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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

복지용구 알아보기 10문 10답 1. 복지용구란 무엇인가요? -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의 유지향상에 필요한 용구를 제공하는 급여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18개 품목을 구입 또는 대여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복지용구는 누구나이용이 가능한가요? - 장기요양 수급자는 복지용구를 신체기능상태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요양시설)에 입소하실 경우 그 시점부터 복지용구를 이용하실 수 없으며, 또한 의료기관에 입원한 경우 전동 ‧ 수동침대, 이동욕조 ‧ 목욕리프트는 급여가 제한됩니다. 다른 법령(건강보험의 장애인보장구, 산재보험의 재활보조기구 등)에 따라 이미 복지용구와 동일한 품목을 지급받은 경우에는 해당 제품의 사용 가능 연한까지 이용할 수 없습니다. 3. .. 더보기
걸을 때 다리 저림과 통증이 주는 위험신호, 말초동맥질환 걸을 때만 다리가 저리거나 아픈 초기 증세로 인해 자신이 말초동맥질환인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악화된 이후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50대 이상 흡연자,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해당 질병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심하면 하지 절단을 해야 하는 말초동맥질환은 반드시 조기진단으로 초기에 잡아야 하는 건강 불청객이다. 말초동맥질환이란? 혈전이 혈관에 달라붙어 혈액 흐름을 막는 동맥경화의 일종으로 팔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말초동맥이 막혀서 발생한다. 이러한 혈류 문제로 산소나 영양소가 근육세포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손발이 저리고 차가워진다. 국내에서는 유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꼽힌다. 하지만 말초동맥이 50~60% 이상 막히고 나서야.. 더보기
항생제 내성이 뭐기에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는 100만 명 가량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2050년께는 연간 1천만 명에 달하는 감염병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감염병 전문가들이 영국 국가항생제 내성 대책위원회에서 나온 자료를 인용해서 보내는 무시무시한 경고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6년간 6천만 명이 숨졌다는 사실에 비춰볼 때 30년 뒤에는 항생제 내성 문제로 말미암아 참혹한 전쟁과 같은 수준의 사망 위협에 시달리며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특히 항생제 처방과 남용이 심각한 우리나라 상황을 고려할 때 공포감은 더 커집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항생제 복용 수위는 높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2016년 기준 한국 국민의.. 더보기
여름철에 급증하는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발을 내딛을 때마다욱신거리는 통증 지속 우리나라 국민 1%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한 발 질환, 족저근막염.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기본적인 걷기 활동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을 겪기 일쑤. 자연성 질환인 만큼 초기는 충분히 휴식하고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만, 심해지면 회복 기간이 길어지는 데다 만성화될 위험도 있다. 또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했다가 무릎이나 골반은 물론 척추의 불균형까지 이어질 수 있어 발견 즉시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족저근막염이란 쉽게 말해 발바닥과 발뒤꿈치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와 발가락을 연결하는 다섯 가닥의 섬유조직. 발이 아치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 더보기
‘마음의 감기’ 우울증 해소를 위한 음식 처방전 흔히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부른다. 감기는 환절기처럼 주변의 환경 변화에 의해 쉽게 발병하고, 면역력이 회복될 때까지 쉬이 낫지 않으며, 증상이 미미하다고 방치하면 독감으로 발전하는 일이 흔하다. 우울증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다수 사람들은 시시때때로 강도 높은 스트레스와 단순한 무력감, 일시적인 우울감을 겪는다. 성인 1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우울증을 경험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문제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우울증을 방치하는 것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알코올 중독이나 공황장애로 이어지기 쉽고, 극단적인 경우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듯이 아픈 마음도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우울증으로 악화되지 .. 더보기
맹물이 싫다면… 건강하게 즐기는 수분 보충법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이다. 여름철 첫 번째 건강 관리법은 충분한 수분 보충일 것이다. 폭염이 나타날 때는 탈수 증상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무더위 수분 보충은 건강에 필수적이다. 갈증이 날 때 시원한 맥주나 커피, 주스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술이나 카페인은 오히려 수분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무더위 갈증을 해소해주지 않는다. 당분이 높은 음료 역시 갈증을 더 일으키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스포츠 이온음료의 경우에도 수분의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갈증을 빠르게 없애주지만 열량이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우리 몸은 땀을 많이 흘리지 않더라도 체중의 4% 가량의 수분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중 70kg의 성인 남성의 경우 1.8L를,.. 더보기
전남 가볼 만한 곳 화순 여행 적벽과 야사리 마을 둘러보기 물염적벽(물염정)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물염마을 ‘화순 적벽’ 상류에 세워진 정자로 전라남도 화순군의 경승지인 ‘화순 적벽(和順赤壁, 전라남도기념물 제60호)’ 상류의 물염적벽을 조망할 수 있고, 화순군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 중종(재위 1506∼1544)과 명종(재위 1545∼1567) 때에 성균관전적 및 구례•풍기군수를 역임했던 물염 송정순(宋庭筍)이 건립하였고, 송정순의 호를 따서 물염정(勿染亭)이라 하였습니다. ‘물염’이란 ‘속세에 물들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정자의 기둥 하나가 아주 독특한데요. 굽은 나무 그대로 다듬지 않고 기둥으로 사용했습니다.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인 김삿갓(김병연 1807~1863)은 전라남도 화순에서 생을 마치기 전에 물염정에 자주 올라 시를 .. 더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센터, 그것이 궁금하다! - 이용자 인터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건강증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건강증진센터는 전국 20개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혈압‧당뇨병의 만성질환자나 대사증후군에 속하는 국민들이 1년 동안 무료로 다닐 수 있게 운영되고 있어서 건강 개선을 위해 등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증진센터에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해있으며, 의학상담, 영양상담, 운동상담 및 처방, 그리고 주기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건강증진센터! 더 많은 국민들이 알고, 이용하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건강증진센터를 실제로 이용 중인 회원님의 인터뷰를 준비해보았는데요, 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 더보기
부종,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 부종(edema)은 혈관 밖에 체액 또는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붓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들 사이의 간질조직(interstitium)에 체액이 늘어나면서 부종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임상적으로 간질액이 최소한 3~4 리터 정도 증가해야 부종 증상이 나타나므로 대개 부종이 나타나기 전에 수 킬로그램의 몸무게 증가가 선행되게 됩니다. 부종은 우리 몸의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부종의 형태는 양 하지의 부종입니다. 중력 때문에 부종은 일반적으로 땅에서 가까운 몸의 부위에 심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걷거나, 서 있거나,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거나 저녁 무렵에 보통 아래쪽 다리에 부종이 심해집니다. 오랜 시간 누워 지내는 환자는 아래쪽 등(천골.. 더보기
욕실 플라스틱 제품, 하나씩 줄여요 플라스틱 제품이 유발하는 환경오염 문제가 세계인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면서 한국을 포함한 각국 정부가 플라스틱 규제에 나서고 있다. 일회용 컵과 빨대부터 시작해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이 재활용 폐기물 수입을 금지해 한국에 ‘쓰레기 수거 대란’이 일어났던 것도 일회용품 사용 습관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텀블러를 휴대하거나, 플라스틱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용하는 게 유행하기도 했다.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면 플라스틱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플라스틱 제품은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결심해도 오랜 시간 동안 몸에 밴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어렵다. 목표.. 더보기