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 치과의사라고 소개하면 자기 치아 상태에 대해 조언을 듣길 원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치아를 건강하게 잘
관리할 수 있냐’ 는 것이다. 

  그런 질문에 ‘치과에 6개월에 한 번씩은 방문하셔서 정기적인 검진
을 하시면 됩니다’ 라고 진지하게 답을 한다. 

  너무 뻔하고 간단한 대답에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
하지만 사실, 그것이 정답이다.

 

 

 

 치아도 신체와 마찬가지로 노화가 진행 되면서 젊었을 때 없었던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치아가 시린 증상이다.

 

 

  잇몸이 건강하지 못할때 시리다...

 

 잇몸이 건강하지 못할 때 치아 시림 현상이 나타난다. 

 먼저 치아를 지지하는 치아 주위의 구조물들, 즉 치아를 둘러싸는 치주가 염증에 감염되어 치주질환이 생기면 치아지지가 약해져서 흔들리고, 입 냄새가 나게 된다. 

 

 또 찬물을 마실 경우 치주 질환이 진행될 때 나타나는 치아 주위에 공간, 즉 치주낭으로 찬물이 스미면서 치아가 시리거나 칫솔질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구강 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 이외에도 잘 맞지 않는 보철물, 흡연, 스트레스 등도 치주 질환을 일으키거나 심하게 하는 요인이다.

 

 이런 원인으로 발생된 잇몸 염증이 연 조직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라면 간단한 치석제거(스켈링)만으로도 좋아질수있다. 그러나 치주질환이 치조골까지 진행 되어 치조골까지 손실되면 원래 상태로 회복되기 힘들다.

 

 

 

 

  치아의 상아질이 노출되면 시리다.

 

 치아가 여러 원인으로 손상되어 상아질이 노출되면서 치아 안쪽의 신경조직인 치수가 자극을 받을 때에도 치아 시림 현상이 나타난다.   

 

 상아질이 노출되는 원인은 여러가지의 경우가 있다.

 주요원인으로 잇몸병으로 인하여 치아 주위의 치주 조직이 상실 되어서 뼛속에 있어야 할 치아 뿌리가 밖으로 노출되면서 자극에 대해 예민해졌거나, 너무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물을 씹다가 치아의 목 부분이 패이거나 깎여서 상아질이 노출 되었거나,  나이가 들면서 생리적으로 잇몸이 퇴축되는 경우를 들 수 있는데,  이런 이유로  치아 뿌리가 노출되면 시린 이의 원인이 된다.

 

 상아질 노출에 의한 시린 이의 증상은 초기에는 찬물을 제대로 마실 수도 없을 만큼 민감하지만 6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차츰 통증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사라지게 되는데, 이는 상아질과 치수가 연결되는 미세한 관이 석회화 되며 막히기 때문이다.

 

 상아질 노출에 의한 시린 증상은 과민증에 효과가 있는 질산칼륨이 함유되어 있는 치약을 사용하거나 노출되어 있는 상아질 부위를 치과용 접착제나 레진으로 피복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며 일반적인 치료 방법이고, 레이저로 노출된 상아질의 세관을 폐쇄시켜 시린 증상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충치, 금이 갔을 때에도 시리다.

 

 치아가 많이 썩으면 충치가 발생하게 되는데, 초기에 치료를 못해서 신경까지 손상되면 처음엔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다가 나중엔 통증이 올 수 있다. 

 

  치아에 금이 갔을 때에도 안쪽의 치수가 자극되면서 시큰 거리고 시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치아에 금이 간 것은 단단한 음식을 잘못 씹었을 때나 외상, 치아에 충격이 가해진 경우 빈번히 나타난다.  

 

 이렇게 금이 간 치아는 신경치료와 보철치료를 하여 금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증상이 있는데도 방치하여 충격이 계속 가해져 금이 치아 뿌리까지 진행되면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너무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을 고치고 올바른 칫솔질로 치아에 위해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치과 질환들로 고통을 받지 않으려면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안 좋은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  그 작은 실천이 쌓이게 되면 그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기본적인 치과치료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치아의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시린이 예방하는 습관 

  1. 자신의 구강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올바르게 칫솔질한다.
  2. 질산칼륨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한다. 치아가 시릴 때는 미백 치약과 마모재가 들어 있는 치약은 사용해서는 안 된다.
  3. 이쑤시개 사용은 잇몸에 상처를 주기 쉽다.
  4. 시린 이 증상이 있다면 산성도가 높은 음료수, 차가운 음식은 자제해야 하고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도 좋지 않다.
  5. 음식을 섭취한 후 3분 안에 치아를 닦아준다.
  6. 시린 증상이 있다면 치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이후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다.

 

 

글  / 진세식 유다치과 강남사거리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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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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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jin2 2011.10.10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한테 필요한 정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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