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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설탕 대체 천연 감미료 식자재 식재료 하얀색의 정제된 설탕의 과잉 섭취를 경고하는 내용을 영상이나 글로 보신 적이 있나요?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하루 당류 섭취량은 전체 열량의 5% 미만, 즉 성인 기준으로 하루 섭취 25g 이하로 권고하였습니다. '백색 설탕의 공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설탕은 우리 일상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데요, 그만큼 설탕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 설탕을 대신하여 단맛을 내는 건강한 대체 식품을 소개합니다. 1. 양파 양파를 가열하게 되면 매운맛 성분인 ‘프로필알릴 다이설파이드’와 ‘알릴설파이드’가 설탕의 50배의 단맛을 내는 ‘프로필 머캅탄’을 형성합니다. 구하기도 쉽고, 비교적 보관 기간이 긴 양파는 어느 요리에 들어가도 일당.. 더보기
인기 만점 ‘흑당 버블티’…다이어트에는 어떨까요?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 음료를 꼽으라면 단연 ‘흑당 버블티’일 것이다. 흑당 버블티의 뜨거운 인기에 커피전문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신메뉴를 내놓고 있을 정도다. 흑당 버블티는 단어 그대로 흑설탕 시럽에 버블(타피오카 펄)을 졸인 뒤 밀크티 등에 넣어서 만드는 음료다. 대만에서 크게 유행을 하면서 올해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SNS에서는 저마다 이 흑당 버블티를 마시기 위해 줄을 서고, 음료를 산 뒤 사진을 찍는 인증샷이 이어질 정도다. 실제 흑당 버블티를 마셔보니 흑당의 달콤한 맛과 밀크티가 잘 어울렸다. 여기에 쫄깃한 타피오카 펄을 씹는 식감의 재미까지 더해졌다. 하지만 한 모금, 두 모금 마신 뒤에는 ‘너무 달다’는 생각도 들었다. 당도가 높을 것 같아 흑당 버블티의 칼로리가 궁금해졌.. 더보기
인간의 나이테, 목주름 관리하는 방법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주름’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목’은 “인간의 나이테”라고도 불릴 정도로 세월을 피해가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다. 그 이유는 얼굴은 최근 피부 미용 기술이 발달하면서 주름을 없애주는 다양한 시술이 많이 등장했지만, 목은 시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주름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목은 피부가 얇고 건조하기 때문에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부위다.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이지만 주름이 한 번 생기면 쉽게 펴지지 않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싼 시술이나 피부 케어 기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모든 시술이 효능에 대한 완전한 지속력을 .. 더보기
고혈압과 당뇨병, 유전자와 환경의 부조화 고혈압과 당뇨병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의 유병률은 30세 이상 인구의 30%에 이르고, 당뇨병도 15%나 된다. 60세 이상 인구에서는 고혈압은 50% 이상, 당뇨병은 30% 이상이 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많아지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증은 현대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되었다.과거에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이렇게까지 흔하지는 않았다. 40년 전인 1970년대 초에는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이 약 1.5%로 지금의 1/10에 불과했다. 그 이전에는 그보다 더 적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필자의 스승님이 의과대학생이었을 당시에 대학병원에도 당뇨병 환자가 입원한 경우는 드물어서 처음으로 당뇨병 환자가 입원한 날 “자, 여러분 우리 .. 더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실무자가 알려주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이야기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 다른 질병에 비해 치료비가 많이 들 뿐만 아니라 긴 치료기간이 소요되어 몸과 마음이 힘들어질 수 있는 중증질환! 건강보험으로 90~100%(비급여 제외)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Q. 건강보험 산정특례 제도란 무엇인가요?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증질환(암, 심장․뇌혈관, 희귀, 중증난치, 결핵, 중증화상, 중증외상, 중증치매)에 대하여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를 경감해드리는 제도입니다. Q.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질환 발병시 병‧의원을 방문하셔서 산정특례 질환으로 확진을 받고, 담당의사가 발행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해당 병․의원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에 방문하여 직접 제출 하시면 됩니다. 최초 등록 후 특례 적용기간 종료 예정인 분들.. 더보기
어린이와 스마트폰, 어릴수록 스마트폰보다 책으로 교육해야 요즘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한결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다. 아이의 주의를 끄는 데나 교육용으로는 유용한 것 같지만, 아이가 지나치게 스마트폰에 빠져 있거나 자꾸 스마트폰을 달라고 떼를 쓰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고, 어떻게 이용하도록 지도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우리나라 부모들만의 고민은 아니다. 스마트폰을 대하는 외국 부모들도 혼란은 마찬가지다. 이를 염두에 둔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2~4세 어린이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기기 화면을 하루에 1시간 이상 계속해서 보지 말아야 한다. 또 1세 이하 어린이는 전자기기 화면에 아예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TV나 온.. 더보기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만족도 조사 참여하고 선물 받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홈페이지(www.nhis.or.kr) 및 모바일앱(M건강보험)에 대한 개선의견을 듣고 향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만족도 조사를 실시합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시기만 하면 무려 400분을 추첨하여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을 드리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설문 기간 -2019년 6월 13일(목) ~ 6월 26일(수) … 14일간 - 설문 대상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모바일 앱 이용자 - 참여 방법 -만족도 조사 참여 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 경품 및 인원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 권, 총 400명 - 당첨자 발표 -2019년 7월 4일(목), 대표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 ※ 유의사항 ※- 모든 문항 응답 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하셔야 경품 응모 대.. 더보기
활동 많은 계절, 뱀과 벌 벌레에 쏘였을 때 날씨가 풀리고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뱀에 물리거나 벌이나 벌레에 쏘이는 사고 가능성도 높아지는 추세다. 불의의 사고를 대비한 안전요법 숙지가 필수다. 우선 뱀에 물렸을 경우 독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게 우선이다. 독사는 머리가 삼각형인 경우가 많다. 또 물린 자국을 보면 2개의 특이한 송곳니 모양이 남을 경우 독사일 가능성이 높다. 독사에게 물릴 경우 해당 부위에 통증과 부종, 수포가 생긴다. 어지러움과 구역감, 혈압 저하가 나타난다. 출혈과 혈액 응고로 인한 심정지도 생길 수 있다. 뱀에 물리게 되면 우선 환자와 뱀을 격리하는 게 좋다. 뱀독이 전신으로 퍼지는 걸 피하려면 상처 부위보다 심장에 가까운 부위를 옷 등으로 묶어주는 것도 필수적이다. 다만 너무 꽉 조이면 림프나 혈.. 더보기
알고 먹으면 건강이 두 배! 여름 제철 과일‧채소 이뇨작용을 원활히 해주는수박 여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 수박이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매우 높은 편. 따라서 체내 이뇨작용을 도와준다. 특히 수박에 포함된 시트룰린 성분은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은 물론 독성 화합물질을 배출하기도 한다. 이는 신장 건강에도 이롭다. 또한 항산화물질로 알려진 리코펜도 풍부해 노화 예방, 암 예방,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심지어 100g당 20~30kcal로 칼로리까지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이러한 수박의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붉은 과육을 비롯해 껍질도 함께 먹는 것이 좋은데, 그냥 먹기 힘들다면 잘게 썰어 무쳐 먹거나 후 피클을 만들어도 된다. 변비 해소에 탁월한자두 새콤달콤한 맛이 여름철 입맛을 돋.. 더보기
감동적인 좋은 글귀 모음, 세상의 모든 꽃은 견디고 핀다 꽃이 아름다운 건견디고 피기 때문이지담장 옆 고개 내민 매화엄동설한 추위 견디고길가에 수줍은 민들레무심한 인간 발길 견디지무덤가 고개숙인 할미꽃세월에 아픈 허리 견디고뜨락에 엎드린 씀바귀속세의 무관심 견디지우리 삶이 아름다운 것도견디고 피기 때문이지찬바람 불면 되뇌어봐견디면 꽃이 피겠구나 필자의 시집 에 실린 ‘견디고 피는 꽃’이다. 단지 시구만은 아닐 것이다. 만물은 견디고 핀다. 삶에 주어진 몇 해, 몇 날을 보내면서 우리 또한 견디고 견디며 여기까지 왔다. 불교의 뜻처럼 삶 자체가 고해(苦海)라서가 아니다. 견디고 피는 건 어쩌면 만물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견디고 피어난따스한 영혼 몇 해 전이다. 가을의 중턱을 넘어선 10월의 어느 날, 한 음악회에서 ‘소울 플레이어(soul player) 이남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