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미술사에서 암흑의 시대였던 중세를 건너 14세기 후반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시작되었던 르네상스 정신은 예술가, 학자들을 중심으로 전 유럽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미술계에서도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중심으로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브뢰겔 등의 화가들이 활약하였고, 神 중심이었던 시대에서 人間 중심의 시대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조선에서도 18C 문예부흥을 꿈꾸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조선 제 22대 임금 정조가 선친인 사도세자의 묘를 이전하며 신도시를 건설하고, 이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의 전통적 축성기법과 동서양의 과학기술이 합쳐진 성곽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 걸쳐 5.52km의 길이로 만들었습니다. 


동양 성곽 건축의 백미로 손꼽히는 수원화성은 1794년 착공하여 1796년 10월 10일에 준공되었고, 1963년 사적 3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건축은 문화를 담는 그릇으로, 18세기 과학기술이 집약된 군사 건축물이자 계획 신도시였던 수원화성의 이면에는 효의 사상과 실학의 지혜, 그리고 위민정신이 가득 베어 있으며, 당대의 이상과 현실, 미래적 가치를 반영했습니다. 여전히 생명력을 지닌 수원화성은, 현대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의미에서 지금도 많은 작가들의 작품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성 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해마다 수원 화성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2018년에 있었던 <구조의 건축>전은 수원화성이 지닌 미적 가치를 시각예술의 시선으로 선보이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 있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보고자 기획한 전시로, 간삼건축, 김기조, 김억, 남기성, 산업예비군, 양정욱, 윤제호, 이명호, 정이삭 등 9팀의 작가들이 참석했습니다. 


2019년 7월 23일부터 11월 3일 까지 전시된 <성: 판타스틱 시티>에서는 김경태. 김도희. 김성배. 나현. 민정기. 박근용. 서용선. 안상수. 이이남. 최선 등 동시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이 작품들 중 수원 화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서장대’와 관련된 몇 작품을 감상하겠습니다.


1795년(정조 19년) 윤 2월 12일에 정조는 윤릉(현륭원)을 참배한 후 서장대에 올라 주간 과 야간 군사훈련을 직접 지휘했다고 합니다. 


장대란 성곽일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무예가 뛰어난 군사들을 지휘하는 지휘소로 서장대(화성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있고 화성장대라고 쓴 편액은 정조의 친필입니다. 


민정기/서장대에서 본 광교산/ 2019/ 캔버스에 유채/172*191cm


‘서장대에서 본 광교산’을 그린 ‘민정기’ 작가는 캔버스에 한국화의 느낌이 나는 ‘한국적 유화’를 그리는 작가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없는, 화성이 축성된 이후부터 오늘에 이른 풍경들을 바라보게 합니다. 


‘민정기’ 작가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시 판문점 평화의집 현관을 장식한 작품 ‘북한산’을 그린 작가로도 유명한 분입니다.


문화유산/서장대/ 이명호/종이에 아카이벌 잉크젯 프린트


‘이명호’ 작가의 작품은 사진을 통해 존재를 부각 시킵니다. ‘이명호’ 작가는 원래 ‘tree' 시리즈로 유명한데, 캔버스 위에 나무 한 그루를 분리하여 담아냄으로써, 회화작품을 감상하는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작품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표현하고자 하는 물체 뒤에 대형 크레인과 많은 인력의 힘을 빌어 어마어마한 크기의 캔버스 천을 배경으로 대는데, 캔버스에 그려진 서장대처럼 보이는 이 작품 속에는 무단한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서장대/김억/ 목판화/2018


한국화 작가이지만, 판화가로도 이름난 ‘김억’ 작가는 실제로 가 본 경치를 섬세한 수묵화와 같은 느낌으로 낙관까지 찍은 목판화로 표현했습니다.


조성근/서장대의 일출 새 희망을 품다/스마트폰


조성근 작가의 ‘서장대의 일출 새 희망을 품다’는 정조가 서장대에서 군사들을 지휘하기 위해 서장대의 뒷면에서 앞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서장대의 뒷부분을 표현했고, 배경으로 희망을 나타내는 일출을 담았습니다.


조성근 작가의 개인전은 화성의 성곽 중 봉돈이 눈앞에 보이는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11월 30일 까지 전시하기로 했지만, 전국에서 계속 찾아오는 관객들로 인해 12월 중순까지 연장 전시를 합니다.


작가는 어릴 때 뛰어 놀던 수원화성을 스마트 폰으로만 10 년간 찍어서 사진전을 열었는데, 작가는 ‘스마트 폰의 프레임은 일상무대의 삶’이라고 이야기하며, 사진촬영의 보편적 도구가 된 스마트 폰으로 같은 시대, 같은 공간의 사람들과 함께 그리움이라는 주제를 풀어나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장 노출 방식을 이용하여 작품 속에 시간의 흐름을 담기도 했는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은 작은 스마트 폰으로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조성근 작가의 수원화성에 관한 작품들입니다.


방화수류정의 용연 / 2018 / Ink-jet print /100X154cm


첫눈이 내린 용연/2018/Ink-jet print/60*106cm


화서문에 밤비 내리던 날. 2018. Ink-jet print. 60X80cm


북문을 휘감는 선들은 어디서 왔을까. 2018. Ink-jet print. 30x46cm


선은 어디까지 인가. 2018. Ink-jet print. 60X80cm


남문의 영화를 기다리며/2019/30*53cm


봉화는 언제 올리려나


태양은 외로워 


작품을 통해 수원화성을 보았는데요. 여유있는 시간에, 수원화성의 둘레길을 걸으며 성곽을 둘러보고 미술관과 창작센터를 찾아 보는 것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글 | 국민건강보험공단 블로그 전문기자단 우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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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이 증가되고 태아에게 전달되는 혈류와 산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엄마에게는 임신성고혈압, 아가에게는 저체중 과 조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는 아동기 천식 발생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와 어린이가 더 취약한 이유

 

특히 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중독증이 있는 임산부의 경우에는 미세먼지의 좋지 않은 건강 영향이 더 클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는 폐 발달과 면역력이 청소년기에 이를 때까지 완성되지 않아 미세먼지의 건강영향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하더라도 면역력이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노출될 때마다 건강 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칙


수칙 1 (신체활동, 실외활동).

적극적인 신체 활동은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이 되면,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격렬한 실외 운동을 줄이도록 합니다.


수칙 2 (기저 질환 어린이).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아의 경우 항상 증상완화제를 휴대할 수 있도록 하며, 사용법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어야 합니다. 


수칙 3 (마스크 착용).

어린이는 미세먼지 농도가 50 /㎥ 이상일 때 미세먼지마스크를 착용하고, 건강상태에 따라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도록 해야 하는데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벗어야 합니다.



수칙 4 (요리시).

부엌에서 구이나 튀김 요리시 미세먼지가 매우 많이 발생하므로, 요리시뿐 아니라 끝난 후에도 환기를 하셔야 합니다. 또한 요리시에는 공기청정기를 꺼두고, 요리가 끝난 다음에도 환기를 충분히 실시한 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칙 5 (유모차).

유모차라고 더 나쁜 공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차량이 많은 곳은 미세먼지뿐 아니라 이산화질소등의 오염도 심하므로 대로변과 차량 운행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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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 아침 식사메뉴가 있다. 바로 치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건강을 위해 찾았던 치즈. 하지만 왜인지 한국에서는 조금 낯선 풍경이다. 사실 치즈는 알고 먹으면 더할 나위 없는 건강식품이다. 어느 광고의 문구처럼 뼈도 튼튼 몸도 튼튼하게 하는 몇 안 되는 식품이 바로 치즈인 것이다.



치즈, 이래서 즐겨 먹는다


오래 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건강식품 치즈. 최근까지도 음식연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있는 대표 식품이다. 이미 우리나라 학교 급식시장에서도 치즈의 건강효능을 알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치즈급식을 확대했다. 찾으면 찾을수록 매력적인 식재료라는 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우선 치즈는 신진대사를 도와 소화를 잘 시키는 낙산(butyrate)이라는 지방산이 들어있어서 칼로리를 소비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이라고 볼 수 있다. 치즈는 또 영양분이 풍부한 단백질 성분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근육운동을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치즈는 뼈에도 좋은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이나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음식이다.



또 치즈는 대장세포에 영향을 미치면서 염증을 줄여주는 등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몸 속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도하기에 당뇨병에도 좋은 음식으로 꼽을 수 있다. 다만 지나친 섭취는 화를 부르는 법. 정제과정에서 일부 치즈는 소금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칼로리가 높은 경우가 있다.


기억해 둘 것은 우유보다는 양유나 염소유로 만든 치즈가 소화가 더 잘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더 잘 맞는다는 사실이다. 우유의 경우에는 인공사료를 먹인 젖소인 반면 양이나 염소는 자연 농장에서 자란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어느 쪽이 더 건강할지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함유된 영양성분에서도 우유보다 양과 염소에서 훨씬 높게 나타난다.



입맛에 맞게 골라먹는 치즈


치즈 종류만 수백가지 이상이지만 가장 대표적인 치즈 종류만 살펴볼까한다. 우선 샐러드나 파스타와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는 단백질과 비타민A, 비타민B, 아연 등이 풍부하다. 소금과 지방 함량이 낮아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한 치즈라고 볼 수 있다.


파르메산 치즈는 이탈리아산 치즈로 홀스타인 종의 젖소에서 짠 우유로 만든다. 작은 조각을 썰어 과일이나 천연 소시지 등과 먹어도 좋고 가루를 내 음식에 뿌려먹기에도 좋다. 다른 치즈보다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임산부나 노인, 운동선수에게 추천할만한 치즈다.


체다 치즈는 영국 체다 지방에서 유래된 치즈로 강한 맛을 자랑하고 단단한 형태를 띠기 때문에 국내 슈퍼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유제품만 먹으면 탈이 나는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다면 체다 치즈를 추천한다. 유당을 많이 포함하지 않아 불편함을 다소 줄여줄 것이다.



이탈리아 로마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는 양유로 만들었다. 표면은 매끄럽고 외부는 진갈색이나 백색을 띈 짠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특징인 치즈다. 주로 소스와 함께 녹이거나 파스타 위에 갈기도 하고 와인 안주 등으로도 인기다.


신선한 연질의 치즈르 만나고 싶다면 코티지 치즈를 추천한다. 코티지 치즈는 유지방을 제거한 저온살균된 우유에 첨가물을 통해 응고시켜 만들어낸 흰 결정체다. 맛은 부드럽고 약간 신맛이 특징인데 촉촉한 질감을 자랑한다. 코티지 치즈는 다른 치즈보다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10일 전후까지만 보관할 수 있다.


양과 염소 우유로 만들어 소금물에서 숙성시키는 페타 치즈는 짭짤하고 부드럽게 부서지는 질감을 갖고있다. 그리스 발칸반도 국가에서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치즈로 꼽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신선하고 가장 건강한 치즈를 찾는다면 파넬라 치즈를 꼽을 수 있다. 단백질은 많고 소금과 지방 함량은 낮은 파넬라 치즈는 작은 조각을 애피타이저로 즐겨 찾는다. 파넬라 치즈는 저온 살균한 우유로 만든 숙성시키지 않은 생 치즈로 다른 재료들과 흡수를 잘해 마늘이나 칠리 페이스트 등과 섞어 가공제품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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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추운 날씨로 운동량이 부족해지기 쉽다. 젊은 나이라도 평소 운동 부족 상태라면 스포츠 활동이 어렵고, 나중에 걷기 등 일상생활 장애까지 생기는 ‘운동기능저하증후군(로코모티브증후군)’에 빠질 수 있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은 간단한 테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앉아서 한발로 일어나기’이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에 빠지지 않으려면 실내에서라도 틈틈이 운동해야 한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이란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이란 뼈·척추·관절·신경·근육 같은 운동과 관련된 기관이 약해져 통증이 생기고, 관절의 이동범위가 줄어들며, 뼈의 정렬이 불량해지고 나중에는 걷기에 어려움이 생기는 질환이다. 2007년 일본정형외과학회에서 처음 제안한 개념으로 ‘로코모티브 신드롬(Locomotive Syndrome)’이라고도 불린다.


활동량이 줄면 근육부터 빠지기 시작하고 뼈, 관절, 척추에도 영향을 받는다. 운동 능력도 떨어져 스포츠 활동에 어려움을 겪다가 걷기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인들의 운동 부족 문제는 심각하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에서 걷기 실천율(최근 일주일 동안 걷기를 하루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은 2005년 60.7%에서 2018년 40.2%로 크게 줄었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4년 58.3%에서 2018년 47.6%로, 유산소 및 근력운동 실천율도 같은 기간 16%에서 15.4%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등 때문에 운동 부족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젊은 나이부터 운동기능저하증후군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앉아서 한 발로 못 일어나면 의심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테스트가 있다. 첫번째는 한 발로 40㎝ 높이의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 때 양손은 이용하지 말고 가슴 앞에 모아둔다. 일본에서 고안된 이 테스트는 한 발로 일어나지 못하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 초기인 1단계라고 본다. 양 다리로 20㎝ 높이의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하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이 심각한 2단계로 본다.


두번째 테스트는 최대 보폭으로 두걸음 걷는다. 보폭의 총 길이가 자신의 키의 1.3배 미만이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 1단계, 1.1배에 미만이면 중2단계다. 40세 이상인 일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단계를 막론하고 운동기능저하증후군 유병률은 남성 10.8 %, 여성 12.9 %로 많았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과 엉덩이 근육인데, 한 발로 일어서려면 이 두 근육이 충분히 발달해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40㎝ 높이의 낮은 의자에 앉으면 무릎이 90도 보다 더 굽혀지는 데, 이 높이에서 한발로 올라서야 하체 기능이 정상이다.


이 자세가 안되면 운동기능 저하가 시작됐으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보폭의 경우도 종아리 근육이 발달해야 앞으로 확 밀어주는 힘을 받아 보폭이 커진다. 보폭이 작으면 근육 약화가 시작됐다고 보면 된다. 관절의 가동 범위가 줄어도 보폭이 작아진다.



◆운동 기능 높이는 훈련


운동을 하지 않으면 중년 이전 이라도 운동 기관의 퇴행성 변화는 시작된다. 테스트를 통해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을 확인됐으면 바로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 예방을 위한 ‘locotra’라는 훈련법이 있다. 운동기능이 크게 떨어진 중장년층 대상 운동이다. 총 4가지 운동법으로 구성돼 있는데, 첫째는 ‘눈 뜨고 한쪽 다리로 서있기’이다. 다리를 번갈아 가며 1분씩 3회 매일 시행한다. 이 때 등은 펴야 하며 넘어질 것을 대비해 벽이나 탁자 옆에서 하면 도움이 된다.


둘째는 ‘스쿼트’이다. 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발의 각도가 30도가 되게 선다. 앉을 수 있을 만큼 안되,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무릎 굴곡 각도도 90도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5~6개의 스쿼트를 매일 3세트 수행한다.


셋째 ‘발뒤꿈치를 천천히 들었다 내리기’를 10~20회 하루 3회 시행한다. 넷째는 ‘런지’다. 똑바로 서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딛은 다음에 허벅지가 바닥에 평행이 될 때까지 낮춘다. 하루 세번 10~20회 하면 된다.



◆겨울철 추천 실내운동


활동량이 감소하는 겨울에 실내에서 하면 좋은 운동도 소개한다.


▶트레드밀=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실내 유산소운동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가장 느린 속도와 가장 낮은 경사도에서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기구를 조절해야 한다.


트레드밀 기구의 손잡이를 잡고 한 발을 움직이는 발판에 뒷꿈치부터 서서히 대면서 속도를 감지한 후, 두 손으로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적당한 보폭으로 걷기를 시작한다. 걷기가 편해지면 손잡이에서 양손을 떼고 가볍게 달리기를 시작한다. 이 때 상체를 바로 세우고 팔은 약 90도 정도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정식 자전거=다리 근력, 관절이나 허리가 약한 사람과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 비만인 사람도 비교적 쉽게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안장을 자기 몸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는 핸들의 조작, 안장에서 허리를 펴는 자세를 먼저 익히는 것이 좋고 페달을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돌려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장의 높이는 페달이 가장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무릎이 약간 굽은 자세가 되도록 하고, 핸들의 높이는 전방을 바라보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하고, 팔은 핸들을 잡았을 때 허리가 펴지도록 유지하도록 한다. 처음 2~3분 정도는 천천히 페달을 돌리고, 중간에 쉬는 것보다 느린 속도라도 계속 페달을 밟는 것이 좋다.



▶수영=겨울에도 효율적으로 심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물의 부력이 체중에서 받는 충격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몸 전체를 균형있게 발달시킬 뿐 아니라 물살에 의한 칼로리 소모가 많아 겨울철 체중관리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단, 운동을 마친 후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될 경우 급격히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체온 항상성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자주 물이 닿는 운동이라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므로 보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스트레칭, 짐볼 운동, 체조=겨울에는 관절이 경직되기 쉬우므로 관절을 풀어주는 동작 위주로 스트레칭을 하자. 다리를 펴고 앉아 발끝에 힘을 주면서 한쪽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 내리거나, 무릎 슬개골에 힘을 주고 발끝을 무릎 쪽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힘을 주는 동작을 권한다.


짐볼 운동은 큰 공을 이용해서 하는 운동으로 볼 위에 앉거나 기대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적절히 긴장시키고 스트레칭을 원활히 해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다양한 근육을 골고루 늘려주고 긴장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에너지 소비도 효과적이어서 실내에서 하기에 좋은 운동이다.


체조근력과 유연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이다. 과거 초등학교에서 배웠던 국민체조나 국민건강체조(새천년 건강체조), 태극권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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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둘러싸고 다양한 오해와 진실이 공존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계란을 많이 먹어도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건강에 해롭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웹기반 의학전문지 메디컬 익스프레서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공대의 비만과 대사건강 연구실은 4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계란 섭취에 관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그 결과 계란을 먹는다고 해서 포화 지방더 많이 섭취하는 것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계란을 먹으면서 포화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두 번째 실험은 계란 섭취가 혈당 수치를 악화시키는 지를 알아보는 연구였다연구팀은 참가지를 4개의 집단으로 나눠 네 종류의 아침식사를 제공했다스크램블 에그를 곁들인 식사포화 지방을 포함한 식사포화 지방과 스크램블 에그가 포함된 식사일반 식사를 제공했다대신 이들은 모두 같은 칼로리와 동일한 양의 지방탄수화물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계란을 먹는 것이 혈당 수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을 많이 먹는 사람과 적게 먹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 추가 분석에서도 두 집단 간 혈당 수치 차이는 없었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에게 계란 섭취 한계는 없다 계란은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말했다.


결국 계란을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더라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의 섭취가 늘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기존 연구에서는 계란의 과다 섭취에 대해 경고하는 목소리가 있다. 의학칼럼리스트인 조홍근 내과 전문의에 따르면 달걀이 콜레스테롤을 높인다거나 상관없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에는 섭취량의 차이가 있다.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100mg 이하인 사람은 그 이상 콜레스테롤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약 50mg/dL 추가 상승한다.


하지만 평소 콜레스테롤을 350 m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거기서 더 먹더라도 수치가 올라가지 않는 식이다. 평소 식습관에 따라 계란 섭취가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조 전문의는 고지혈증이 있다면 케이크, 기름 많은 고기 등과 함께 달걀을 줄이거나 노른자를 적게 먹기를 권했다. 또 심장병 환자는 본인의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주치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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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진행되면서 거동이 불편해지는 현상은 마치 자연스러운 것처럼 받아들이곤 한다. 하지만 뼈나 관절, 신경, 근육 등 운동을 하는데 필요한 신체 기관들이 약해지면서 거동이 불편해질 뿐 아니라 통증까지 수반한다면 이것도 일종의 질환이 될 수 있다. 바로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이다. 이 증후군은 기본적으로 관절의 이동 범위가 줄어들어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은 아무래도 신체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볍게 걷는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경우는 이 증후군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다. 반대로 활동량이 적거나 신체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점점 관절 이동 범위가 줄어들어 걷기조차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실외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운동 부족을 겪게 된다.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게 되면 골밀도와 근력이 줄면서 관절염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한 발을 들고 3초 이상을 버티지 못한다거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한 발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에는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 그만큼 신체 균형을 지지해 줄 근력이나 관절, 골밀도 등이 떨어져있다는 뜻이다. 



이는 노화가 진행되는 노령 인구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20~30대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그만큼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신체는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된다는 뜻이다.


추운 겨울이라고 해도 실내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들로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을 막을 수 있다. 하나의 운동만을 오래 하기보다는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섞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실내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에는 가벼운 근력운동이라도 꾸준히 해보자. 



대표적인 실내 운동은 스쿼트다. 어깨 넓이로 양 발을 벌린 뒤 최대한 깊이 앉는 자세를 취한다. 이때 무릎이 발끝보다 더 바깥으로 나가서는 안되며 각도는 최대 90도까지만 앉는 것이 좋다. 이렇게 15회 정도를 한 세트로 구성해 하루 3세트 정도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하체 근력을 기르는 것에 도움이 된다.


만약 이 기본 스쿼트가 익숙해진다면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는 자세로 벌린 뒤 앉으면서 팔을 위로 뻗는 방식으로 변형 스쿼트를 하게 되면 팔 근력운동에도 도움이 된다.


한쪽 다리를 앞으로 30cm 가량 내딛은 뒤 반대쪽 다리 굽히면서 앉는 방식의 ‘런지’도 다리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너무 한 쪽 다리에 체중을 싣기보다는 허리를 곧바로 세운 뒤 자세를 낮추는 방식으로 앉아야 한다.


스텝박스 운동도 있다. 한쪽 발을 먼저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걷는 방식으로 오르 내리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간단한 운동만으로 실외에서 계단을 오르는 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때 발이 걸리지 않도록 자신의 신장과 보폭에 맞는 스텝박스를 고르는 것이 좋다. 



모든 운동과 끝에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줘야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켜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실내 운동시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매트를 깔고 운동을 하며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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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늘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이발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성내동 강풀만화거리에 있는 50년 전통이 된 이발소인데요. 하얀 백발을 위로 치켜 세우고 반가이 맞아 주신 김영호님도 만나 뵈었습니다.



추억이 흐르는 이발소. 이용원


마치 시 제목 같기도 하고 수필 제목 같기도 한 추억이 흐르는 이발소, 이발소 간판과 외부에 다닥다닥 붙은 다양한 내용에서 이발소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발소라고 하지만 무슨 전시관 같은 분위기인데요. 성내동 강풀만화거리에서 이곳을 들르지 않으면 앙꼬없는 찐빵이라도 먹는 것처럼 뭔가 허전하게 됩니다. 그럼 50년 전통으로 한 곳에서 운영한 이발소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50년 세월을 성내동 골목을 지키신 김영오님, 이발소 주인장 답게 백발의 머리를 치켜세워 멋을 부리셨는데요. 만난 김에 이야기해보니까 요즘에 유명세를 탄다고 해도 새로운 사람들이 고객이 아니라 대부분 성내동 사람들이라 말해 주셨어요. 여행객들이 처음에 이발소인 줄 모르고 전시관인 줄 알고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호기심에 이발소 안으로 들어오는 분들이 많아 일일이 시간나는 대로 설명을 해드린다고 합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어서 그런지 공중파 방송은 물론 해외방송에도 소개될 정도로 성내동의 핫플레이스입니다. 50년 이발사의 발자취를 살펴보니 정말 다양한 곳에서 취재를 하고 출연도 하셨습니다. 일본 도쿄헤어컷트 12년 경력을 비롯해서 강동구 일발 자원봉사 활동도 무려 30년 동안 해오셨습니다.



외부에 붙인 글을 보면 ‘20대 청춘으로 돌려 드리겠습니다’란 말에서 세월을 되돌려 깎는 이발소 같다는 생각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과 전시된 제품들을 보니 유년시절의 추억이 절로 떠오릅니다. 여기에 보이는 전화기는 실제로 작동이 되고 있었는데요. 정말 신기할 정도였지요. 오래된 영화 포스터 빨간 마후라, 흑백TV, 라디오, 시계 정말 기억도 못하고 보지 못했던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옛날 이발기구도 전시해 두었고 소품 박물관으로 작은 전시대에 없는 거 없이 진열해 놓았는데, 얼핏 보면 정신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하나씩 살펴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사장님의 정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바이올린, 다듬이방망이를 비롯해서 요즘 보기 힘든 주판도 보이고 일명 바리깡도 여러 개를 볼 수 있습니다. 소주병도 진열되어 있고 하나하나 마주할 때마다 3-40년의 세월의 영상이 스치는 것 같습니다. 이발소 내 사방의 벽면마다 가득 채운 우리의 옛 것들에서 절로 추억이 돋아납니다.



이발소 내 의자를 몇 년 사용하셨는지 여쭙지 못했는데요. 그나마 다른 제품보다 오래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긴 해요. 의자 밑에 놓인 소화기도 보이네요. 이발할 때 입는 하얀 가운도 위생 소독장 앞에 걸어 놓았어요. 이발소 내 세면대도 요즘 우리가 흔히 보는 미용실 세면대와는 다릅니다.



김영오 이발사님은 2018년 사단법인 한국이용사회중앙회에서 개최한 KBCA 제9회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도 받으셨고 특별상까지 받으셨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기술이 녹이 슬지 않고 여전히 멋진 이용기술을 발휘하시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옛날 이발기구와 소품박물관을 살펴보면 오래된 면도기와 바리깡 그리고 가위도 진열되어 있고 쇠 빗도 보입니다. 면도할 때 쓰는 거품 솔도 볼 수 있고 오래된 지폐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곳에는 또 오래된 담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88담배, 하나로, 솔, 청자, 태양도 볼 수 있습니다. 좁은 이발소를 전시관처럼 꾸미다 보니 정리를 해도 정신이 없습니다. 찬찬히 느긋하게 하나씩 살펴보길 추천합니다.



이름도 알 수 없는 오래된 우리네 것들이 전시되어 있고 우리 고향집 부엌 입구에 있던 절구와 절구통도 보이고 새로운 디자인의 도마도 볼 수 있습니다. 하나씩 정성 들여 모았을 사장님의 애정이 느껴지고 먼지가 쌓이지 않게 청소하는 손길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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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미세먼지에 대한 취약성


노인은 전반적인 생리기능이 감퇴되어 체내에 흡입된 미세먼지를 체외로 배출시키고 독성물질을 완화시키거나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이미 심혈관 또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미세먼지의 독성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노인들은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노인은 고혈압과 같은 순환계질환, 당뇨병, 호흡기질환, 인지장애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존 질환이 있는 분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할 우려가 더 크기도 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질환이 있는 노인은 혈압 및 혈당 상승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은 줄이고, 치료 약물을 꼭 소지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지만, 부적절한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착용하고, 만일 착용 후 두통, 호흡곤란, 어지러움이 있을 경우 바로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또한 미세먼지 높을 때에는 실외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지만, 재활치료를 위해 의사가 저 강도 운동을 해야 할 경우를 추천한다면 미세먼지 노출 시간을 줄이고 강도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외 운동을 할 경우에는 배출원이 없는 장소 예를 들어 공원, 학교 운동장에서 미세먼지 노출 시간을 줄이도록 하고,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물론 차량 대기오염 심한 대로변에서 운동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을 경우 병원 방문 예약이 되어 있다면 가급적 방문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혈압약, 당뇨약 등은 투약이 중지되면 뇌졸중, 허혈성심질환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며칠간의 여분 약을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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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회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증상을 보통 설사라 한다. 설사는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로 분류된다. 급성 설사는 갑자기 발병한 뒤 310일 내에 회복된다. 세균·바이러스·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성 설사가 대부분 급성이다. 과식이나 약제, 독버섯·카페인 등이 급성 설사를 유발한다.

 


설사는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서도 구분된다. 삼투성 설사·분비성 설사·염증성 설사·운동이상 설사 등이다. 이중 삼투성 설사는 섭취한 음식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장이 수분을 끌어들인 결과다. 유당분해효소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이 우유를 마신 후 나타나는 설사와 마그네슘을 포함한 제산제 등을 복용한 뒤 생기는 설사가 여기 해당한다.

 

장 점막의 구조적 손상 없이 세균성 독소 등에 의해 장내 수분이 과다하게 분비된다면 분비성 설사이기 쉽다. 콜레라 독소에 의한 설사가 대표적인 분비성 설사다. 담즙산이나 변비약 등에 의한 설사도 여기 속한다.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이나 허혈성 장염 등에 의해 장 점막에 염증·궤양 등이 생긴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염증성 설사. () 점막에 염증이 있으면 장의 흡수 능력은 떨어지고 분비는 증가해 설사가 유발된다. 운동이상 설사는 장 운동 변화로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다. 과민성 장증후군이 대표 질환이다.

 

만성 설사는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는 설사를 가리킨다. 삼투성·분비성·염증성·운동이상 설사 모두 만성 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흔한 만성 설사의 원인은 과민성 장증후군이다.

 


급성 설사라면 안정과 수분공급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끓인 보리차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공급하면 대개 호전된다. 탈수가 심하거나 영아·노인이라면 정맥주사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해야 한다. 항생제 복용 필요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질·콜레라·기생충 감염 등에 의한 설사, 여행자 설사, 면역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설사 등엔 항생제가 처방되기도 한다.

 

만성 설사는 원인을 찾아내 이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원인 질환을 찾지 못할 때가 많다. 이때는 보통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둔 대증(對症)치료를 한다. 수분과 전해질 공급이 필수적이며, 특히 영양 상태 개선이 필요하다.


설사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도 있다. 홍시가 대표적이다. 감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열·공기에 노출돼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그냥 먹기만 해도 양질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감의 떫은맛 성분인 타닌은 강한 수렴 작용을 해 설사를 멎게 하고 위궤양 증상도 완화시킨다.

 


매실도 설사를 호소하는 사람에게 권할만한 과일이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유기산의 일종)은 항균(抗菌) 효과가 있어 식중독균 등 각종 유해 세균의 활동과 번식을 막는다. 배탈·설사가 날 때, 매실 농축액이나 매실청을 먹으면 설사가 멈추고 배앓이가 가라앉는다.

 

매실은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3독이란 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을 말한다. 일본인은 매실에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차조기로 붉은 물을 들인 매실장아찌(梅干)를 반찬으로 자주 먹는다. 습기가 많은 날씨로 인해 빈번하게 나타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음식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한방에선 평소 땀이 많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찹쌀을 볶아서 먹을 것을 권장한다. 찹쌀이 위벽을 덮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이유로 위염 탓에 속이 거북해 식사를 못하는 사람에게도 추천된다.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익히지 않고 생밤으로 먹었을 때 더욱 효과적이다. 밤은 5대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는 식품이다. 소화가 잘 되는 양질의 당분이 들어있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연근도 설사 환자에게 이롭다. 손상된 장 점막을 회복시키고 혈관을 오그라들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다. 말린 연근을 가루로 만들어 차로 끓이거나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먹으면 된다. , 몸이 차고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조려서 먹는다.

 

설사가 잦을 때는 부추죽도 좋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부추는 체내 냉기를 몰아내고 몸을 덥혀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설사로 인해 떨어진 체력을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서 몸을 보호한다.

 


사과즙도 도움이 된다. 사과에 풍부한 펙틴이 대장의 운동 기능을 향상시키고 장벽을 튼튼하게 해서다. 펙틴은 유산균 등 장내 유익균도 활성화시킨다. 유해균을 제거하고 노폐물이나 독소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 장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한다.


녹차도 수시로 마시면 설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수렴 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이 풍부해 설사를 멎게 해준다. 해독작용을 통해 독소나 유해균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설사 환자가 삼가야 할 식품도 있다. 쓴 음식·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이다. 빈번한 음주도 만성 설사의 원인이 되므로 음주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식습관을 바로잡는 것도 배탈·설사 예방에 효과적이다. 평소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거나 과식·폭식이 잦으면 장이 약해져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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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일상화가 내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 가정에서나 길거리, 지하철 안에서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이즈음, 거북목증후군을 보이는 아이들이 점차 늘어 주의가 요구된다. 휴대폰 사용자의 증가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거북목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본다.

 


거북목증후군은 무엇?


목을 앞으로 내밀고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보는 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거북목증후군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거북목증후군이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평소 자신도 모르게 목이 앞으로 쑥 내밀어진 자세가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목뼈 7개 중 아래쪽 목뼈가 과하게 구부러지고 머리는 잎으로 향하게 되어 일자가 된 형태로, 거북목증후군의 정식 질환명은 경추의 후만증이다.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하면?


피로와 통증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고개가 앞으로 1cm씩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뼈와 근육이 지탱해야 하는 무게는 2~3kg씩 늘어난다. 고개를 약 10cm 숙이게 된다면 목뼈와 주변 근육은 약 20kg의 체중이 가해지는 셈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목이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오는 신체 불균형으로까지 악화된다.

 


두통, 근육통, 집중력 방해


어린아이들은 신체에서 머리의 무게가 차지하는 비율이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늘어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신체 활동이 적고 장시간 앉아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보는 일이 많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거북목증후군이 오기 더 쉽다. 이는 목과 어깨 및 머리에도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근육통뿐 아니라 눈의 피로, 집중력,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 의심 증상


아이가 목덜미와 머리 통증을 호소하거나 어깨와 등의 통증, 한쪽 팔이 자주 저리다고 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거북목 자세가 습관이 되어 근육의 긴장 상태기 유지된다면 올바른 자세를 취해도 통증이 이어지는 근막통증 증후군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의 생활습관과 자세에 주목


모가 성장기 아이들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를 항상 점검해서 곧고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평소 거북목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조기에 교정, 치료를 받도록 해서 척추 등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없고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한다.


조기 치료는 아이의 성장 발달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막는 것뿐 아니라 나아가 거북목에서 목 디스크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 예방법

 

1. 아이가 책이나 스마트폰을 고개 숙인 채로 오랫동안 내려다보는 동작은 피하고 자주 스트레칭을 하게 한다.

2. 스마트폰 사용 시에는 눈높이까지 들어서 사용한다.

3. 30분에 한 번씩 가볍게 목과 어깨를 풀어주어 자세를 쉬도록 하는 것이 좋다.

4. , 어깨에 따뜻한 수건이나 찜질팩으로 짧은 시간 어깨와 등 주변의 근육 피로를 풀어준다.

 


자료출처_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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