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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

근력운동 후 찾아오는 지연성 근통증, 알고 운동하자! 근력운동을 한 뒤에 24~48시간 안에 찾아오는 통증을 ‘지연성 근통증’이라고 부른다. 평상시 움직임보다 더 강한 강도의 운동을 했을 때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져 통증이 찾아오는 것으로, 근력운동에 뒤따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찢어진 부위가 회복되면서 근육의 크기가 커지는 게 근력 운동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힘든 운동을 한 후 지연성 근통증이 나타날 때 이를 열심히 운동했다는 증표처럼 여겨 오히려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한 번 발생하면 최대 5일 정도 지속되고, 2~3일째에 가장 아프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지연성 근통증도 몸이 보내는 신호의 일종이므로 ‘아프면 근육이 증가할 것’이라고 좋아하거나 무시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통증을 무시하고 운동을 강행했다가는 근육 손상의 정도가 커지고 운.. 더보기
문재인케어 1주년 기념 체험수기 #4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이야기를 연재하는 시간입니다! 그 네 번째 이야기“틀니와 함께 되찾은 함박웃음” 소개해드립니다. 더보기
황교익 VS 백종원 - 설탕 논쟁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를 집중 비판하며 두 사람간 논쟁이 크게 사회적 이목을 끌었다. 사실 황 씨의 백 씨 비판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쿡방’의 도도한 바람을 타고 백 씨가 떠오르기 시작한 2015년부터황 씨는 백 씨의 ‘설탕 과다 레시피’를 줄곧 비판해왔다. 그런데 최근 논쟁이 ‘골목식당’ 등 백 씨 출연 프로그램에 대한 황 씨의 무차별적 비판과 팬들의 댓글 전쟁으로 비화하면서, 오히려 설탕 섭취의 문제점이나 권고기준을 살펴보는 일은 뒷전으로 밀리고 말았다. 과연 우리 국민의 설탕 섭취는 건강을 위협하는 정도일까? 어떤 음식에서 어떻게 설탕을 섭취하고 있으며 얼마나 줄여야 바람직한 것일까? 모든 영양성분이 그렇듯 문제는 당류 자체가 아니라 과다섭취다. 지나친 당류 섭취는 .. 더보기
10명 중 3명이 탈수 위험 상태라고? 한국인 10명 중 3명은 질병 노출로 인해 탈수 위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데 70대가 20대의 세 배에 달했습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윤미은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2014∼2015년 2년간 서울의 한 종합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5,391명을 분석한 결과과라고 소개했습니다. 해당 결과는 대한보건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도 실렸습니다. 윤 교수팀은 혈장 삼투압을 기준으로 탈수 여부를 판정했습니다. 이는 체내의 전해질-물의 균형을 측정하는 것으로 세포 내액과 외액의 수분 상태를 반영합니다. 연구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수분 손실에 따른 탈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탈수 비율은 31.5%, 여성은 25.8.. 더보기
걱정이 끊이지 않아 몸이 아프다? 이름도 생소한 ‘범불안장애’ 누구에게나 걱정거리 한두 가지는 있다. 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과도한 걱정과 염려로 긴장이 끊이지 않고, 불안한 마음으로 전전긍긍하며 심지어 몸이 아프고 불면의 밤까지 보낸다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꽤 많은 이들이 경험하고 있는 질환, 범불안장애가 궁금하다. 범불안장애란 무엇? 조절할 수 없는 불안한 느낌이 과도하게, 광범위하면서 다양한 신체 중상을 동반하여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범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걱정과 불안이 끊이지 않고 한 가지 문제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온갖 세상의 모든 주제에 대한 걱정이 있는 병. 즉 불안이 한 곳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전 분야에 일반화되어 있다. 대개 불안장애에 속하는 여러 질환들은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을 주로 불안해한다. 사회공포증은 많은 .. 더보기
비급여 개선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됩니다 비급여 개선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됩니다 2019년 1월부터 산정특례 희귀질환으로 100개 질환이 추가됩니다. 응급‧중환자실 관련 비급여 항목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감염관리를 위한 비급여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2019년 하반기부터 감염 등으로 1인실 이용이 불가피한 경우 등에는상급병실(1인실)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한방 추나요법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당뇨 소모성 재료에 지원이 확대됩니다. 병적 고도비만 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앞장서겠습니다! 더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 2018 SNS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6 2018 SNS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연재하는 시간입니다!과연 이번에는 어떤 작품일까요? 오늘은 여섯번째 우수상 작품! 박자연님의 웹툰입니다.‘건보료 아깝지 않아요’라는 주제로 웹툰을 그려주셨습니다. 함께 감상해 볼까요? 더보기
면역력 약한 영유아, 손 씻기만 잘 해도 예방하는 수족구병 통증을 동반한물집과 발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익숙하게 들어보았을 수족구병. 생후 6개월에서 5세 이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쉽게 말해 손, 발, 입에 타원형의 물집이 생기는 병이다. 주로 손, 발바닥과 손가락 사이, 혹은 뺨 안쪽, 입술 등에 타원형의 물집이 생기고 열이 나는 것이 특징. 간혹 무릎이나 엉덩이, 팔과 다리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식욕부진, 피로감, 인후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염성이매우 강한바이러스 원인은 바이러스다. 수족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콕삭키바이러스A16’, ‘엔테로바이러스71 ’등으로 다양한데, 전염성이 매우 강해 공기를 통해, 혹은 손과 입을 통해 감염이 이루어진다. 또한 4~5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한.. 더보기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 전립선암은 최근 국내에서 갑상선암ㆍ유방암과 함께 환자수가 크게 늘고 있는 암이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환경오염이 심해진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립선암은 미국에서 피부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다. 이는 서구식 식생활이 전립선암 발생에 직ㆍ간접으로 관련돼 있음을 시사한다. 서양인에게 전립선암이 다발하는 원인으론 과다한 지방 섭취가 꼽힌다. 채소 위주인 아시아식ㆍ우리나라 전통 식사는 전립선암 예방을 도왔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서구인이라도 콩ㆍ완두콩ㆍ토마토ㆍ건포도ㆍ대추야자 등을 즐겨 먹는 제 7안식일 교인은 전립선암에 덜 걸린다. 전립선암 예방 성분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라이코펜(lycopene)이다. 식품의 붉은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은 노화ㆍ성인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다.. 더보기
나이별로 중점 둬야 할 뇌졸중 예방법은 다르다? 우리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고 감각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면? 사람으로서 또는 동물로서 가지는 생물학적인 특징을 거의 잃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뇌졸중을 겪게 되면 사망에 이르거나 죽지는 않더라도 후유증으로 신체마비나 감각 소실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하고 싶은 대표적인 질병으로 꼽는 것이다. 뇌졸중은 뇌 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데,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점 한 가지는 나이대별로 주요 발생 원인에서 다소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물론 어느 나이대를 막론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며, 흡연, 비만 등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대에 따라 뇌졸중에 걸리는 위험요인에 차이가 있는데 대한뇌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