페이퍼를 접고 도구를 모두 준비합니다. ※ 페이퍼 접는 방법: 밑부분을 접은 후 옆선을 따라 옆부분을 접습니다. ②원두를 갑니다(비니엄방식은 원두를 기계로 갈 때 분쇄도38정도로 가는데 핸드밀을 사용할 경우 적당하게 맞추어 갑니다. 칼리타 방식보다는 더 굵게 갑니다). 20g을 기준으로 시행해봅니다. ③주전자에 물을 붓고 온도를 맞추어 타이머를 누르고 뜸들이기를 시행합니다. ※ 뜸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