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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중년의 고민 요실금 예방법 아무 때나 ‘찔끔’ 소변 실수를 하는 요실금 증상은 주로 중년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는 남성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 못 할 고민인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요실금은 중년에 접어들수록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50대부터 80대인 경우가 70.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 요실금 환자도 매년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통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면 일시적인 실수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또 증상의 고민을 부끄러운 것으로 여겨 의료진의 도움을 받지 않고 속으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대.. 더보기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의 인체 위해성 환경호르몬은 영어로는 “Endocrine Disruptors(ED)" 혹은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EDC)" 에 해당되는 말인데 우리말로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분비장애물질 혹은 내분비교란물질로 번역된다. 다이옥신의 인체 영향을 이해하기 위하여 호르몬에 대하여 먼저 설명을 하면, 호르몬이란 생체의 특정한 세포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는 물질의 일종이다. 세포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은 혈액으로 유출된 후 먼 곳에 있는 표적세포에 생화학적인 효과를 나타내는데 이러한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일반적으로 지칭해 하는 말이다. 어떤 호르몬은 하나의 표적장기에만 작용하고(갑상선자극호르몬: 갑상선에만 작용), 또 어떤 호르몬들은 여러 세포들에 작용을 일으킨다. (예: 인슐린이나 갑상선 호르몬의.. 더보기
입안이 따끔따끔~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구내염 흔히 ‘입안이 헐었다’, 혹은 ‘입병이 났다’라고 표현하는 구내염은 매우 흔한 질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을 하거나 음식물이 닿을 때마다 통증과 쓰라림이 느껴지는 불편을 한두 번쯤은 겪어보았을 터. 엄밀히 말하면 구내염은 입안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통칭하는데, 크기와 형태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바이러스와세균으로 인한궤양 가장 흔한 형태는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전 인류의 20~40%가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빨간 둘레의 동그란 흰색 궤양의 형태로 나타난다. 간지러움과 불타는 듯한 느낌, 따가움 등을 동반하며, 자극이 있을 경우 통증은 더욱 커진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 면역기능의 이상, 스트레스, 내분비 장애 등이 원.. 더보기
운동으로 개선하는 이름 건망증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증세 중 하나가 이름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이다. 유명한 배우의 얼굴과 출연한 작품은 기억나지만 이름이 생각나지 않거나, 평소 흔히 보던 물건의 이름이 가물가물해 바로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일이 늘어난다. 유명인의 이름이나 국가의 수도 이름, 사물을 가리키는 보통명사 등 일반적이고 개념적인 지식과 관련된 기억을 ‘의미기억’이라고 부른다. 나이가 들수록 이름을 깜빡깜빡 잊는 경우가 잦아지는 이유는 우리 뇌에서 노화와 함께 가장 먼저 쇠퇴하는 영역 중 하나가 의미기억이기 때문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비교적 최근까지만 해도 과학자들은 성인기에 접어든 사람의 뇌는 그 구조나 기능이 고정돼 거의 변하지 않는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성인의 뇌도 생활습관에 따라 근육처럼 단련되.. 더보기
외국인 건강보험 당연가입 시행 대한민국에 6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재외국민의 건강보험 당연가입이 2019년 7월 16일부터 시행됩니다! "왜 당연가입을 도입하나요?" 이전에는 본인의 신청에 따라 가입하였기에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이 많았고, 필요할 때만 건강보험에 가입하여 고액진료 후 출국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당연가입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 이상 한국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재외국민은 가입대상입니다. 다만, A(외교)·B(관광)·C(단기)로 시작하는 체류자격과 G1(기타)은 제외됩니다. * G1 중 인도적체류허가자(G-1-6)와 그 가족(G-1-12)은 가입대상 ** 외국인 유학생 체류자격인 D2, D4는 2021년 2월28일까지 한시적 가입 유예*** 결혼이민(F-6)은.. 더보기
바다 속 천연 피로해소제! 여름 제철 해산물 장어 성게 소라 참다랑어 갈치 전복 효능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에는 더위 때문에 땀도 많이 나고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체력 보강과 원기 회복을 돕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계절의 변화를 이겨내는 데 제철 음식만 한 것이 없다. 그중에서도 제철 해산물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피로 해소와 체력증진에 효과 만점인 여름 제철 해산물에 대해 알아보자. 항산화와피부 미용에 좋은‘장어’ 5~7월 초여름이 제철인 장어는 허약 체질에 좋은 정력 보강제로 알려져 있다.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장어에 들어 있는.. 더보기
여름철 피부 관리법, 이것만은 알고 관리하세요 피부에 신경 많이 쓰이는 계절, 여름이다. 피지와 여드름, 모공, 제모까지 신경 쓰려니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고가의 시술이나 관리를 받을 만큼 여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계절 변화에 따른 피부 상태의 변화를 이해하고 기본적인 관리 방법만 지켜도 굳이 큰돈 들이지 않고 여름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여름 피부 관리를 위해 꼭 알아둬야 한다고 조언하는 내용들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여름에는 왜 얼굴이 더 번들번들해지나? 한여름 뜨거운 햇빛에 노출돼 건조해진 피부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피지로 막을 만든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막 형성을 위해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된다. 여름철의 강렬한 자외선도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다. 얼굴에는 모공이 약 2만 개 정.. 더보기
장기요양보험 담당자에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BEST 10 Q1.누가 노인장기요양보험을신청할 수 있나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이 있는 분’이 장기간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장기요양기관으로부터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의 지원 등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Q2.65세 미만의 노인성 질병은어떤 것이 있나요? 아래의 표를 확인해 주세요! 노인성 질병의 종류(제2조 관련, 2011.9.6.개정) 구분구분질병코드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F00나. 혈관성 치매F01다. 달리 분류된 기타 질환에서의 치매F02라. 상세불명의 치매F03마. 알츠하이머병G30바. 지주막하출혈I60사. 뇌내출혈I61아. 기타 비외상성 두개내 출혈I62자. 뇌경색증I63차. 출혈 또는 경색증으.. 더보기
타우린 풍부한 여름 제철 한치 매력에 풍덩 제주 앞바다가 밤만 되면 눈이 부실 정도로 환하다. 6~8월 제철을 맞은 한치 잡이 배들이 너도나도 만선을 기대하며 불을 반짝이는 이유다. 제주도에선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한치가 쌀밥이면 오징어는 보리밥이고 한치가 인절미면 오징어는 개떡이다"라는 우스갯소리다. 그도 그럴 것이 먹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한치가 식감이 부드럽고 맛에 좀 더 감칠맛이 도니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한치의 건강미 한치의 이름은 다리가 짧아 한치(약 3cm) 밖에 안된다 하여 사람들이 부르던 것이 지금까지 전해진다. 비록 다리는 짧을지언정 맛과 건강만큼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 우선 한치는 100g에 75kcal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맞춤이다. 단백질과 타우린 DHA나 .. 더보기
초기 감기 증세와 비슷? 초여름 기승부리는 A형 간염 한동안 잠잠했던 A형 간염이 초여름을 맞아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A형 간염이 초여름에 집중되는 이유는 급격히 잦아진 야외활동과 해외여행이 많아지면서 바이러스와 접촉할 기회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초기 감기 증세와 비슷하여 자칫 방치하기 쉬운 A형 간염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자. 이른 더위로 지치기 쉬운 딱 이맘때,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 A형 간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A형 간염은 전염력이 매우 높아 과거에는 유행성 간염으로 불렸고, 특히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병되어 후진국형 질병으로 불리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년 동기간 대비 A형간염 환자 수가 30~40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낮은 향체 양성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위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