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서울에는 여러 가지 종교적인 건축물이 아주 특별하고 유서가 깊은 편입니다.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해서 정동교회 등도 역사적인 곳으로 우리 선조들의 얼이 깃든 곳입니다. 그중에 오늘은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을 소개해봅니다. 위치는 서울시청 맞은편이고 성당의 외부 모습이 아주 독특해서 눈에 띌 정도입니다.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서울주교좌성당)


1978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서울 중구 정동의 대성당. 기독교의 한 교파이며, 16세기 종교개혁 때 분리된 영국성공회의 한국 교구로 1889년 9월 29일 주교 고요한에 의하여 설립되었습니다.


1922년 영국인 A.딕슨의 설계에 따라 영국성공회의 지원과 국내 신자들의 헌금으로 M.트롤 로프 주교의 지도•감독 아래 공사가 착공되어, 4,449㎡의 대지 위에 991.7㎡ 건평의 화강석과 붉은 벽돌을 쌓은 조적조(組積造)의 로마네스크양식 건물로, 1926년에 헌당되었습니다. 일제 침략기에 서양인에 의하여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설계된 본격적인 건축양식이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의가 큰 건물입니다. 



성공회


성공회는 지역적으로 영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서기 175년경 이미 영국에 교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따라서 성공회의 기원은 초대교회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후 성공회는 6세기에 로마교회와 병합되어 발전을 거듭해 오다가 16세기에 대전환을 맞습니다. 16세기 종교개혁의 파장이 영국에도 큰 영향을 주어 결국 루터교, 장로교의 탄생과 더불어 영국은 3대 종교개혁의 온상이 됩니다. 바로 이 개혁의 과정 속에서 성공회는 몇 가지 중요한 신앙적 특성을 형성했습니다. 첫째, 성공회는 중용의 신앙, 둘째, 성서와 함께 하는 신앙, 셋째, 초대교회의 신앙입니다. 


2009년 현재 전국에 100여 교회, 약 5만 명의 신자가 있으며, 제5대 교구장으로 김근상 주교가 선출되었습니다. 부설기구로는 성공회대학교•사회복지관•나눔의 집•수도원•출판부 등의 기구와 관구 행정을 담당하는 교무원이 있으며, 그 외에도 특수학교와 양로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의 미를 조화롭게 디자인한 로마네스크 형식의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을 마주한 붉은 지붕과 특별한 외관에 이끌려 점심 식사 후 일부러 찾았습니다. 한국의 전통 창인 문살을 강조한 스테인드글라스. 빛이 그린 멋스러움이 근사합니다.


성공회 성당의 천장은 마치 배의 밑바닥처럼 삼각형 상태이고 이는 노아의 방주 선박을 뜻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대들보가 연상되죠. 붉은 지붕이 대부분인데 이 작은 지붕은 우리나라 전통 기와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과 회색 기와를 이용해 현지 우리나라의 전통과 어울림이 조화롭습니다. 십자가 아래 종탑은 줄을 당겨 치는 종이 있다고 합니다. 대성당, 성가수녀원, 주교관, 사제관, 세례요한성당, 사무실, 프란치스 홀, 성물방 등이 있습니다.



서울주교좌성당 사목실은 대한성공회 선교 초기부터 주교 집무실로 사용하였다가 현재 주교좌교회 사목단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제관과 성가 수녀원은 오래전 건축물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성가수녀원으로 향하는 대문은 전통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유월민주항쟁 진원지로 1987년 6월 10일부터 전국적으로 떨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인 6월 항쟁이 주교좌성당에서 시작한 역사를 기록한 기념석을 세워두었습니다.




모자이크 제단화


디자인은 조지 젝크(영국)가 1927년 ~38년에 걸쳐 시실리 전통에 따른 채색으로 제작해서 성당 내부의 황금색 배경이 모자이크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동양에서 가장 큰 모자이크라고 설명해주셨어요. 특히 예수님의 한쪽 눈이 눈을 감은 듯 보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들이 들어와도 반쯤 눈 감아 주는 듯한 사랑으로 보입니다.



대한성공회에서 본 파이프 오르간


영국 헤리슨& 헤리슨사가 2년 10개월에 제작기간에 걸쳐 1985년에 설치된 예배용 파이프 오르간으로 20개의 음전과 1,450개의 파이프가 있어 여러 가지 맑고 풍부한 음색을 표현합니다. 2006년 8월 수랑에 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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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채소 섭취의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채소의 양은 권장 섭취량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하다.


채소를 섭취하는 수월한 방법 중 하나로 주스로 마시는 방법이 있다. 채소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 주스로 갈아 마시면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있고, 영양소도 더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다른 채소나 과일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주스로 만들기 적합한 채소를 소개한다.



1. 양배추


스트레스를 받아 위염을 달고 사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것이 양배추 즙이다. 그만큼 양배추는 주스로 섭취하기 알맞은 채소이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K상한 위장을 보호해준다. 이외에도 양배추에는 엽산, 망간, 비타민B6와 같이 미량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하지만 양배추를 가열하게 되면 이런 영양소가 대부분 손실되고 만다. 따라서 양배추의 영양소를 100%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2. 케일


이제는 카페나 마트에서 케일이 들어간 음료를 판매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케일이 다양한 형태의 주스로 나오면서 사람들에게 대중적인 채소로 자리를 잡았다. 케일에는 비타민A, C, K, B6, 칼슘이 높은 함량으로 들어있다. 또한 케일에 들어있는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으며,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를 자랑한다.


하지만 질기고 억센 케일을 생으로 먹기는 쉽지 않다. 다양한 재료와 궁합이 잘 맞는 케일을 주스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3. 당근


당근은 채소주스의 대표적인 식재료로 손꼽힌다. 주황색의 싱그러운 빛깔이 주스의 색깔을 곱게 만드는 재료이기도 하다.


당근에서 주목해야 할 성분은 항산화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이다. 카로티노이드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요즘 시대에 눈 건강을 위하여 당근은 꼭 섭취해야 할 식재료이므로 주스로 수월하게 먹어보자.

 


4. 비트


새빨간 빛을 띄는 비트 역시 주스를 만드는데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채소다. 여러 채소를 넣고 주스를 만들 때 비트를 넣어주면 먹음직스러운 색을 내주는 일등공신이다. 이렇게 고운 색을 내는 것 이외에도 비트는 여러 효능이 숨어있다.


비트에 함유된 안토시아닌과 베타인은 항산화 효과를 가진 영양소이다. 이 두 성분은 각 기능을 강화시키며 각종 만성질환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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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신의 음주 습관을 돌아보고 술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 알코올 중독은 특별한 사람이 걸리는 것이 아니다. 또한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처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한두 잔 마신 술에 내성이 발생하면서 그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술에 대한 내성은 같은 양으로도 취기를 느끼지 못하게 하며 더욱 많은 양의 술을 요구하게 되는데, 내성이 생긴다는 것은 뇌와 몸이 술에 적응하여 그에 따른 반응이 줄어든다는 것이지 술을 해독하는 능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 신체와 정신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먼저 알코올 중독은 단기적인 기억상실로부터 시작된다. 일명 ‘필름이 끊긴다’는 블랙아웃(Black out) 현상은 처음에는 술을 과하게 마실 때에 선택적으로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횟수와 빈도가 증가하게 된다.


또, 술로 인한 실수가 많아지게 되며, 점차 술을 조절하는 능력이 상실되는 것은 물론 성격의 변화로 과장되고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나게 되며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회피의 방법으로 술을 선택, 점점 자신만의 세계에 스스로를 가두어 결국 사회로부터의 격리 과정을 겪게 되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이란 지속적인 음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인 장애를 남기는 것으로 술을 절제하지 못하는 ‘알코올 남용’과 이보다 더 심각한 ‘알코올 의존’을 통틀어 말하는데,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약 500만 명, 18세~65세 인구의 15.9%가 알코올 중독증 환자라고 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알코올 중독이 ‘특별한’ 사람들 즉, 낮은 학력과 소득수준이 낮고, 실직, 이혼 등의 충격이 있는 사람들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나 이는 분명한 착각이다. 술로 욕구나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개인적 성향이 알코올 중독의 가장 큰 원인으로 누구나 알코올 중독의 덫에 빠질 수 있다.



그렇다면, 스스로 알코올 중독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있을까? 매일같이 이어지는 술자리, 그리고 폭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술에 집착하고 의존하고 있다면 아래의 문항에 따라 체크해봄으로써 자신이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1990년 국립정신병원에서 개발된 임상용 간이 진단 기준표로 아래 12개 문항 중 4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한다.


- 자기연민에 잘 빠지며 술로 이를 해결하려 한다.

- 혼자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 술 마신 다음날 해장술을 마신다.

- 취기가 오르면 술을 계속 마시고 싶은 생각이 지배적이다.

-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면 거의 참을 수가 없다.

- 최근에 취중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술이 해로웠다고 느낀다.

- 술로 인해 직업기능에 상당한 손상이 있다.

- 술로 인해 배우자(보호자)가 나를 떠났거나 떠난다고 위협한다.

- 술이 깨면 진땀, 손떨림, 불안이나 좌절 혹은 불면을 경험한다.

- 술이 깨면서 공포(섬망)나 몸이 심하게 떨리는 것을 경험하거나, 혹은 헛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 술로 인해 생긴 문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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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처 여름휴가를 챙기지 못한 사람들, 남은 연차휴가를 연말에 몰아 쓰려는 직장인, 아이들의 기나긴 겨울방학 일정을 고민 중인 가족들에게 동남아시아 여행은 구미 당기는 선택지다. 비용이나 기간 면에서 미주나 유럽보다 부담이 덜한 데다 한국의 추운 겨울을 잠시 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최근 항공업계가 동남아로 공급석을 확대하면서 여행 기회도 늘었다.

 


연말연초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염두에 둬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모기. 최근 동남아와 중남미에서 모기가 옮기는 대표적인 감염병인 뎅기열 발생이 전년보다 최대 10배까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해외에서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등에 감염된 채 입국한 사람이 총 1,80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여름(6~8)657(36.4%)으로 가장 많았고, 가을(9~11)528(29.3%)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겨울(12~2, 344, 19.1%)과 봄(3~5, 276, 15.3%)에도 모기 매개 감염병 입국자가 계속 확인됐다



동남아에는 숲과 강이 많아 모기로 전파되는 전염병이 많다. 특히 뎅기열과 지카 바이러스 감염병, 치쿤구니아열 등이 풍토병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이번 국감 자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된 질병은 뎅기열(1,315, 73%)이다.


모기를 통해 뎅기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두통, 안구 주변 통증, 근육통, 구강 출혈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뎅기 쇼크 증후군으로 발전한다. 뎅기 쇼크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진과 발열, 근육통, 눈 출혈 등이 생긴다. 감염 후 2~7일까지는 증상이 약하지만 이후엔 점차 심해진다. 치쿤구니아열 역시 발열, 두통, 근육통이 주요 증상이며, 심한 사람에겐 뇌수막염, 뇌신경마비, 골수염 같은 중증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두통과 발열, 근육통, 피부반점 등은 모개 매개 감염병의 공통 증상으로 꼽힌다. 그러나 동남아를 여행하고 귀국한 뒤 이런 증상이 보여도 국내에선 뎅기열 등의 진단이 가능한 검사기관이 드물어 빠르게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병과 치쿤구니아열, 뎅기열 등 각 감염병을 감별하는 것도 어렵다. 결국 모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해당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사전에 예방접종을 하길 권한다.


박승만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동남아 여행 중엔 가급적 밝은 색의 긴 소매 옷을 입거나 벌레 퇴치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찾아 실시간PCR 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진단 받고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뒤 2주 이내에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연락해 상담을 하고 전문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도움: GC녹십자랩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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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이 되면서 혈관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쓸 때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중풍의 발생률도 높아진다. 이 시기엔 뇌혈관이 막히는 중풍뿐 아니라 눈 혈관도 예외는 아니다. 이른바 눈의 중풍이라고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에 대해 알아본다.

 


눈 속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

 

흔히 중풍이라고 하면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질환을 떠올린다. 하지만 눈에도 중풍이 올 수 있다. 추운 겨울철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을 이루고 있는 내피세포가 손상되는데 이때 눈 혈관까지 손상될 수 있다. 갑작스러운 눈 속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이른바 눈의 중풍으로 불리는 망막혈관폐쇄는 시력저하와 심하면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여 각막과 수정체를 지나 들어온 물체의 상을 맺히게 하는 부분이다. 혈관과 신경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신체 어느 기관과 마찬가지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망막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망막혈관폐쇄라는 낯선 불청객을 부를 수 있다.

 


50대 이상 및 고혈압 환자 주의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 동맥경화를 앓거나 혈액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평소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망막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348,953명에서 20176440명으로 4년 사이에 약 23% 증가했다. 특히 201750대 이상 환자 수는 약 89% 이상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다 보니 시력 감퇴 및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을 노안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골든타임을 농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뚜렷한 자각증상 없이 갑작스레 시력장애가 오는 특징이 있으며 폐쇄된 위치에 따라 시력 저하의 정도 및 저하 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안구를 채우고 있는 셀 성분의 유리체에 출혈이 동반돼 눈앞에 검은 물체가 떠다니는 날파리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응급치료가 필요한 질환

 

망막혈관폐쇄는 크게 망막동맥폐쇄와 망막정맥폐쇄로 나뉜다동맥과 정맥 폐쇄 위치에 따라 증상과 시력저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망막동맥폐쇄

응급질환에 해당하며 동맥혈관이 막혀 발생한다. 별다른 통증 없이 갑자기 먹구름이 낀 것처럼 눈앞이 캄캄해지고 갑작스러운 시력저하가 특징이다. 일단 한번 발생하면 시력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아직 효과가 검증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발현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내원하여 안압을 낮추고 혈관이 폐쇄된 원인을 찾아 혈류를 회복시키기 위한 처치들이 시행되어야 한다.

 

망막정맥폐쇄

동맥이 막히는 것보다 흔하다, 정맥이 막히면서 혈관이 나가지 못해 혈관이 터져 출혈이 생기고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시력이 현저히 감소하지만 한쪽 눈에서만 발생하여 반대쪽 눈에는 이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 또한 황반변성, 신생혈관이 생겨나 안구 압력이 상승하는 녹내장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 안구에 심한 통증까지 동반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중장년층은 연 1, 2회 정기검진이 중요

 

망막 혈관은 눈 깊숙한 곳에 있으며 혈관이 매우 가늘기 때문에 치료 또한 쉽지 않고,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직 없다. 더욱이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많아 평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뿌옇게 안 보이고 눈부심이 심하다면 병원을 내원하고 특히 중장년층,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혈전이 잘 생기는 혈액질환이 있는 경우의 고위험군은 연 1~2회 정기검진을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

 


출처_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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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시간이 지나도 허기가 느껴지지 않는 증상도 소화불량인가?


A. 소화불량에는 여러 증상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명치 부근의 속 쓰림, 위에 음식이 남아있는 듯한 식후 포만감, 적은 양만 먹어도 배부름이 느껴지는 조기 만복감이다. 이러한 증상이 자주 또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소화불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Q.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아예 굶는 것이 낫나?

아니면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는 게 낫나?


A.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허기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음식을 먹었을 때의 불편감 때문에 아예 굶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러 끼니를 거르게 되면 충분한 영양 섭취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다. 


위에 부담을 적게 주는 메뉴를 선택해 과식하지 않는 선에서 먹는 게 좋은데, 죽이나 스프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역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줄 수는 없으므로 매 끼니를 유동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Q.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이 심해지면 편두통까지 생기곤 한다.

소화불량일 때 왜 두통이 생기는 건가?


A. 편두통은 보통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이다. 심하게 체했을 때 역시 정상적인 혈액순환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머리가 아픈 것. 실제로 체한 사람의 약 90%가 편두통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럴 때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두통약보다는 소화제를 먹는 것이 낫다.



Q. 밥 먹는 중간 중간 물을 많이 마시면 왜 소화가 잘 안 되는 건가?


A. 우리나라는 국을 즐겨 먹는 식문화다. 국에 밥을 말아 먹거나 그릇째 들고 마시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밥이 술술 잘 넘어가 소화도 잘 되는 느낌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과도한 수분이 위액을 희석시켜 소화를 방해하는데다 나트륨 과다 섭취의 문제도 있다. 물 역시 마찬가지. 식사 중간 조금씩 마시는 정도는 괜찮지만 벌컥벌컥 들이키는 습관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물은 식사 30분 전후로 마시는 것이 좋다.



Q. 평소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 경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은 무엇인가?


A. 한 번에 많은 음식을 폭식하거나 제대로 씹지도 않은 채 너무 빨리 음식을 먹을 경우 소화기관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체내 소화기관들이 섭취한 음식을 잘 소화시킬 수 있도록 천천히 꼭꼭 씹어 삼키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식사 후에 곧바로 자리에 눕는 습관도 삼가야 한다. 원활한 소화와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데, 평소 틈나는 대로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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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변해 찬 바람이 불고 일조량이 줄어들면 기분이 가라앉고 쓸쓸한 마음이 드는 때가 있다. ‘가을을 탄다’는 표현이 널리 쓰이듯이 이런 마음의 변화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일이다. 그러나 감정의 변화가 유독 큰 사람들이 있다.


겨울만 되면 기운이 없고 매사가 피곤해진다. 아침이 와도 더 자고 싶다는 욕구가 크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런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 단 음식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한다. 겨울이면 나타나는 이런 정서적 변화를 겨울 우울증 또는 계절성 정서 장애라고 부른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겨울 우울증과 계절성 정서 장애가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겨울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무기력하고 우울하긴 하지만 일상생활은 꾸역꾸역 해나간다.


이와 달리 계절성 정서 장애는 무기력과 우울감이 지나치게 심해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차단하는 등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기운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져 일도 잘 되지 않는다. 계절성 정서 장애가 심할 경우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겨울 우울증 또는 계절성 정서 장애를 완화하는 방법은 우선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을 인지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일시적으로 기분이 가라앉은 것인지, 아니면 겨우내 우울감이 지속되는지 생각해본다. 겨울 우울증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면 첫 번째 해결 방안은 햇볕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겨울엔 일조량이 줄어 체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온다.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체내 농도가 높아져 수면 욕구가 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어진다. 이 증상을 완화하려면 낮 동안 햇볕을 많이 쬐는 게 좋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짧은 산책을 하거나 집 내부의 커튼, 블라인드를 모두 열어두는 것이다. 매우 밝은 조명을 집에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겨울 우울증에 대처하려면 밝기가 최소 1만 룩스 이상이어야 한다.



겨울 우울증을 완화하는 두 번째 방법은 식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사람이 우울하고 기운이 없으면 단 것을 찾게 된다. 이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단 것을 더 찾게 만들고 건강에 이롭지 않다. 기분 전환을 위해 간식을 먹고 싶다면 정제된 설탕으로 만든 단 음식보다는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가 낫다.


세 번째 방법은 운동이다.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는 것이 사람에게 즉각적으로 활기와 에너지를 준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해가 떠 있는 오전이나 낮 시간대에 야외에서 운동할 수 있다면 최상이겠지만 실내에서 땀을 흘리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겨울 우울증을 다스리는 또 다른 방법은 무기력할수록 더 의식적으로 사람들과 만나고 약속에 참석하는 것이다. 겨울 우울증을 겪으면 기운이 없어 있던 약속도 취소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 웃고 떠드는 것은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아주 잠깐일지라도 밖에 나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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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차가워질수록 더욱 깊은 맛을 내는 식재료가 있다. 바로 11월의 제철식품 홍합이다. 홍합의 산란기는 늦봄에서 여름 사이다. 산란기에는 맛이 떨어지므로 늦겨울에서 초봄까지가 제철이다. 특히 5~9월 사이에는 홍합에 삭시토신(Saxitoxin) 이라는 독소가 들어있을 수 있다. 따라서 홍합은 겨울철에 먹는 것이 안전하고 좋다.



조개류를 넣은 탕이나 찌개를 먹을 때 우리는 종종 ‘시원하다’ 라는 표현을 쓴다. 이 시원한 맛을 내는 성분은 타우린을 비롯한 유리아미노산과 숙신산 등의 유기노산이다. 홍합에도 타우린, 글리신, 글루탐산, 알기닌 등의 유리마이노산이 풍부하다. 또한 숙신산, 젖산 등의 유기산이 많아 시원하면서도 독특한 감칠맛을 내는 것이다.


타우린 성분은 술을 많이 마신 다음에 해장을 할 때에도 효과적인 성분이다. 따라서 홍합을 비롯한 조개류는 술을 마실 때 같이 즐기는 안주로도 적합하고, 술을 마시고 난 뒤의 해장요리로 사용해도 그만이다. 일당 백 역할을 하는 착한 식재료중 홍합만한 것이 또 있을까.


홍합을 조리하는 방법으로는 생홍합을 찌거나 꼬치에 말려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말린 홍합으로 국물을 내거나 조림 등으로 요리하는 것이 있다. 이렇게 살을 삶아서 말린 것을 ‘담채’ 라고 부르며 중국으로 수출하기도 하는 영양만점 식재료이다. 담채는 다시마나 말린 멸치처럼 가정에 하나씩 구비해 놓으면 육수를 낼 때 요긴하게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홍합이 서민적인 조개이지만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서는 고급 식재료로서 사용되곤 한다. 특히 전 세계에서 홍합을 가장 많이 먹는 벨기에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들은 화이트와인, 크림, 파슬리를 넣어 조리하는 방식으로 홍합을 즐긴다.


소주 안주로서 얼큰하게 끓여낸 홍합탕부터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크림 소스 요리까지 홍합의 변신은 끝이 없다. 마치 천의 얼굴을 가진 매력적인 배우처럼 홍합은 무궁무진하게 변신이 가능하다. 11월 제철을 맞이하여 영양도 맛도 가득 찬 홍합을 안먹을 이유를 도저히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다.



:: 홍합을 이용한 요리 2편::

< 국물있는 홍합 파스타 >


첫 번째로 소개한 <토마토 소스 홍합찜>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개할 홍합 요리는 <국물있는 홍합 파스타>이다. 앞에서 소개한 토마토 소스 홍합찜에 몇가지 과정만 추가하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이다. 양을 넉넉하게 만들어 홍합찜으로 한번 즐기고, 남은 음식으로 쉽고 빠르게 또 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1석 2조의 레시피이니 주목해보자.


<만드는 과정>





1.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 파,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2. 홍합을 넣고 청주(소주, 미림)을 넣어 볶아준다.


3. 물, 토마토 소스를 넣고 끓여준다.


- 더 자세한 레시피를 1편 <토마토 홍합찜>에서 확인 가능




4. 치킨스톡을 풀은 물에 파스타 면을 넣고 5분만 삶아준다.


5. 앞에서 만든 홍합찜에 아직 꼬들꼬들한 면파스타 삶은 물 한국자를 넣고 4분간 더 끓여준다.



매콤한 페퍼론치노와 상큼한 토마토 소스가 잘 어우러져 개운한 맛을 내는 파스타이다. 특히 홍합의 깊은 맛이 우러난 국물은 한 숟가락 떠먹기만 해도 속이 풀릴 것이다. 보통 파스타는 느끼하다는 선입견이 많은데 이 파스타는 마지막 한입까지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물이 많아 짬뽕과 비슷한 식감을 느낄 수 있지만 훨씬 더 가볍고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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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옥외작업자를 위한 미세먼지 대응 건강보호 가이드 2019>에 의하면 옥외 작업자중 천식등 폐질환자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 고령자, 임산부등(민감군)은 미세먼지에 노출되었을 경우 반드시 미리 대기환경홈페이지(ww.airkorea.or.kr)를 파악하여 권고지침을 따라야 한다. 스마트폰 앱 우리동네 대기질 등을 통하여 파악할 수도 있다. 



약자의 미세먼지 관련 행동 지침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미세먼지에 민감한 군(건강취약자)은 성인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먼저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외 활동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대로변, 공사장에서의 지체 시간을 줄임으로써 대기오염이 심한 곳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이하일 때의 생활수칙이다. 실외 운동을 할 경우에는 배출원이 없는 장소(공원, 학교 운동장)에서 미세먼지 노출 시간을 줄이고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 좋다.


물론 차량 대기오염이 심한 대로변에서는 운동을 자제하여야 한다. 미세먼지가 높을 때는 실외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지만, 재활 치료를 위해 의사가 저강도 운동을 추천한다면 미세먼지 노출 시간을 줄이고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대기오염 유발행위를 자제하는 것은 기본적인 시민으로서의 자세이며, 다음과 같은 노출을 줄이는 방안을 지키도록 한다.


실내 환기, 청소 및 공기청정기 사용법


- 요리할 때는 자연 환기와 동시에 주방 레인지후드를 켜고 요리가 끝난 후에도 최소 30분 이상 레인지후드를 켜두는 것이 도움이 됨


- 육류나 생선을 조리할 때에는 초미세먼지가 매우 많이 발생하므로 이 경우 대기 미세먼지가 나쁘더라도 환기를 짧게나마 시키고 레인지후드를 사용해야 함.


- 생선구이 같은 요리를 할 때에는 종이호일이나 팬 뚜껑을 덮고 튀김을 할 때에는 재료가 기름에 완전히 잠기도록 하는 것이 좋음.


- 물걸레 청소의 경우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를 날리게 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진공청소기만 사용하는 경우보다 효과가 좋음.


- 공기청정기는 공기 중 입자상 물질을 제거하므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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