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NS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연재하는 시간입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작품일까요?

 

오늘은 여덟 번째 수상 작품! 국병석님의 웹툰입니다.

‘건강했으면’, 함께 감상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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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사는 제주도는 1년에 1,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인 만큼 많은 관광지가 손님들을 기다린다. 하지만 7년째 제주에서 살고 있는 필자는 어쩐지 조용하고 한적한 제주가 그립다.


어쩌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가운데 상당수는 조용하게 산책하며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 않을까? 필자와 마음이 통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가볍게 산책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해본다.


비양도 섬 둘레길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비양도는 섬 거주 주민이 5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1회 98명의 정원을 채우는 여객선이 하루 4번 정기 운항을 하면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곳이다.


사실 비양도는 1시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은 섬이다. 섬 꼭대기 등대까지도 40분이면 족하다. 그러나 관광객 대부분 놓치는 것이 비양도의 노을이다.



섬의 마지막 배가 4시 15분이라 마지막 배가 떠나면 섬은 그야말로 고요함의 연속이다. 필자가 경험한 비양도의 저녁풍경은 네온사인 가득한 도시에 찌든 생활을 한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묘약이다.


풀벌레 소리, 새소리, 파도소리를 들으면 자연이 주는 선물에 금세 힐링이 된다. 다만 이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비양도 내에 있는 민박집에서 하루 묵어야 한다. 그러면 오롯이 비양도 섬은 나에게 문을 열어준다.


새미 은총의 동산


성이시돌목장 내 마련된 숨은 산책로 새미 은총의 동산은 필자가 경험한 많은 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곳이다. 이곳에는 미로처럼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예수님의 탄생과 주요 순간들을 실제 인체의 크기의 조각 작품을 만들어 실감나게 표현해 놓았다.


종교가 다르거나 혹은 종교가 없더라도 누가나 쉽게 방문이 가능하니 부담은 전혀 느낄 필요가 없다. 특히 동산 안쪽에 마련된 15단 묵주 형태로 조성된 호수 새미소는 절경이다.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고요하고 새로운 영역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동산 주변이 모두 삼나무로 둘러싸여있고 고요한 호수를 천천히 걸어 본다면 거울에 비친 풍경을 넘어 내 자신을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삶을 되돌아보고 바쁘게 지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제주 사찰 산책로


제주에는 신비로움을 자랑하듯 산속에 고요히 자리한 사찰들이 있다. 그 사찰까지 닿는 길은 언제나 고요하고 차분하다. 때로는 새소리, 때로는 바람소리가 이어지면서 힐링을 선물한다.


먼저 소개할 곳은 1100도로에서 천왕사까지 이르는 약 1km 길이의 산책로다. 양쪽으로 빽빽하게 들어선 삼나무 사이로 걷는 이 길은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이야기하기 좋은 길이다.



일부 유명 방송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었지만 여전히 자연이 주는 앞도감이 더 크다. 천왕사까지 다다랐다면 한라산 초입에 있는 관음사도 추천한다.


양쪽에 동자승 조형물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거대한 불상에 다다르기까지 고요하고 차분한 시간을 선물한다. 또 관광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도 제주도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만큼 산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귀포 남원읍에 위치한 효명사는 초록 이끼 사이로 비추는 한줄기 빛을 경험할 수 있는 신비로운 곳이다. 도로를 벗어나 숲속에 위치한 효명사의 사신각을 지나 법당 옆길 계단을 내려가면 아치형 문을 만나는데 온통 푸른빛으로 마치 만화영화의 한 장면처럼 신비롭다. 사람들은 이곳을 천국의 문 또는 이끼문이라고 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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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처럼 생각만 해도 설레는 단어가 또 있을까. 하지만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행이 되려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 있다. 바로 비상약이다.


여행 중에 다치거나 아플 경우 현지에서 약을 구입할 수는 있다. 하지만 영어로 소통이 어려운 나라이거나 처방전이 필요한 약품일 경우 자칫하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평소 잘 맞고 익숙한 약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 때 반드시 챙겨야 할 비상약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급격한 체온 변화로

감기가 걱정된다면,

종합감기약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우리나라와 기후가 다르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물놀이나 등산 후에는 급격한 체온 변화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종합감기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에는 해열제를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아이들은 열이 빨리 올라 기침이나 코막힘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해열제를 복용해 열을 내려주는 것이 좋다.


평소보다 격한 움직임으로

통증이 걱정된다면,

진통제


목적지마다 차로 이동하는 패키지여행이 아니라면 여행지에서는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걷기 마련이다. 하루 정도는 운동 삼아 괜찮지만 며칠씩 무리해서 걷다 보면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격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라면 다음날 근육통이 생길 확률이 더 높아진다. 이외에도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두통이나 신경통 등이 생길 수 있다. 갑작스러운 통증에 대비해 진통제는 반드시 챙겨가야 한다.


낯선 음식에

탈이 날까 걱정된다면,

소화제와 지사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의 즐거움으로 두 가지를 꼽는다. 나는 여행 전에 어디를 방문할까 알아볼 때의 재미이고, 다른 하나는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다. 하지만 낯선 여행지에서 생경한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달라진 환경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예민해져서 소화가 안 되거나 식욕이 없어지는 일도 흔하다. 반대로 너무 맛있어서 과식을 하는 경우도 심심찮다. 어느 경우든 소화불량이나 급체가 생길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위장장애를 앓기도 한다. 여행의 절반 이상이 먹는 일인 만큼 소화제는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품이다. 



지사제도 함께 챙기면 좋다. 현지 음식이 몸에 맞지 않거나 낯선 음식의 섭취로 복통과 설사에 시달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탈이 났는데 지사제가 없으면 여행 중에 화장실을 계속 들락거려야 하고, 또 심한 경우 탈수 증세까지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상처 때문에 흉터가

생길까 걱정된다면,

연고와 밴드


여행지에서는 평소보다 움직임이 많아지고 격해진다. 그만큼 상처가 생길 가능성도 높다. 그대로 방치하면 상처가 더 심해지거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연고와 밴드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연고 없이 습윤밴드를 많이 사용한다.



습윤밴드는 상처 부위의 습윤 환경을 유지해 회복 속도가 빠르고 딱지가 생기지 않아 흉터를 최소화한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잘 말린 후 붙이면 된다.


풍토병 감염이 걱정된다면,

예방주사와 벌레 퇴치제


만약 여행지가 동남아 지역이라면 모기약과 벌레 퇴치제는 필수다. 모기나 벌레에 물리면 단순히 가려움증만이 아니라, 말라리아나 콜레라 같은 현지 풍토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질병이지만 일부 동남아 지역과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흔한 데다, 여행 중에는 몸의 피로로 면역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방문하는 나라별로 풍토병을 조사해 미리 예방주사를 맞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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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높아지는 발병 위험


순간적으로 머리가 빙글빙글 돌 때가 있다. 이러한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만약 특정 자세를 취할 때마다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귀의 이석기관에는 수십만 개의 작은 돌들이 붙어있다. 바로 칼슘 부스러기의 일종인 이석이다. 이석은 주로 몸의 균형을 잡고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머리의 충격, 노화,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이석이 세반고리관에 들어갈 경우 평형감각 세포를 자극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물론 이석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길수도 있는데 과거에 중이염,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등 귀 질환을 앓은 적이 있다면 발병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노화와 관련이 있는 만큼 50대 이상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수록 이석 기관이 퇴행하고 이석의 형성 또한 불완전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골다공증이 있을 경우에도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머리를 움직일 때

회전성 어지럼증 동반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약 30초에서 1분 정도 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났다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 정도가 심하며, 고개를 들거나 숙일 때 많이 갑자기 생기기도 한다.



또한 심할 경우 두통이나 구토, 식은땀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귀 통증이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등 직접적인 귀 관련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석증의 치료에는 이석 정복술이 주로 이루어진다. 비수술적 치료로, 세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빼내는 것이 핵심이다. 눈 떨림의 반응으로 이석의 위치를 찾아내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 환자의 70~90%가 호전될 정도로 효과가 좋다.


머리에 충격을

주는 습관은 삼가야


이석증은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도 많지만 재발률이 50%로 높은 편이다.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갑자기 머리를 세게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꾸는 것은 이석 이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좋지 않으며, 과도한 안마기 사용 역시 머리에 충격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경을 자극하는 흡연도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와 과로, 과도한 음주, 카페인과 탄산음료 섭취는 가능한 한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칼슘 대사와도 관련이 있는 만큼 체내 칼슘량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간혹 전정기능이 저하되어 머리가 무겁고 몸이 붕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후유증이 생길 수 있는데, 심각한 어지럼증은 나타나지 않지만 시도 때도 없이 머리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 수 있어 이 경우 별도의 치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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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이라는 식감을 들으면 선뜻 한식은 떠오르지 않는다. 기름에 튀기는 음식보다는 볶거나 쪄내거나 무쳐내는 음식이 많은 탓이다. 기름이 흔하지 않았고 아궁이에 기름 솥을 올려놓기 어려워 기름에 튀겨내는 음식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전통 음식에도 ‘바삭바삭’ 재미난 식감을 만들어내는 음식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부각’이다.


지난해 한 아이돌 가수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부각을 ‘와그작’ 씹어먹는 장면이 노출되면서 ‘김부각 대란’이 일어날 정도였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경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경우도 있었다.



대부분의 전통 한식처럼 부각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직접 만들어먹기보다는 쉽게 사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부각을 만드는 정성을 알고 나면 음식의 맛이 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각은 일본이나 중국식 튀김과 다르게 밀가루나 녹말, 달걀 등을 입히자 않고 마른 것을 그대로 튀겨내는 것이 특징이다. 찹쌀풀이나 밀가루를 묻히긴 하지만 일식 튀김과 달리 전체를 튀김옷으로 묻히지 않는다. 부각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채소나 해조류 등 식물성 식품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동물성 재료를 섭취하지 않는 점에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만든 음식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또 기름이 귀했기 때문에 궁중이나 사대부를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온 음식이기도 하다. 말린 식재료를 기름에 튀겨내면 제철 음식을 다른 계절에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조상의 지혜가 담긴 자연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부각의 재료가 되는 것은 바로 김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다. 생으로 된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충분히 말린 후 찹쌀풀을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대로 말리지 않은 재료를 튀기게 되면 수분이 빠져나간 자리에 기름이 채워져 눅눅한 식감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김을 예로 든다면 생김이 아닌 마른 김에 간장으로 약간의 간을 한 찹쌀풀을 바른 뒤 통깨를 뿌려 햇볕에 말린다. 그런 다음 식용유에 튀겨준다. 기름에 튀기게 되면 찹쌀풀을 바른 부분이 하얗게 부풀어서 원재료보다 크기가 커지고 바삭한 식감을 갖게 된다. 김은 얇기 때문에 풀을 발라 두 겹이나 세 겹으로 겹친 뒤 튀겨주면 부피가 더 크고 맛있는 부각을 만들 수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고추 부각 역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풋고추를 세로로 잘라 씨를 빼낸 뒤 찹쌀풀을 골고루 묻혀 먼저 찐다. 이후 바짝 말리는 과정을 지나며 식용유에 튀기면 고추 부각이 완성된다. 깻잎 부각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 



바삭한 식감에 짭쪼롬한 맛도 일품이지만 해조류나 야채를 원물 그대로 즐길 수 있어 건강한 간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반찬으로 즐기거나 간단한 맥주 안주로도 즐기기에 좋다. 시중에 파는 부각의 경우 식품첨가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첨가 여부를 확인한 뒤 고르는 것이 좋다. 또 기름에 튀겨낸 음식의 특성상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비만일 경우에는 열량을 확인하고 먹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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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물학자 오스미 요시노리는 ‘자가포식’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때부터 ‘자가포식’이란 개념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자가포식이란 세포가 손상된 부분을 사멸시키고 스스로 복구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물론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영양소가 결핍됐을 때인데요. 영양소가 부족할 때 세포가 자신의 단백질을 분해하거나 불필요한 세포 성분을 스스로 제거해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겁니다.



오스미 교수는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된 직후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우리 몸 안에서는 하루 평균 300g의 단백질이 만들어지는데 음식으로 섭취하는 양은 70~80g이다. 나머지 단백질은 어디서 올까. 우리 몸은 몸속 단백질을 분해해 다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몸은 단백질 재활용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것인데요. 외부에서 단백질이 공급되지 않아도 세포 스스로 단백질을 재활용해 만들어내는 자가포식을 한다는 것입니다.


오스미 교수의 설명대로라면 우리는 일정 기간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더라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조난을 당해 음식을 구할 수 없어 물을 마시기만 해도 인체가 견뎌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자가포식 덕분이라고 오스미 교수는 설명합니다.


단순히 생존을 넘어 자정작용도 합니다. 자가포식은 우리 몸에 위험한 단백질도 적극적으로 파괴해 세포를 깨끗하게 한다고 설명합니다. 신경세포에서 유해한 단백질이 분해되지 못하고 쌓이면 파킨슨병과 같은 질병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자가포식이 이를 예방해준다는 겁니다.



오스미 교수의 ‘자가포식’ 개념이 주목받으면서 이를 단식에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2년 전에도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궜던 ‘간헐적 단식’ 바람이 다시 불고 있는 겁니다.


일정 기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서 외부 영양공급을 차단하면 우리 몸이 잉여의 단백질을 파괴하고 결국 자가포식 작용이 활성화된다는 주장이 배경이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단식이 끝난 뒤 다시 세포가 성장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자가포식에 대한 효과는 노벨상을 통해 입증됐지만 이를 간헐적 단식으로 실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습니다. 간헐적 단식에 대한 논란은 아직 ‘현재 진행형’인 것이죠.


반대 측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가 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만큼 예기치 못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또 동물을 이용한 실험 결과가 곧바로 사람에게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도 주장합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다이어트 방법도 다릅니다. 간헐적 단식을 통한 자가포식 역시 개인차는 필연적이겠죠. 특히 본인이 앓고 있는 질환이나 자신의 체질에 따라 예상 밖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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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NS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연재하는 시간입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작품일까요?


오늘은 일곱번째 우수상 작품! 박소연님의 웹툰입니다.

‘엄마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웹툰을 그려주셨습니다.



함께 감상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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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체리’라는 과일은 사탕이나 음료 등으로 친숙한 과일이었지만 생과를 쉽게 접하기는 어려웠다. 기억 속 체리를 더듬어보면 후르츠칵테일 통조림에 들어있던 붉은 색 절임 체리나 케익 위에 올라가던 장식용 체리 정도였다. 체리는 수입 과일인 만큼 주로 냉동이나 통조림 상태로 우리 식탁에 오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백화점 식품관 수입품코너에서만 볼 수 있던 체리는 대형마트에서 사시사철 볼 수 있는 흔한 과일이 되고 있다.



체리는 제철이 따로 없이 연중 계속 재배되는 과일이기 때문이다. 벚나무의 열매인 체리는 따로 가열하거나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생식 과일이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 때문에 인기가 높다.


체리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수입 산지가 다양해지면서 항공 직송과 같은 방식으로 신선하게 체리를 공수해오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나 워싱턴, 칠레 등 다양한 곳에서 재배돼 얼리지 않은 상태로 국내에 들어온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직접 재배한 ‘국산 체리’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체리는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로 불릴 만큼 작은 크기의 알이지만 저렴하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검붉은 색을 띄고 가운데 단단한 씨가 있다. 100g에 열량은 60kcal에 불과해 단맛을 내는 과일인데도 칼로리가 높지 않은 편이다. 특히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크기가 크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과일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 과일이 되고 있다.


경제 용어 중에 혜택만을 골라서 빼먹는 소비자를 일컬어 ‘체리피커(cherry-picker)’라고 부른다. 케이크 위에 올라온 체리만을 쏙 집어먹는 상황을 빗대 나온 용어일 정도로 체리는 그만큼 좋은 과일이다.


체리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당뇨와 심혈관계 질환 발병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기에 불면 증상을 줄여주는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어 수면 리듬을 찾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칼로리가 높지 않더라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당분이 높아 주의해야 하고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감등이 들 수 있다. 


통조림 체리를 쉽게 접해왔지만 사실 모든 과일이 그렇듯 설탕과는 상극이다. 체리를 설탕에 절이게 되면 안토시아닌 성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 체리 알레르기가 없는지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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