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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임신성 당뇨의 위험성과 예방법: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임신성 당뇨 주의 최근 아이를 출산한 배우 한지혜 씨는 임신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임신 이후 체중이 매우 증가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를 갖고 먹고 싶은 것들을 먹으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방송 이후 그는 “7개월 내내 햄버거와 떡볶이, 핫도그, 순대, 배달 음식 등등을 임신을 핑계로 신나게 먹다가 결국 임신 당뇨에 걸려서 철저한 식단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배달 음식 대신 채소와 고기, 밥을 정해진 양대로 먹고 혈액 검사를 통해 혈당 관리에 나섰고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출산까지 태아의 영양 상태를 고려해 다양한 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하며 식사에 신경 쓰기 마련이다. 잘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때.. 더보기
임산부 입덧 완화에 효능 있는 생강 생강이 임산부의 입덧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나미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생강·함초․설탕․소금․물엿을 이용해 만든 '생강함초캔디'를 임신 초기 또는 입덧 중인 임산부 15명에게 제공해 관능검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능검사는 인간의 오감을 활용해 평가하는 검사법이다. 대한영양사협회지에 실린 주 교수팀의 '입덧 진정효과를 위한 생강함초캔디의 제조조건 최적화' 논문을 보면 임산부는 입덧이 심하면 음식 섭취가 줄어든다. 이는 산모와 태아의 영양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구토가 심할수록 임산부의 영양소, 에너지 섭취량이 떨어져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도 커진다. 미국 산부인과학회는 과학적인 증거는 제한적이지만 임신 중 구역과 구토시 생강 치료는.. 더보기
메르스 두렵지만... "평소처럼 생활하며 스트레스 피하세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과 혹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에 많은 사람들이 평소보다 훨씬 예민해져 있는 게 사실이다. 게다가 감염자가 환자뿐 아니라 병원을 단순 방문했던 건강한 사람들에게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띠면서 무작위적인 상호 불신과 대인 기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평소와 크게 다름 없는 일상생활을 이어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되 근거 없이 쏟아지는 정보들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건당국의 당초 예상과 달리 메르스로 확진 받는 환자가 계속 늘고 감염 진원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