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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한식, K푸드의 효능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초청해 숙식을 제공하는 형식의 ‘윤스테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다. 한옥을 개조한 공간에서 외국인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힐링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유명 배우들이 홈스테이 주인공이 돼 외국인 손님을 맞는다. 공간이 주는 고즈넉한 아름다움도 있지만, 화면에서는 특히 한식에 대한 외국 손님들의 극찬이 이어진다. 우리에게는 친숙한 음식들이지만 처음 경험하는 외국인들은 한식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에 감탄을 자아낸다. ​ ​ ​ 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음식은 떡갈비, 조랭이떡 볶음, 닭강정 등이다. 에피타이저로 등장하는 부각 튀김이나 후식인 홍시 셔벗 등도 눈길을 끈다. 김자반이나 마늘종처럼 우리 식탁에 흔히 등장하는 요리들에도 외국인들은 엄지를 치켜세운다. ​ 한국인이 사랑하는 K푸.. 더보기
찬밥을 먹는 날, 한식[寒食]과 절식 한식(寒食)은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다. 올해는 식목일 다음날(4월6일)이다. 설날ㆍ단오ㆍ추석과 함께 제사ㆍ성묘를 하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중 하나이기도 하다. 보통 청명(淸明, 올해 4월5일)일과 겹치거나 하루 다음 날이다. ‘한식에 죽나 청명에 죽나’(오십보ㆍ백보라는 뜻)라는 속담은 이래서 나왔다. 한식 [寒食]의 유래 엄밀히 말하면 한식은 우리 고유의 명절은 아니다. 요리에 불을 사용하는 화식(火食)을 금하고 찬 음식만 먹는 고대 중국의 풍습에서 유래했다. 한식의 탄생 고사에 등장하는 인물은 중국 춘추시대의 은사(隱士) 개자추(介子推)다. 그는 진(晉)나라 왕인 아버지 헌공(獻公)에게 추방당한 문공(文公)을 19년이나 모셨다. 문공이 복권돼 왕이 된 뒤 자신을 부르지 않자 그는 노모와 함께.. 더보기
돌아온 이영애와 가을철 건강 ‘선물’ 건강한 매력으로 다시 돌아온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지난 2009년 결혼을 할 때 대한민국 남자의 절반이 비탄에 잠겼다고 한다. 물론 당시 시중에 떠돈 우스개일 뿐이지만 그녀의 대중적 인기가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그녀는 결혼 이후 대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쌍둥이 아이를 낳고 가사에만 전념하는 모습이었다. 그랬던 그녀가 최근 멀리 이탈리아까지 가서 한식 홍보 대사 노릇을 하는 모습은 이채로웠다. 그녀는 이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피렌체에서 연 한식 만찬에 공동 주최자로 참석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게스트와 한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이영애는 "20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피렌체에서 한식을 소개하고 함께 나눈다는 사실은 가슴 벅찬 일"이라고 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