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들의 큰 고민 중 하나는 술을 즐겁게 마셔놓고, 이른바 오바이트를 해서 모두 토해내는 일이 터입니다. 기껏 마신 술도 아깝지만, 무엇보다 몸이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신 뒤에 왜 구토가 나는 것일까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토는 사람이 자신의 몸을 지키고자 하는, 생명 유지 시스템의 작용으로 일어나는 생리 메커니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토는 몇 단계를 거쳐 발생합니다. 먼저 자율신경반사 작용으로 메스껍고,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그런 다음에 소장에 있던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위에 모이고, 호흡이 정지하면서 복부에 강한 압력이 가해집니다. 


이때 상부의 식도 괄약근과 좌우 성대 사이에 있는 구멍(성문)이 조이고 유문이 닫히면서 토사물이 위에 갇히게 됩니다.


이어서 상부 식도 괄약근이 풀리고 복부 압력에 의해 위의 토사물이 입을 통해 단숨에 쏟아져 나옵니다. 구토의 발생 메커니즘입니다.




구토는 유발하는 요인에 따라 크게 6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식중독, 독극물 섭취, 복부 질환, 복부 강타 등 북부 내장 자극에 의한 구토 ▲ 약물이나 세균 독소, 니코틴, 알코올 등에 의한 구토 ▲ 멀미 등 전정감각 자극에 의한 구토 ▲ 자극적인 냄새나 불쾌한 맛, 혐오감이 느껴지는 색깔 등에 의한 구토 ▲ 강한 불쾌감, 공포, 스트레스, 트라우마, 감정 억압 등에 의한 구토 ▲ 뇌출혈, 뇌종양, 뇌압 상승 등 중추신경 자극에 의한 구토 등이 그것입니다.




과음으로 인한 구토는 몸이 보내는 긴급 구조 신호이기에 생체 반응에 따라 토해내면 됩니다.


이때 빨리 속을 게워내고자 손가락을 입에 넣고 억지로 토해내려고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강제로 토하게 되면 식도가 엄청나게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구토를 하고 싶은데 쉽게 나오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숨을 잠시 참았다가 향수나 김치 등 강한 냄새를 맡거나, 물을 2∼3잔 마시고 위에 약간의 자극을 줘서 구토를 유발하는 게 무난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구토를 너무 많이 해서 위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위액만 나오는 경우는 급성 알코올중독 증상일 수도 있으니,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응급처치를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구토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과음을 피해야겠지만, 음주 전에 치즈 등 단백질을 먹어서 알코올이 위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귀띔합니다.

 



<참고 문헌: '오늘 한잔?', 하이시 가오리 지음, 안혜은 옮김, 이다미디어刊>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성 강화 대책 연대기 1편-MRI‧초음파 검사




2017년 8월부터 시작된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지난 2년 동안 국민의 병원비 걱정을 덜기 위해 여러 가지 항목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4월부터 상복부초음파에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되었는데요. 상복부에 질환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발생하여 검사가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2018년 10월부터는 뇌‧뇌혈관 MRI에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증 뇌질환자 뿐 아니라 선행검사 등을 통해 뇌질환이 의심되는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2019년 2월에는 2018년 상복부 초음파에 이어 하복부‧비뇨기 초음파에도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복부‧비뇨기에 질환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발생하여 검사가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바로 지난달이죠. 2019년 5월부터 두경부 MRI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두경부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선행검사 등을 통해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올 해 하반기에는 복부‧흉부 MRI와 전립선‧자궁 초음파도 건강보험 적용 예정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에 관해 소개하겠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은 앞으로도 확대됩니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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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심장질환과 2형 당뇨,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반면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정적인 생활은 그 반대의 효과를 불러온다. 신진대사의 속도는 느려지고 만성질환 발병의 위험은 커진다. 



앉아서 지내는 것이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 앉아있는 동안은 운동하지 않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것일까, 아니면 앉아있는 행동 자체가 우리 몸에 어떤 고유한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일까.


전자의 경우라면 오랜 시간 앉아서 지냈더라도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겠지만 후자라면 상황이 다를 수도 있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학교의 연구진은 오래 앉아있는 행동 자체가 신진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활동적인 남녀 대학원생 10명의 건강 상태와 유산소 운동 능력을 점검한 뒤 이들의 하루 움직임을 4000걸음 미만으로 제한하고 최소 13시간 이상 앉아서 지내도록 했다. 연구진은 체중이 실험의 변수가 되지 않도록 참가자들의 식단도 조절했다.


실험 기간 체중이 증가해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면 앉아 지내는 생활습관의 고유한 효과를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4일 연속 실험 지침을 준수했다.


실험 5일째 되는 날 아침 참가자들은 대학 연구실에 모여 우유와 크림, 아이스크림을 넣어 만든 셰이크를 큰 컵으로 마셨다. 


연구진은 6시간 동안 참가자들의 중성지방과 혈당, 인슐린을 측정했다. 여러 날 앉아 지내 신진대사가 느려진 상황에서 당분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기 위해서였다. 



연구진은 이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에게 4일 동안 하루 4000걸음 미만을 걷고 13시간 이상 앉아서 보내는 생활을 다시 한 번 되풀이하게 했다. 


다만 이번에는 4일째 되는 날 밤 대학 연구실 트레드밀에서 1시간 동안 힘차게 달리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5일째 아침 우유와 크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셰이크를 마시고 중성지방과 혈당, 인슐린을 체크했다.


첫 번째 실험 결과 하루 13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는 생활은 참가자들의 신진대사 속도를 크게 떨어뜨렸다. 셰이크를 마신 후 6시간이 지나도 중성지방과 혈당 수치가 높았고 인슐린 민감성이 저하돼 있었다.




중요한 발견은 두 번째 실험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이 전날 밤 1시간 달리기 운동을 했는데도 다음날 오전 신진대사는 개선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에 대해 “일반적으로 격렬한 운동 후엔 신진대사가 개선되지만 오래 앉아있는 생활은 몸이 이에 저항하도록 만드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오래 앉아있는 생활을 한다면 운동을 해도 효과가 반감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실험은 아직 반쪽자리에 불과하다. 실험 참가자 수가 적었고, 비활동성이 운동의 효과를 어떻게 잠식하는지, 그 기전을 밝혀내지 못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연구진이 향후 추가 실험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실험만으로도 오래 앉아서 지내는 생활이 몸에 좋지 않다는 점은 알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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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황후의 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귀한 딸기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 베리류 과일 중 대표 음식이다.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크랜베리 등과 함께 영양만점 과일로 각광받고 있는 딸기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제대로 알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딸기의 효능부터 섭취 시 주의점까지 딸기에 대한 모든 것이 궁금하다.   



1.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딸기의 붉은색을 내는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은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염증을 개선한다. 영국의 한 연구팀은 딸기, 라즈베리 등 베리류의 과일을 하루 한 줌 꾸준히 먹으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4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2. 알츠하이머를 예방한다


딸기에 들어있는 피세틴은 노화와 관련된 신경계 질환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피세틴이 활성 산소에 의한 세포 파괴를 억제하고 항염증 작용을 통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연구를 통해 증명되기도 했다.



 

3.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딸기의 라이코펜은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노화를 방지한다. 딸기 속 섬유질인 펙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한다.  


 

4. 항산화 작용을 한다


딸기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암세포를 박멸시키는 세포의 능력을 강화시켜 항암작용을 하고 바이러스를 죽이는 힘을 갖고 있다. 딸기에는 비타민C가 80~90mg으로 귤의 35mg보다 3배가량 많아 천연 비타민C의 보고로 손꼽히는 식품이다.  


 

5. 시력 회복에 효과가 있다 


딸기의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눈이 자주 피로하거나 시력회복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딸기를 꾸준히 먹어본다. 




6. 임산부 태교 푸드로 손꼽힌다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임산부 과일 중 하나가 바로 딸기. 딸기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임신 초기의 산모들이 섭취하면 좋은 성분인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엽산뿐 아니라 철분, 칼륨, 칼슘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임산부 태교 푸드로 좋다.  



7. 염증을 완화한다


서양에서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우울증, 의기소침, 염증, 통풍 등에 딸기가 좋다고 알려졌다. 염증성 장 질환(IBD)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대학의 한 연구팀 보고에 의하면 사람이 먹었을 때 딸기 4분의 3컵(약 250g)에 해당하는 양을 매일 쥐에게 투여한 결과 쥐들이 혈변, 체중 감소 등 전형적인 IBD 증상이 크게 개선됐다, 



딸기와 궁합이 맞는 음식 




딸기+우유

딸기와 우유가 만나면 체내 흡수율이 빨라진다. 딸기의 시트르산이 우유의 칼슘 흡수를,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도와준다. 생크림에 찍어 먹거나 셰이크, 요플레,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섭취하면 효능도 좋아질뿐더러 우유의 풍부한 담백함이 더해져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딸기+치즈

치즈의 단백질과 딸기의 비타민 C가 만나면 영양학적으로도 균형을 이룬다. 



딸기 섭취 시

주의할 점


딸기에 설탕을 뿌려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하는 게 좋다. 설탕은 딸기의 향과 비타민 C를 파괴함은 물론 설탕이 몸속에서 분해될 때 딸기에 들어 있는 사과산, 시트르산, 비타민 B₁도 함께 소모시키기 때문이다. 




또 한 번에 딸기를 과다 섭취하면 높은 당도로 인해 몸속 중성지방이 늘어날 수도 있다. 딸기가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속이 찬 사람이 먹으면 속이 불편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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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배우 김수미가 출연했습니다. 김수미는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자신의 치매 연기 장면을 바라보다 “만약 병을 얻게 된다면 치매만은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이 영상은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MBC 홈페이지 내 마이 리틀 텔레비젼 v2 페이지


치매, 최근 TV나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저 단어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지고, 막연한 두려움이 듭니다. 


2014년 전 국민 치매 인식도 조사에서 중장년층은 암보다 더 두려운 질병이 치매라고 하였고, 2018년 대한민국 치매 현황 보고서를 보면 현재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노인 10명 중 1명입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2024년에는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유병률이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치매 환자나 가족들 중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이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가정에 치매 어르신이 계신데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은 없을까?’ 


바로 여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치매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정리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치매보장 제~대로 알아봅시다!



1.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무엇인가요?


혼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의 가장 기초적인 사회 안전망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노인성 질병(치매, 뇌혈관질환 등)으로 6개월 이상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인지활동 지원들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나요?  


경증 치매 어르신도 받을 수 있는 인지지원등급 신설


경증 치매 어르신도 장기요양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2018년 1월 1일부터 장기요양 등급을 확대했습니다.


인지지원등급은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주·야간보호와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중 하나의 급여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야간보호는 수급자의 하루 중 일정한 시간 동안 장기요양기관에서 보호하여 목욕, 식사, 기본 간호, 치매관리, 응급서비스 등 심신기능의 유지,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등을 제공합니다.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는 2019년 확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 치매 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하여 어르신이 장기요양기관이 아닌 가까운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관에서 경증 치매에 특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 12월 31일까지 노인복지관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인지기능 악화 방지 및 잔존능력 유지 향상을 위한 두뇌․신체․사회․영양활동 등의 인지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TIP. 노인복지관에서 인지지원등급 수급자와 급여이용계약 체결 후,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프로그램운영자가 작성한 계획에 따라 1일 필수(2시간) 인지재활을 위한 집단프로그램과 수급자가 선호하는 여가‧운동‧건강 등의 자율프로그램 1시간 이상, 주 3회 월 12회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례요양비 318,000원 내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노인복지관 인지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치매 어르신을 안전하게 모시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종류는 노인요양시설 내 치매전담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시설 내 치매전담실로 치매 어르신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설 환경을 제공하고 치매전문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인지기능 유지 및 문제행동 개선 등 치매수급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주로 어떤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나요?

의사 소견서에 치매 상병이 기재되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내역이 있는 2등급(의사 소견서 제출자)부터 인지지원등급 수급자입니다. 꼭 중증 치매 어르신만 이용하시는 건 아니라 인지지원등급 같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TIP. 주·야간보호 내 치매전담실 이용에 따른 월 한도액 추가 산정

· 2등급~5등급: 월 15일 이상(1일 8시간 이상) 이용한 경우 월 한도액을 초과하여 (70% 범위 내에서) 재가급여를 추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인지지원등급: 월 9일 이상(1일 8시간 이상) 이용한 경우 월 한도액을 초과하여 (30% 범위 내에서) 재가급여를 추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치매 어르신의 인지를 높일 수 있는 인지활동형 방문요양


인지활동형 방문요양은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인지 기능이 저하된 치매 어르신의 인지 기능 악화 방지 및 잔존능력 유지를 위한 훈련을 제공합니다.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내역이 있는 1등급부터 5등급 수급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치매 어르신의 인지가 더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고, 남아있는 기능이 잘 유지하시도록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장기요양요원이 회상 훈련, 기억력 향상 활동, 수단적 일상생활 함께하기(장 보기, 요리하기, 전화하기) 등의 인지 기능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에게도 휴가를! 치매가족휴가제


치매가 있는 수급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를 돌보는 가족이 일시적으로 휴식이 필요한 경우, 월 한도액과 상관없이 1년에 6일 이내 단기보호 또는 종일방문요양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종일방문요양은 연 12회에 한해 1~2등급 치매 수급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병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가족을 위한 따뜻한 상담 가족상담지원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족의 스트레스 및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공단 직원이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매가 있는 어르신을 수발하는 가족 등 재가급여 수급자 중 부양 부담이 높은 가족을 우선적으로 선정합니다. 2018년 가족상담 사업 결과, 참여자의 92.1%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TIP. 비용부담 없이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

· 개별상담: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심리교육, 돌봄교육, 상담 등 진행하는 상담서비스

· 집단활동: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다른 가족과 함께 원예활동, 미술활동, 응급처치 등 서로 공감하고 힘을 주는 상담 서비스

· 서로 돕는 가족모임: 대상자들의 자율적 모임을 구성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지지망을 구축



길을 자꾸만 잃어버리고 밖으로 나가려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



배회감지기는 장기요양 수급자 어르신 중 길을 잃으시거나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집 밖으로 나가는지를 알려주는 제품입니다. 단,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회감지기 종류는 무엇이 있나요?

- GPS형 배회감지기: 배회감지기를 소지한 어르신이 집 밖으로 나갔을 때 어르신의 위치를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매트형 배회감지기: 매트 형태로 치매 어르신의 침대 밑이나 현관에 깔아놓고 밟으면 램프 또는 알람 소리가 납니다.


비용은 많이 비싼가요?

월 대여료 6,400원부터 35,000원까지 10종의 배회감지기 제품이 있으며, 19,800원 제품을 사용하시는 경우 본인부담금 2,970원(일반 15%)을 부담하시게 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 어르신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서비스를 확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매 어르신을 수발하고 있는 가족을 위한 서비스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치매가 무겁고 두려움이 앞서는 질환이 아니라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각종 음식에는 건강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각종 비타민이 들어 있다. 비타민(vitamin)은 직접적인 에너지원은 아니지만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등 3대 영양소가 몸속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은 발견 순서에 따라 영어 알파벳을 붙이는데, 건강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비타민은 총 13가지로 알려져 있다. 


필수 비타민은 대부분 음식 섭취를 통해 필요량을 채우게 된다. 하지만 음식만으로는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가 쉽지 않고, 비타민 결핍이 생길 경우 다양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비타민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몸에 쌓이는 지용성 비타민,

과다 섭취는 오히려 ‘독’


비타민은 크게 기름(지방)에 잘 녹는 지용성 비타민과 물에도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구분한다. 지용성 비타민은 주로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에 들어 있다.



한번 섭취한 지용성 비타민은 피하지방 조직에 오랫동안 저장되며 몸 밖으로 쉽게 배출되지 않는다. 체내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은 결핍증이 거의 없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체내에 축적돼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A, D, E, K가 지용성 비타민에 해당한다.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많은 양을 섭취해도 큰 문제가 없다. 수용성 비타민은 오히려 적은 양을 섭취해 결핍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일 음식이나 영양제 등으로 충분한 양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B군과 C가 수용성 비타민에 속한다. 


참고로 비타민은 음식에 함유된 다양한 영양 성분과 함께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공복 상태보다는 식사 직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지용성 비타민 ①

시력 유지에 필수적인

‘비타민 A’



비타민 A는 시력 유지와 골격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물체의 빛을 감지하는 감광색소인 로돕신(rhodopsin)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비타민 A가 결핍되면 치아나 뼈 등 골격의 성장이 늦어질 수 있다. 


반대로 비타민 A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두통과 피부 건조, 간장 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임산부가 비타민 A를 과량 섭취하면 태아의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A가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간, 당근, 순무, 양상추, 치즈 등이 있다. 



지용성 비타민 ②

골격 형성에 꼭 필요한

‘비타민 D’



비타민 D는 치아와 뼈 등 골격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칼슘을 몸속에 흡수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창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비타민이자, 성인들에게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다. 


비타민 D가 가장 풍부한 음식은 생선류와 달걀, 버섯, 견과류 등이지만, 음식보다는 햇빛을 통해 체내에 생성되는 양이 더 많다. 하지만 자외선은 1군 발암물질이므로 가능한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필요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용성 비타민 ③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비타민 E’



비타민 E는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며, 아토피 피부염과 관절염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 E가 부족해지면 세포의 손상이 촉진된다. 대표적인 결핍 증상으로는 빈혈과 노화, 불임, 근위축증, 신경질환 등이 있다.


반면 비타민 E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만성 피로와 두통, 위장 장애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된 식품은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 토마토, 브로콜리, 현미 등이다. 



지용성 비타민 ④

혈액 응고에 꼭 필요한

‘비타민 K’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비타민 K가 부족하면 혈액 응고가 늦어져 출혈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 K는 필수 섭취량이 적은 편이고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음식 대부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사람에게선 비타민 K 결핍증을 찾아보기 어렵다.


비타민 K가 많이 들어 있는 대표 음식은 녹황색 채소와 콩류, 곡류, 과일 등이다. 



수용성 비타민 ①

피로 회복과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 C’



비타민 C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신체 노화를 늦추고 암과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 재생과 잇몸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우리 몸에는 비타민 C를 생성하는 효소가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 등으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C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과일과 채소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가 결핍된 경우에는 잇몸병이나 만성 피로가 나타날 수 있고, 소화기능 장애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용성 비타민 ②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비타민 B군’


비타민 B는 에너지 생성과 면역 체계 증진, 피로 회복 등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른 비타민이 단일한 종류인 반면 비타민 B는 총 8가지로 종류가 다양하다. 



티아민(thiamin)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영양소로, 피로 물질인 젖산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돼지고기와 콩류, 견과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1이 부족할 경우 식욕과 체중이 감소하고 변비와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 


리보플라빈(riboflavin)으로 부르는 비타민 B2는 각종 염증을 예방한다. 구내염이나 구순염 등 구강과 입술 주변의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와 시금치, 고등어 등의 음식에 많이 들어 있으며, 결핍이 지속되면 입과 혀에 염증이 나타난다.


나이아신(niacin)으로 불리는 비타민 B3는 피부의 수준을 유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생선류와 닭고기에 많이 들어 있고, 부족하면 피부염과 불면증 등이 생길 수 있다. 



판토텐산(pantothenic acid)으로 불리는 비타민 B5는 피부와 모발 건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만성 피로와 저혈압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달걀과 콩류에 많이 들어 있으며, 부족할 경우 다리 통증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리독신(pyridoxine)으로 불리는 비타민 B6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생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며 위장장애 개선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참치와 아보카도, 바나나, 현미 등에 많이 들어 있고, 부족할 경우 구강과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심장병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비오틴(biotin)으로 불리는 비타민 B7은 피부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비타민 B7이 부족하면 피부가 예민해지고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견과류와 달걀, 버섯, 시금치 등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빈혈을 예방하고 임산부에게 특히 좋은 비타민 B9(엽산), 엽산의 흡수를 돕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 B12(코발라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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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의 정제된 설탕의 과잉 섭취를 경고하는 내용을 영상이나 글로 보신 적이 있나요?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하루 당류 섭취량은 전체 열량의 5% 미만, 즉 성인 기준으로 하루 섭취 25g 이하로 권고하였습니다.


'백색 설탕의 공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설탕은 우리 일상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데요, 그만큼 설탕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 설탕을 대신하여 단맛을 내는 건강한 대체 식품을 소개합니다.



1. 양파



양파를 가열하게 되면 매운맛 성분인 ‘프로필알릴 다이설파이드’와 ‘알릴설파이드’가 설탕의 50배의 단맛을 내는 ‘프로필 머캅탄’을 형성합니다. 구하기도 쉽고, 비교적 보관 기간이 긴 양파는 어느 요리에 들어가도 일당백 역할을 해줍니다.


앞으로는 달짝지근한 맛을 내는 조림이나 국물 요리 시에 설탕은 줄이고 양파를 조금 더 넣어보는 건 어떨까요?



2. 무




무에는 ‘메틸 머캅탄’이라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메틸 머캅탄’을 가열하게 되면 단맛을 내는 ‘알릴 머캅탄’이라는 성분으로 바뀝니다. 또한 무에는 전분은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입에서 여러 번 씹을수록 무의 전분이 분해되면서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단맛을 내는 무는 국을 만들 때 넣으면 훨씬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겠죠?



3. 대파



대파에서 단맛을 담당하는 부분은 하얀색의 몸통입니다. 이 부분은 뿌리보다 당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파를 가열하면 ‘프로필 다이설파이드’라는 성분이 분해되면서 ‘프로필 머캡단’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설탕의 50배 정도 되는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다양한 볶음 요리에 대파의 하얀 몸통 부분을 넣어 단맛을 올려보세요.



4. 올리고당



마지막은 천연 식재료에서 더 나아가 대체 감미료 중 하나인 올리고당입니다. 올리고당은 설탕의 75%밖에 되지 않는데요, 설탕보다는 단맛이 약하지만, 설탕의 구조와 물리적인 특성이 비슷하고 더 낮은 칼로리로 사랑받는 대체 감미료이지요.


올리고당에는 ‘아브시스산’이라는 식물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며 항산화, 항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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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 음료를 꼽으라면 단연 ‘흑당 버블티’일 것이다. 흑당 버블티의 뜨거운 인기에 커피전문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신메뉴를 내놓고 있을 정도다. 흑당 버블티는 단어 그대로 흑설탕 시럽에 버블(타피오카 펄)을 졸인 뒤 밀크티 등에 넣어서 만드는 음료다. 대만에서 크게 유행을 하면서 올해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SNS에서는 저마다 이 흑당 버블티를 마시기 위해 줄을 서고, 음료를 산 뒤 사진을 찍는 인증샷이 이어질 정도다. 실제 흑당 버블티를 마셔보니 흑당의 달콤한 맛과 밀크티가 잘 어울렸다. 


여기에 쫄깃한 타피오카 펄을 씹는 식감의 재미까지 더해졌다. 하지만 한 모금, 두 모금 마신 뒤에는 ‘너무 달다’는 생각도 들었다. 당도가 높을 것 같아 흑당 버블티의 칼로리가 궁금해졌다.



실제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흑당 버블티(블랙펄 밀크티, 블랙슈가 펄, 블랙버블 밀크티 등 명칭은 다양하다) 종류의 열량을 공개하고 있는데 한 잔당 열량은 보통 270kcal에서 많게는 440kcal에 달했다. 쌀밥 한 공기(210g 기준) 열량이 310kcal인 점을 감안하면 이를 훌쩍 넘기는 음료도 있는 셈이다. 


보통 식후에 흑당 버블티 음료를 마시게 되는데, 그렇다면 식사를 하고도 또 밥 한 공기의 열량을 추가로 먹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흑당 버블티 음료를 마신 사람이라면 음료가 나올 때 독특한 모양이 인상에 남을 것이다. 


흑당에 졸인 타피오카 펄을 컵 안쪽에 넉넉히 묻혀 준 뒤 밀크티나 우유, 크림을 붓는데 음료 사이로 흑당이 흘러내리는 듯한 독특한 모양이 완성된다. 이렇게 흑색의 끈적한 당분이 녹아내리는 모습이 보여야 흑당 버블티가 완성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이 끈적한 액체의 정체는 뭘까. 흑당 버블티에 사용되는 흑당은 사탕수수즙으로 만든 비정제 당이다.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설탕이 흰색이나 황색을 띠는 것과 달리 흑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흑설탕과는 다르다. 정제당은 단맛만 나지만 비정제 당은 단맛 이외의 감칠맛처럼 복합적인 맛을 낸다고도 알려져 있다. 비정제 당에는 사탕수수에 들어 있는 칼륨이나 칼슘, 미네랄, 비타민, 수용성 식이섬유가 정제당보다는 조금 더 들어있긴 하지만 극히 소량이다. 


여기에 흑당 대신 흑설탕을 이용해 졸여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당분은 흑당보다도 더 높아지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흑당 버블티 당분은 30~40g 수준이다. 부드러운 밀크티나 우유와 만나 단맛이 중화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버블티를 씹으면 당분이 강하게 느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성인의 당 섭취량(가공식품 기준)이 하루 약 50g인 점을 감안하면 음료 한 잔으로 당 권장량을 거의 채우게 된다. 



쫄깃쫄깃 재미있는 식감을 주는 버블티는 ‘타피오카 펄’이라고도 불리는데, 마치 떡처럼 쫄깃하면서도 젤리처럼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와 비슷한 카사바 뿌리에서 채취한 녹말로 동그랗게 빚어내는 것이 특징인데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아 저칼로리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즐기는 흑당 버블티는 식사 대용이 아닌, 디저트인 만큼 음료 전체의 열량과 당분을 고려하면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적당한 당과 열량의 흑당 버블티는 디저트로 인한 행복을 느끼게 하지만 지나치게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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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주름’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목’은 “인간의 나이테”라고도 불릴 정도로 세월을 피해가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다.


그 이유는 얼굴은 최근 피부 미용 기술이 발달하면서 주름을 없애주는 다양한 시술이 많이 등장했지만, 목은 시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주름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목은 피부가 얇고 건조하기 때문에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부위다.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이지만 주름이 한 번 생기면 쉽게 펴지지 않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싼 시술이나 피부 케어 기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모든 시술이 효능에 대한 완전한 지속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생겨난 주름이 바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주름을 예방하고, 옅어지게 만드는 관리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



1.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히



여름이 다가오면서 자외선 차단제 지수를 확인하며 까다롭게 얼굴에 차단제를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얼굴에 바르는 것은 자연스러워도 목까지 바르기가 쉽지 않다.


옷에 묻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주로 얼굴에만 차단제를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적은 자외선인 만큼 목까지 꼼꼼하게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얼굴을 바를 때 목까지 꼼꼼하게 발라보자. 



2.

목 스트레칭은 필수



목 스트레칭은 목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주름을 완화시켜주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용을 위한 스트레칭일 뿐 아니라 거북목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현대인들에게도 필수 스트레칭이다.


우선 허리를 펴고 선 뒤에 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중심을 잡는다. 그런 다음 손을 뒤로 깍지 낀 채로 턱을 천천히 위로 들어준다. 쇄골과 목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개를 젖혔다가 다시 천천히 내려주는 동작을 30회가량 반복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깍지 낀 팔을 위로 함께 당겨주게 되면 더 큰 자극이 오기 때문에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두 번째 동작은 손을 가슴 중앙에 포개서 얹은 뒤 고개를 뒤로 젖히는 방법이다. 손을 살짝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고정하고 목을 뒤로 젖히게 되면 목 피부가 팽팽히 당겨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 동작 역시 30회가량 해 주는 것이 좋다. 다만 목 운동 전에는 목을 양쪽으로 돌려주는 등 스트레칭을 한 뒤에 해 주는 것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3.

클렌징도 꼼꼼히,

보습도 꼼꼼히



메이크업을 지울 때 얼굴만 세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도 땀이나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꼼꼼한 세안을 해야 한다. 특히 메이크업을 지울 때 클렌징 제품이 목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목까지 꼼꼼히 닦아 내 유분기가 없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또 닦아낸 목은 다른 부위 피부와 마찬가지로 건조하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을 해줘야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바로 노화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중에서 유분기가 높지 않고 수분감이 높은 제품을 목까지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잘 때는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피해야만 ‘인간의 나이테’를 지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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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당뇨병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의 유병률은 30세 이상 인구의 30%에 이르고, 당뇨병도 15%나 된다. 60세 이상 인구에서는 고혈압은 50% 이상, 당뇨병은 30% 이상이 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많아지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증은 현대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되었다.과거에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이렇게까지 흔하지는 않았다. 40년 전인 1970년대 초에는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이 약 1.5%로 지금의 1/10에 불과했다.


그 이전에는 그보다 더 적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필자의 스승님이 의과대학생이었을 당시에 대학병원에도 당뇨병 환자가 입원한 경우는 드물어서 처음으로 당뇨병 환자가 입원한 날 “자, 여러분 우리 병원에도 드디어 당뇨병 환자가 입원했습니다. 모두 모이세요”라고 집담회를 소집할 정도였다고 한다.




수렵과 채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구석기시대에는 항상 음식이 부족했으며 사냥을 위해 활동량은 많아서 인류는 비만해질 수가 없었다. 어쩌다 음식이 생기면 굶주림에 대비하여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먹어 지방으로 비축해둬야 했다. 우리 몸의 유전자는 그런 환경에 맞게 적응되었다.


오늘날 현대인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음식을 구할 수 있고 과거보다 많이 움직이지도 않기에 쉽게 비만해지고 당뇨병에 걸리게 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또한 치명적인 탈수의 위협에 끊임없이 시달려야 했다. 사냥을 위해 뛰어다녀야 했기에 땀을 흘리면 탈수 위험이 더 커져서 물과 소금을 충분히 비축하도록 호르몬을 분비하는 유전자가 개발되었다. 오늘날은 과거보다 쉽게 소금과 물을 구할 수 있고 필요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게 되어 고혈압도 증가하게 되었다.


당뇨병, 고혈압

현대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이 질병들은 과거 수백만 년 동안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이었던 굶주림, 탈수를 피하기 위해 개발된 유전인자들이 지난 200년 동안 변화된 환경에서는 오히려 부적응 기제로 작용하여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환경의 변화를 유전자의 변화가 따라갈 수 없어서 발생한 현상이다.



먹을 것이 풍족해지고 덜 움직여도 되는 환경 변화는 불과 백 년~수십 년 사이에 일어났지만, 유전자 변화는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는 한 수만 년~수십만 년이 걸린다. 환경과 유전자의 부적응으로 인한 질병이 앞으로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구석기시대에는 우리의 생존력을 향상시켜 주었을 유전자이지만, 지난 1~2백 년 사이의 급속한 환경의 변화에 그 유전자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함으로써 생긴 각종 질병을 극복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이 세 가지 방법은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고 함께 적용해 나갈 수 있다.



첫 번째,

생활 습관을 구석기 시대로

되돌리는 것이다.



유전자에 맞게 환경을 바꾸는 방식이다. 더 적게 먹고 더 많이 움직이는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과거에는 없었을 담배도 피우지 말고 술도 더 적게 마신다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이것은 부분적 성공만을 가져올 뿐이다. 우리 몸은 가급적 많은 음식을 섭취하려고 하고 덜 움직이려 하기 때문에 지속해서 체중 감소와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극히 일부는 성공을 거두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실패한다.


개인적인 노력에만 의존하지 말고 사회적으로도 뒷받침해 준다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식품 산업에 대한 규제와 각종 무료 운동 시설을 많이 만드는 등의 노력들이다.



두 번째,

바뀐 환경에 맞게

생존력을 향상시켜 주도록

유전자 치료를 하는 것이다.



비만을 유발하는 유전자나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이로운 유전자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인위적인 진화를 유도한다.


의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 방면의 지식도 축적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준은 아니다. 한두 가지 유전자가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더 복잡한 문제이다. 하지만 좀 더 미래에는 가능한 기술이다.



세 번째,

그 중간 단계로

의료 기술에 의존하는 방법이다.



현재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검증되지 못한 대체의학에 의존하지 말고 엄격하게 유익함이 입증된 의학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하여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몇 가지 약물이 있다. 수술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당뇨병과 고혈압도 적절한 약물치료와 시술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부작용과 효과를 잘 저울질하여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점점 더 좋은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개인별로 맞춤 치료가 가능하도록 정밀 의학이 발전하고 있다.



현대의 만성질환들은 전염병처럼 하나의 원인과 치료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 인자들이 관여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과 뇌졸중, 콩팥병, 비만처럼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질병 하나만 특정 약물로 치료하려고 시도하여서는 안 된다. 환경과 습관을 고려하고 통합적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개개의 질병마다 특정 전문의에게 의존하는 것보다 자신의 주치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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