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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또 잊어버렸네”…젊은 건망증 원인 이유 "혹시 나 치매 아닌가?" 평소 자주 깜빡깜빡하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음직 하다. 대부분은 단순히 피곤해서, 너무 바빠서 아니면 평소 건망증이 좀 있어서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다 보면 뇌도 과부하가 걸린다. 그러면 뇌에 저장돼 있던 기억을 꺼내는 과정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걸 전문가들도 건망증이라고 부르는데, 엄격히 말하면 병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처럼 건망증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그런데 한창 젊은 나이인 20~30대에 건망증이 유독 심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오죽하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선 ‘영츠하이머’란 신조어까지 생겼다. 젊다는 뜻의 영어 단어 ‘영(young).. 더보기
건강보험 보장성 무엇이 얼마나 확대됐을까요? 건강보험 보장성이 더욱 강화됩니다! 1. 2019년 2월부터 하복부, 비뇨기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2.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사용되는 비급여 의료행위와 치료재료가 건강보험 적용!!! 3. 구순구개열 환자의 코교정술, 치아교정이 건강보험 적용! 4. 어린이를 위한 혜택, 어린이 영구치 충치 치료 광중합형 복합레진 건강보험 적용 건강보험 혜택 확대로 이제 병원비 걱정 말고 검사받으세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하겠습니다! 자세한 건강보험 혜택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더보기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건강즙 종류와 효능 과일과 채소가 몸에 좋은 것은 잘 알지만 바쁜 일상에서 매일 챙겨먹기는 쉽지 않다. 특히 과일과 채소 같은 신선식품은 섭취기한이 상대적으로 짧고, 보관 방법이나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소 파괴가 흔하게 발생한다. 매번 과일과 채소를 구매하고 손질해 즙을 내거나 요리를 해먹는 일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보완한 것이 바로 건강즙이다. 과일과 채소를 즙의 형태로 만들어 파우치 등에 밀봉한 건강즙은 매번 따로 주스를 만들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종류도 양파나 사과처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부터, 석류나 호박처럼 계절 과일이나 손질이 어려운 식품까지 다양하다. 하루에 한 팩씩 과일과 채소의 맛을 진하게 느끼는 동시에, 맞춤형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건강즙의 종류.. 더보기
손가락 통증이 주는 신호, 류머티즘 관절염 마장동에 사는 강인희(여. 56) 씨는 2, 3개월 전부터 오른쪽 검지의 깍지 부위와 손목 안쪽에 간헐적인 통증을 느꼈다. 컴퓨터를 많이 쓰는 일을 하다 보니 단순한 관절 통증으로 여기고 집에 있는 파스를 붙였다. 하지만 종종 은근하게 지속되는 통증이 신경 쓰였는데 어느 날엔가 왼쪽 엄지발가락 부위에도 비슷한 통증이 오고 벌겋게 부어오르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기분이 께름칙하여 병원을 찾았고 류머티즘 관절염을 진단받았다. 류머티즘 관절염 골든타임 6개월 류머티즘 증상 발현 후 6개월 이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 시기를 놓쳤다면 김연희 씨의 손과 발은 점점 뒤틀어져 갔을 것이다. 실제로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이 처음으로 관절 통증을 느꼈을 때 약 84%가 파스나 진통제 사용, 물리치료 등의 잘못된 치료를.. 더보기
스마트폰 노안 공습… 전철 안 보행 중 집안 스마트폰 사용 말든지 줄여야 '스마트폰 노안'이란 신조어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노안이 올 나이도 아닌데도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이 건조하고 피로해지며 침침해지는 증상입니다.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나이에 상관없이 생기는 현대인의 신종 질환입니다. 사람들이 매일같이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 때까지 손에서 한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다 보니, 스마트폰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에 따르면 노안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연령대별로 보면 20∼40대 비교적 젊은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노안이 오기에는 아직 이른 젊은 세대에 노안이 오는 것은 대부분 각종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잦은 사용 탓입.. 더보기
두경부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에 관해 상세하고 정확하게 보도한 언론사도 있는데요.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MRI 검사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중증 질환이 의심되더라도 MRI 검사 결과 악성종양, 혈관종 등이 진단된 환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그 외에는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습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환자 상태에 따른 의학적 필요도와 진료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최대한 존중하여 급여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5월 1일부터 두경부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병력 청취, 선행검사 결과 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MRI 검사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중증 감염성·염증성 질환(악성외이도염, 심경부감염 등), 혈관·림프관 기형, 기타 타액선 등 양성종양 질환 .. 더보기
고령운전자 사고 운전면허 자진반납만이 해결 방법일까? 지난 2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호텔 주차장 앞에서 96세 남성이 몰던 차에 30대 행인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운전자는 음주 상태도 아니었고 지난해 고령 운전자 적성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에는 75세 운전자가 버스를 들이받고 정류장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 이처럼 최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늘어나면서 우려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2013년 1만 7,590건에서 2014년 2만 275건, 2015년 2만 3,063건, 2016년 2만 4,429건, 2017년 2만 6,71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 비중은 201.. 더보기
적게 먹어도, 많이 먹어도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소금 너무 적게 섭취해도건강에 적신호 짠맛에 대한 불안이 커졌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싱겁게 먹기’가 건강 지침처럼 여겨지는 까닭이다. 물론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대로 건강에 해로운 게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적게 섭취하는 것도 위험하다. 소금은 여러 무기물과 더불어 생명 유지에 필요하다. 체내에 소금, 즉 나트륨이 부족할 경우 전해질 균형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 체내 수분 보유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뇌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체온 유지 기능과 적혈구가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저나트륨혈증에 걸릴 수도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이름 그대로 나트륨 부족에 의해 생기는 증상으로,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짐에 따라 수분이 혈액 속 세포로 .. 더보기
피곤하고 우울한 중년 남성, 남성 갱년기를 극복하려면? 남성이 중년에 들어서서 늘 피곤하고 쉽게 지치거나 우울한 기분이 자주 들고 팔다리는 가늘어지면서 배가 나온다면? 흔히 ‘남성 갱년기’라고 부르는 대표적인 증상들이다. 여기에 일의 능률이 떨어지거나, 인지능력이 저하돼 기억력이 나빠진다면 더욱 남성 갱년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성욕이 감퇴되거나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도 남성 갱년기 주요 증상에 들어간다. 이런 남성 갱년기는 어찌 보면 자연스런 노화의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호르몬 계통에 문제가 생겨 남성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다면 이에 대해서는 남성 호르몬 보충 치료를 하기도 한다. 남성 갱년기 예방 및 관리에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운동이 남성호르몬 수치정상으로 올려.. 더보기
올 들어 A형 간염 급증, 예방이 우선이다 최근 연일 A형 간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전염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필자도 10여 년 전 A형간염 확진 판정을 받아본 경험자로서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고열에 간 수치는 고공비행을 하면서 얼굴은 황달기가 가시지 않았다. A형 간염 증상은? 올해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20~40대들이 A형 간염에 걸리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307건이던 A형 간염 발병 건수는 2015년 1,804건, 2017년에는 4,419건으로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2,436건으로 다시 줄었지만, 올해 들어 급증하면서 4월 말 기준으로 A형간염 확진자는 3,597명이나 된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간을 침범해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