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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두경부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에 관해 상세하고 정확하게 보도한 언론사도 있는데요.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MRI 검사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중증 질환이 의심되더라도 MRI 검사 결과 악성종양, 혈관종 등이 진단된 환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그 외에는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습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환자 상태에 따른 의학적 필요도와 진료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최대한 존중하여 급여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5월 1일부터 두경부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병력 청취, 선행검사 결과 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MRI 검사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중증 감염성·염증성 질환(악성외이도염, 심경부감염 등), 혈관·림프관 기형, 기타 타액선 등 양성종양 질환 .. 더보기
고령운전자 사고 운전면허 자진반납만이 해결 방법일까? 지난 2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호텔 주차장 앞에서 96세 남성이 몰던 차에 30대 행인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운전자는 음주 상태도 아니었고 지난해 고령 운전자 적성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에는 75세 운전자가 버스를 들이받고 정류장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 이처럼 최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늘어나면서 우려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2013년 1만 7,590건에서 2014년 2만 275건, 2015년 2만 3,063건, 2016년 2만 4,429건, 2017년 2만 6,71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 비중은 2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