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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

잇몸의 운명을 결정짓는 칫솔질 습관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자꾸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대다수 사람들은 칫솔질을 너무 세게 했거나 몸이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이는 치주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음식물 찌꺼기가 많이 쌓이거나 세균에 감염된 잇몸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약해지면서 칫솔로 건드렸을 때 혈관이 터지는 것이다. 치아 건강 하면 많은 사람이 여전히 충치 관리에 집중한다. 하지만 충치 못지않게 흔한 증상이 바로 치주질환이다. 특히 40대 이후 성인은 80~90%가 치주질환을 앓는다고도 알려져 있다. 치주질환 예방과 치료의 핵심은 양치질이다. 이를 어떻게 닦느냐에 따라 잇몸의 운명은 천차만별이 된다. 가글이나 양치질로도 제대로 떨어지지 않은 음식물이 치아에 붙어 있다가 침, 세균과.. 더보기
겨울에 시린 이, 알고 보니 잘못된 칫솔질 때문? 시린 이 때문에 겨울철에 찬물은 물론 찬 음식이나 과일조차 먹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 가운데에는 뜨거운 물 역시 이의 뿌리에 전달돼 통증이나 기분 나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많은 경우 흔히 풍치라 부르는 치주염이나 충치라 부르는 치아 우식증을 앓고 있으면 이럴 수 있다. 그런데 드물지 않게 이에는 아무런 질환이 없는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바로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한 경우인데, 칫솔질로 이의 뿌리 쪽이 닳아서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하지 않도록 하며, 미백 치약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의 뿌리 닳아도 시린 이 증상 나타나 이의 뿌리 부분이 닳는 것을 의학적으로는 ‘치경부 마모증’이라고 부른다. 이의 아래쪽을 둘러싸고 있는 잇몸이 내려 .. 더보기
[치아건강 2탄] 아프다 말다하며 심해지는 치주염 사과를 베어 물었는데 잇몸에서 피가 난다거나 잇몸이 부어서 고생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버티면 증상이 완화되고 또다시 잇몸에 대한 관심을 잊고 만다. 잇몸 질환은 소리 없이 찾아와 특별히 아프거나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다 보니 결국 잇몸이 무너지는 심각한 상황이 돼서야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잇몸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로 치은염이다. 치은염은 잇몸에 국한된 염증으로 잇몸이 빨갛게 붓고 칫솔질 할 때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치은염은 치석 제거 후 구강 청결과 지속적인 관리로 정상적인 잇몸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잇몸질환의 초기단계이다. 그러나 두 번째로 언급할 치주염은 치은염이 방치돼 진행되는 질환으로 치아 주위의 잇몸에만 국한되지 않고 잇몸 속의 뼈까지도 영.. 더보기
피나고 냄새나는 불편한 잇몸, 치료와 예방법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또한, 아프지 않으면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따라서 통증이 심하지 않고 참을 수 있을 정도의 불편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잇몸병(치주염)은 병 이 아니라고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65세 이하 한국 성인의 35%가 심한 잇몸병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가 있으며, 정상적이고 건강한 잇몸을 가진 성인은 극히 드물다고 조사되었다. 잇몸병은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본인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부터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까지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 흔한 증상으로는 잇몸이 붉게 변하고 부어오르며, 음식을 먹고 난 후 국소적 통증이나 압박감이 있고, 뜨겁거나 찬 것에 대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 잇몸이 근질근질하여 쑤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